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으신가요?
여러 변수가 있겠지만 결론이 결국 내가 내 자식과
함께 있는건데
전 못할것 같아요 내 애들이 나로 인해 힘들어하고
우울하고 무기력한 모습으로 옆에 있을 것 생각하니
차라리 도우미 도움 받고 살다가 가끔 한 번 반갑게 보다
헤어짐을 선택할래요
돈으로 쥐락펴락 협박하면서 효를 강요 받고 싶지 않아요
그러고 있는 내 모습을 상상해보니 혐오스러워요
좋으신가요?
여러 변수가 있겠지만 결론이 결국 내가 내 자식과
함께 있는건데
전 못할것 같아요 내 애들이 나로 인해 힘들어하고
우울하고 무기력한 모습으로 옆에 있을 것 생각하니
차라리 도우미 도움 받고 살다가 가끔 한 번 반갑게 보다
헤어짐을 선택할래요
돈으로 쥐락펴락 협박하면서 효를 강요 받고 싶지 않아요
그러고 있는 내 모습을 상상해보니 혐오스러워요
원글님의 멘탈은 지금과 사뭇 다를거예요. 나이 먹어가며 뇌도 퇴화되고 정서적으로도 어려움이 많아지니까요.
돈이 있어야죠..돈이
판단력도 흐려져요.
지금이야 자식들에게 신세 안 지겠다고 하지만
늙고 병들면 장담 못 해요
늙어보시고 판단력 흐려져보시고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님 주위분 보니 저렇더란 건가요?
전 판단력이 흐려지고 의지하고픈 마음 들면
그 자체로 너무 괴로울 듯해요
안락사 도입이 시급합니다 아님 다른 방법 연구 해야겠어요
그렇게 하세요
다들 좋아하지 말릴 일도 아닌데
다짐? 계몽?
그 나이까지 무사히 살기도 어려운 세상인데요
지금은 스스로 움직이고 다 하니까
안그런다고 해도,
진짜 나이를 먹었을때랑은 마음이
같을수는 없을듯해요.
그때 되어봐야 알수 있을듯해요
원글님의 멘탈은 지금과 사뭇 다를거예요. 22222
뇌괴학에 나와요.
그래서 어린아이처럼 되잖아요
그게 뜻대로 되나요,...??? 저희 아버지 건강하실때 자식들한테 민폐 1도 끼친 사람 아니예요 ...그런 사람도 건강 악화되니까 자식들한테 민폐 끼치더라구요...
자식입장에서는아프시니까 그렇지 하면서 그걸 그렇게 힘들게 안받아 들었으니까 그렇죠... 그게 내마음대로 되지도 않아서 ... 원글님 같은 생각도 안해요 ... 전 저희 아버지 보면서 느꼈거든요.. 윗님이야기 대로 그때 되어봐야 알죠...
그게 뜻대로 되나요,...??? 저희 아버지 건강하실때 자식들한테 민폐 1도 끼친 사람 아니예요 ...그런 사람도 건강 악화되니까 자식들한테 민폐 끼치더라구요...
자식입장에서는아프시니까 그렇지 하면서 그걸 그렇게 힘들게 안받아 들었으니까 그렇죠... 그게 내마음대로 되지도 않아서 ... 원글님 같은 생각도 안해요 ... 전 저희 아버지 보면서 느꼈거든요.. 윗님이야기 대로 그때 되어봐야 알죠... 그리고 겪어봐야 아나요. 부모님 봐도 느끼는걸요..??? 부모님이 돌아가실때까지 민폐 1도 안끼쳤다면 자식입장에서는 복받은거죠... 건강하실때랑 건강 나빠지셨을때는 완전 다르니까요
본인들은 각자 부모 모시고 사셨나요? 살 의향 있어요?
너무 노인의 대한 이해도들이 높으셔서
모시고 살겠다는건지 내가 노인이 되면 자식에게 의지하겠단건지
모르겠어요
늙어야 아나요?
부모님이나 다른 연세 드신 분들 보고 간접 체험하는 거죠.
자식에게 의지하고 싶어도
앞으로는 못 하는 세상이에요.
철 없고..참 답없는 글이네요.
지금 이야기 하는게 무슨의미가 있겠어요 우리부모들도 다 그렇게 말했어요. 나는 신경 쓰지말고 너희들만 잘 살아라 그게 효도다
노후준비가 잘되어 있어서 간병사 쓰면서 살수야 있는데 멘탈은 지금하고는 많이 달라요
이건 저희 아버지 봐도 그렇더라구요.. 저희 아버지 건강할때 자식들한테 약한 모습 보여준적은 없어요. 아프면서는 자식들한테 그런 약한 모습 많이 보여줬어요..
지금은 돌아가셨는데.. 그냥 지금도 아버지 약한 모습은 기억 안하고 싶어요.. 근데 그게 생각이 더 많이 나서 아버지 생각하면 짠해요.. 그정도로 많이 약해지시더라구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던모습은 점점 사라지구요..
저도 그렇고 다들 지금은
늙어서 자식들 신세 안지고 거동 못하게되면 곡기를 끊어서라도 삶을 마감하겠다는 결심을 하지만
정작 그 상황이 닥치면 어떻게 처신할지는 모른는거죠.
노인되가면서 그렇게되지 않게 노력해야죠.
