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상사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ett 조회수 : 1,100
작성일 : 2024-07-29 16:33:33

신입사원이 실수를 했습니다 2-3번 큰건으로요 

제가 다른 대안 업무 지시하겠다고 하고 했더니 어 그렇게 해 

하고 자신은 시말서 쓰게 해야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다른 대안으로 업무가 돌아가고 

시말서는 알게 모르게 그냥 쑥 들어갔어요

그래서 처음이라 그런거려니 아니면 좀 지켜보자 해서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어요 

 

근데 오늘 또 큰 실수가 있었고 

마침 그 직원이 휴가중이라 저에게 부장님이 

아우 쟤 진짜 어떻게 해야하지 해서 저번에도 시말서 쓰게끔 하시게끔 한다고 하셨는데

그냥 넘어가셔서 이번엔 그렇게 하셔야 할거 같아요. 업무의 무거움을 좀 느껴야 할거 같아요 

하고 말씀드리니 

왜 한마디 안했어. 그때 한마디 한다고 했잖아 하시네요 그래서 전 업무처리 하라 했고

시말서는 부장님께서 말씀하시는 줄 알았다 하니 묵묵부답-

그렇게 또 그냥 넘어가네요 

 

저 사람 뭘까요

책임 피하려고 하나. 직원은 직원대로 답답하고 

저 중간에서 미치겠네요ㅠㅜㅠㅠㅠㅋㅋㅋㅋ

IP : 128.134.xxx.1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다
    '24.7.29 4:35 PM (58.29.xxx.96)

    신입사원 지적하는거 미루는 모양새

  • 2. ett
    '24.7.29 4:36 PM (128.134.xxx.150)

    전 한마디 했어요. 시말서는 제 선에서 결정하는게 아니라 생각해서
    부장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기다렸고요. 그럼 제가 맘대로 시말서 써서 올려 라고 해도 될까요?
    전 말할수 있는데요. 순서, 절차 생각해서 안한거거든요 ㅠㅠ

  • 3. ....
    '24.7.29 4:3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중간 관리자가 그래서 힘들어요ㅜ

    사실 부장이 신입사원 혼내는 거 모양새도 별로고 신입입장에서는 퇴사해야하나까지 고려할 정도로 압박이 심해요. 부장이 신입 혼내는 거 저는 진짜 진짜 큰일일 때 정도가 맞다고 봐요.

    중간에서 님이 지속적으로 체크하는 수 밖에 없어요. 시말서 처리도 계속 옆에서 찔러서 받아내는 수 밖에 없고요.

  • 4. ㅇㅇ
    '24.7.29 4:36 PM (106.102.xxx.39)

    저렇게 책임전가 하는 사람 너무 싫어요
    그런인간이랑 긴말 섞지마시고
    호호 웃으며 네 하고 지나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229 특정 세제에서만 아이 학교 체육복재질에서 악취가 나요 4 ㅇㅇ 2024/10/05 1,242
1634228 사랑은계속된다, 너무 웃는 여자분 7 깨달음 2024/10/05 2,864
1634227 전에 문의했는데 마침내 스마트폰 샀어요. 8 스마트폰 2024/10/05 1,236
1634226 남대문시장 일요일에 문 닫나요? 2 질문드려요 2024/10/05 1,009
1634225 자궁외임신이면 가망이 없나요? 5 질문요 2024/10/05 2,273
1634224 써금써금하다 는 사투리 들어보셨어요? 19 사투리 2024/10/05 2,505
1634223 40대인데 패션 취향은 20대 27 ... 2024/10/05 5,280
1634222 여행 갔다가 석회질 물에 머리감고 개털됐는데... 6 ... 2024/10/05 2,566
1634221 고등 수학 선행 나갈때요~~ 3 중딩맘 2024/10/05 609
1634220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미국인 사망 3 ㅇㅇㅇ 2024/10/05 2,422
1634219 돈 많이 버는 것의 끝판왕은 연예인인듯요 36 d 2024/10/05 5,824
1634218 백설공주팀 연기대상 받았으면 12 123 2024/10/05 2,281
1634217 새롭게 알게 된 내 차의 기능 방금 2024/10/05 1,383
1634216 제가 결혼하던 해에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39 동생 2024/10/05 8,205
1634215 부산대 의대 휴학대기생 672명…대규모 유급사태 '우려' 아이고 2024/10/05 1,699
1634214 태추단감은 7 ㄱㄱ 2024/10/05 1,608
1634213 아이 수학학원을 바꿨는데 맘에듭니다... 8 인생 2024/10/05 2,041
1634212 월남쌈에 생 바질 넣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4 요리사이트 2024/10/05 984
1634211 중국댓글부대 걸렸네요 12 .... 2024/10/05 2,197
1634210 요즘 코로나 걸리면 직장 출근은 어떻게 하나요? 5 ........ 2024/10/05 991
1634209 담주에 베트남 하롱베이ㆍ하노이ㆍ닌빈 5 가을 ~ 조.. 2024/10/05 921
1634208 경기 광주에 맛집 어디가 좋은가요 9 00 2024/10/05 1,323
1634207 긍적적인게 밝다는 건 틀린 표현이에요. 7 ㅎㅎ 2024/10/05 2,382
1634206 오늘 정말 황당한 경험을 했네요 20 남산 2024/10/05 8,152
1634205 통화할때마다 자기아프다고 말하는 친구, 하 어째야되나요 18 아아 2024/10/05 2,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