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년생이고 아직 직장에 다닙니다
그런데 요즘 자꾸 주일날 예배를 드리면
기도내용이 내 인생의 마무리를 잘하게 해달라고
내 마지막이 힘들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가 그냥 나옵니다
왜그럴까요??
벌써 인생 마무리가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남들은 왜 벌써 그러냐고하는데 그냥 자연스럽게 생각이 그렇게 흘러갑니다
저만 그런걸까요?
71년생이고 아직 직장에 다닙니다
그런데 요즘 자꾸 주일날 예배를 드리면
기도내용이 내 인생의 마무리를 잘하게 해달라고
내 마지막이 힘들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가 그냥 나옵니다
왜그럴까요??
벌써 인생 마무리가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남들은 왜 벌써 그러냐고하는데 그냥 자연스럽게 생각이 그렇게 흘러갑니다
저만 그런걸까요?
자식들이 다 성인인가요?
네 큰아이는 대학졸업하고 취준하고 있고
막내는 대학교 2학년이네요
사실 다 자기 밥벌이 하는건 아니라서 제 할일이 다 끝난거는 아니긴한데
그래도 이 정도면 다 키웠다 싶습니다
부모들 간병으로 제가 죽겠네요.
71년생이면 아직 인생 마무리 아닌것 같은데요.... 저보다11년 더 많으신데.. 뭐 벌써 마무리 준비 하면서 30-40년을 더 사신다면 몰라두요..ㅎㅎ 저같아도 원글님 주변분 반응을 할것 같아요. ㅎㅎ
부럽네요. 큰사고 없이 잔잔하게 마무리
부럽네요. 저도 71년생. 이제 아이가 재수생.
저는 5년전에 퇴사했다가 아이 재수하면서 한달 200짜리 구해서 나왔어요.
저희 부부는 입대까지라고 정해 놓고 있어요.
남편이 아이 입대하면 귀농하겠다고(취미가 아니고 농업으로 전환하는 거라 더 늙으면 안된다고) 선포한 후라 두렵습니다.
둘이 빈손으로 시작해서 아파트 한채 대출 다 갚는 싯점에 나는 먼저 퇴사한다 먼저 선빵 날려 놨던 거라 남편의 후빵도 받아줘야 하는 입장ㅠ
어제밤엔 왜이리 잠이 안오던지...
가슴이 울컥거리고요..친척들만나고왔는데 다들 사는게 그냥그래서 마음이 심란하더라구요.
일단 성인 이됐으면 날아갈듯해요.한시름 놓은듯..
저도 매번 이만 살았으면 별 미련 없다 그럽니다. 그랬으면 좋겠어요. 돈도 없고 아프고 흔들리는 해초처럼 꿈도 희망도 없이 오래도록 90넘게 살게 되면 어쩌지? 전 그게 가장 무서워요. 지금 남은 생에서 가장 젊고 건강한 이 순간 열심히 힘내서 살아야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저도 71이에요. 힘내자구요
막내가 중2 ㅠㅠㅠㅠㅠㅠㅠ 마무리하고 싶어도 10년은 더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슬프네요.
아이 대학 졸업하니 그런맘 들어요 ..
뭔가 이젠 다 시들하고 지겹고
더 살아봐야 부모 간병에 나도 늙는거만 남아서요
시부모 간병땐 젊을때라 무서운게 없었는데
나도 60 되어가니 사는게 겁나요
요즘은 60도 젊다고 말하는 시대이긴 하지만
그래도 정신없이 성장하고 변화하는 활동기는 끝나가고
잔잔하고 큰 변화없는 노년만 남았으니까요.
인생의 마무리란걸 생각해본적 없는 인생이었는데.
이제 생각해야하는 시기로 온거 같아요
가끔 걱정거리 생기면
에라 모르겠다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데 ..
생각 들어요
노년이 잔잔하고 큰 변화 없는것도 복이죠
자식.돈 건강 으로 고생하는 분도 많아서요
저도 71인데 같은생각 들었어요
저도 71인데 갑자기 확 늙은것 같아요
벌써 그럴때인가요?
71이면 중장년이 끝나가는 느낌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몇년 더 있으면 노년기 시작이니
나이들어도 마음은 젊다고들 하는데 애들독립시켰고 혼자 잘살면 되는데
아직 노후준비가 덜되 작은가게 어쩜 한칠십까지 해야할수도 있고...
몸은 삐그덕거리고 남아있는 반전이랄건 기대할수 없으니 절로 자는잠에 가도 그만일거같은
그런생각이 가끔 들더군요.
궁금하네요 노후준비 다되있어 쉬기만 하면 되는분들은 아직 삶이 재미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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