지금은 나중에 안락사 선택하고 우아하고 고상하게 홀연히 요양기관가서 혼자 죽을것 같지요?
모든 생명체는 곱고 예쁘고 사랑스럽고 귀엽다가 가장 못나고 지저분하고 추한 모습으로 죽어가요.
불행히도 뇌도 그렇게 죽습니다. 뇌가 죽어갈때의 나는 지금의 내가 아니예요. 뇌가 죽어가기전에 몸이 먼저 빨리 죽으면 다행일까요?
흉한 모습으로 늙어가고 자식에게 민폐끼치는 노인들은 죄를 지어서 형벌 받는게 아니예요. 그들도 자신만만하고 아름답던 젊은 시절이 있었어요.
죽음에 대한 공포가 가장 큰 거예요.
오래 살고싶어서가 아니라 나이가 들수록 죽음이 가까옴을 느끼니까 공포심이 나이들수록 커지는 거고요.
이런 말은 아무 의미가 없어요.
작정하고 이러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운동선수는 키가 8할인듯
거의 모든종목에서 키가 상위1%에요
남자 180대 후반
여자 170대 초반
죽음에 대한 공포가 가장 큰 거예요.
나이가 들수록 죽음이 가까옴을 느끼니까 공포심이 나이들수록 커지는 거고요.
이런 말은 아무 의미가 없어요.
작정하고 자식들을 힘들게 하겠다 이러는 게 아니라고요.
댓글 다신 분들이 노인이라 겪어보고 경험해서 안다는게 아니라 이미 지난 세대를 겪고 이웃과 친인척들 내 부모를 봐서 안다는거잖아요. 이것을 통찰 이라고 합니다.
원글님은 노인도 아닌데 이미 통찰이 어려운 지경인가요?
저도 늙어서 추하게 된 사람들 직간접으로 봤고
그게 싫어서 곱게 살다 가길 소망하는거고
혹시 본인들이 늙어서 경험에서 한 말인지
궁금해서 묻는거죠
82게시판만 봐도 노인들 추한거 너무 많이 알게 되는데요
그때까지 그 의지가 남아 있을까 싶어요
나이 들수록 뇌도 노화가 올테고
늙으면 왜 다시 어린애가 된다고 할까요
저도 지금 생각 같아선 늙어 병들면 조용히 안락사, 조력자살 같은거 하면 좋겠지만 내 스스로 어찌 변할지 모를거 같아요.
물에빠지면 지푸라기도 잡는다고 하죠? 자식민폐 안 끼칠거라고 다 큰소리 치지만 죽을때되어서 조용히 아무도 없는 산에 가서 곡기끊는 사람 거의 없어요. 사람은 그냥 그 상황되면 똑같아져요. ㅜㅜ
누구나 곱게 살다가 죽길 바라죠. 치매걸리거나 뇌질환으로 누워 계신분들이 그렇게 살고싶어서 그렇게 사는 줄 아세요?
내가 나를 건사할 수 없을 나이와 상황이 되면...그저 고마울 걸요?
지금은 아직 젊고 안 아프니 말이 쉬운거죠.
그렇게 깨끗하고 깔끔하고 쿨하던 우리 부모님도
병에 쓰러지시고 돌아가실때보니 사람 다 거기서 거기던데요. 장담하지마세요.
시간에 운동하고 내 생활 열심히 할래요.
늙는 게 내 생각대로 될 것도 아니고.
쓸데없이 혐오감정 키우는 게 내 인생에 뭔 도움이 될까요?
댓들 보니 노인이 되면 추해지는 건 불가항력인가 싶어
더 두렵네요
내가 노인이 싫고 혐오스러워도 나도 노인이 된다
그러나 방법은 없다
내 부모도 모시기 싫으니 나 역시 돌봄을 원하지 말자
설사 난 내 부모 모셨어도 자식에겐 강요할 수 없다
현재까진 젊으니 늙어서 어찌 될 지 모른다 뭐 그런거네요
곱게 늙다 조용히 하직하는게 가장 큰 복 이네요
댓글을 안봐도 원글님 부모님만 봐도 알수 있지 않나요.??? 지금 자식들한테 민폐 끼치고 사는 그 노인들도..건강하실때도 그렇게 사시분들 아니예요.... 211님 같은 부모님이 거의 대부분이죠.. 저도 부모님 보면서도 사람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 들어요.. 막가는 부모들 아니고서야 어떤 부모가 자식들 힘들게 하고 싶겠어요.??
겪어보지 않은 일에 대해 입바른소리 할 필요 없고
다짐은 할 수 있지만 다른 사람 비난하거나 우습게 볼 필요 없는 건 진리니까요.
그러는 니들은 늙어봤냐 나는 안그럴거다 하는 게 의미없음을
알지 않나요?
딸아들 오는 날만 기다리세요
돈있어도 친구들과 외식도 싫어하고...돈쓰는거자체를 극혐하세요
저는 한두달에 한번 가서 며칠있다가오고
오빠들은 주1회갑니다
저는 짧게 아프시다 가시길 기도합니다
아버지가 병원입원하시고 3주만에 떠나셨는데 그전에 7년정도 온가족이 힘모아서간병했어요 특히 울엄마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엄마도 소원이 자다가 떠나는건데...너무아프시다가 가시는 분도 봐서 그건 아닌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