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휴가를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휴가 조회수 : 2,393
작성일 : 2024-07-29 11:27:59

큰아이가 고2, 작은아이는 초5 입니다.

그러다 보니 큰아이는 학원을 여러개 끊어놨구요

작은아이는 초5다 보니 엄마아빠의 휴가만 눈이 빠지게 기다려요

 

어제 형 학원 데려다 주는길이 였는데

형이 내리자마자 

우리 휴가는 어떻게 해? 하는데..

어디로 갈까? 가 아니고 선뜻 대답이 안나오더라구요

아마 우리집 꼬마가 기다리다 못해 물어본 말일텐데 ㅠㅠ

그러면서 하는 말이

내년엔 고3이라 못가는데..

 

더군다가 남편은 다리 골절로 깁스중이라 ㅜㅜ

 

작은 아이에게 가을에 갈까? 라고 하고 양해를 구해야 할까요?

 

우선 당일치기 수영장은 몇군데 생각해 두었는데...

아이의 친구라고 섭외해야하는건지..

 

아들 엄마는 물이 무서워 ㅠㅠ

IP : 222.110.xxx.1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4.7.29 11:31 AM (223.38.xxx.148)

    작은 애가 유럽 스타일인가봐요
    우리 휴가는 이라니..
    귀여워

  • 2. 에고
    '24.7.29 11:32 AM (1.227.xxx.55)

    저라면 큰 애 학원 좀 빠지고 작은 애 데리고 갔다 오겠어요.
    아빠는 그냥 같이 가서 호텔방에 있거나 수영장 구경이나 하고 그래도 되면
    같이 가구요.
    초딩한테 방학은 엄청난 이벤트라서...어디라도 꼭 가세요.

  • 3. 바람소리2
    '24.7.29 11:32 A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짧게라도 다녀오시죠
    큰애가 원하면 같이 가고 아니면 두고라도요

  • 4. 바람소리2
    '24.7.29 11:32 AM (114.204.xxx.203)

    아 아빠도 깁스 중이면 안되겠네요

  • 5. 아빠 낫고나서
    '24.7.29 11:39 AM (211.234.xxx.71)

    아빠 낫고나서 가자하시고 하루정도 둘째만 데리고 물놀이나 다녀오셔요~

  • 6. ....
    '24.7.29 11:41 AM (221.162.xxx.205)

    둘째만 데리고 수영장 갔다오세요
    님도 튜브나 구명조끼하면 되니까 물무서워할필요 없구요
    애 친구 데려가면 님만 힘들고 책임감 커지니 애랑만 가세요
    큰애도 물어보고 당일치기 같이 가겠다면 데려가구요

  • 7. 고 녀석
    '24.7.29 11:44 AM (1.238.xxx.39) - 삭제된댓글

    부모님 휴가 엄청 기다렸나 봐요ㅋ
    시내 호텔서 하루 호캉스?
    작은애 델고 일찍 체크인해서 수영하고 저녁 먹이고
    큰애는 학원 끝나고 자러 오라고 하세요.
    담날 아침 호텔서 조식하고 큰 애는 학원 출석
    작은애는 물놀이 더 시키고
    체크아웃하고 호텔서 빵 사서 귀가

  • 8. ..........
    '24.7.29 11:46 AM (117.111.xxx.60)

    저도 큰애 고2인데 그냥 1박2일 내일가요. 그날 수업 요기조기로 빼고요

  • 9. 저라면
    '24.7.29 11:47 AM (163.116.xxx.116)

    고속버스 타고 작은애만 데리고 강릉이라도 가겠어요.
    각자 자기 인생의 돌아오지 않는 시간이란게 있는건데 큰애는 초5때 외동이라서 어디든 데리고 갔을 여름휴가인데 초5동생은 형이 고딩이란 이유로 못간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 10. 저라면22
    '24.7.29 12:10 PM (112.145.xxx.70)

    둘째만 데리고 당일여행으로 기차타고 놀러갔다온다~
    둘쨰랑 수영장 간다. 등등

  • 11. ...
    '24.7.29 1:13 PM (180.70.xxx.60)

    휴가를 엄청 기다려도
    아빠가 깁스 중인데 휴가얘기를 꺼내나요
    초 고학년이?

  • 12. ..
    '24.7.29 1:22 PM (125.187.xxx.235)

    애들 6살 차이 아닌가요? 저희집도 그래요
    큰애 7살 때 둘째 태어났어요. 댓글 중에 큰애가 초5일 때 외동이라 언급하시는데 엥?
    암튼 저희는 중3, 초3인데요. 올해는 아직 1박2일 정도는 같이 잘 다닙니다. 그런데 저희도 원글님처럼 큰애 고2되면 ..정말 고민이 많긴 하겠어요. 큰아이도 멀리만 안가면 하루는 빼와도? 될 거 같긴하고..
    큰아이와 잘 얘기해보시고 막내 5학년과는 좋은 추억 꼭 만드세요^^

  • 13. ㅇㅇ
    '24.7.29 1:35 PM (59.6.xxx.200)

    둘째만 데리고 에버랜드라도 다녀오세요 물놀이도 좋구요
    엄마끼리도 친한친구 있으면 같이가도 되죠
    아이가 부모에게 피서같이가자고 하는거 올해가 마지막일지 내년이 마지막일지 모릅니다 마지막 기회를 함께 즐기세요

  • 14.
    '24.7.29 2:44 PM (163.116.xxx.116)

    저 윗 사람인데 큰애 초5때 외동은 제 계산 착오이구요.
    여튼 큰애 어릴때는 아가가 있어도 놀러가는데 어려움이 없었을거라는 그런 의미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7018 어디로? 6 대학선택 2024/12/22 853
1657017 군인권센터 남태령 속보 7 임소장글퍼옵.. 2024/12/22 5,299
1657016 주방앞 급질) 생돈부콩 물에 담근지4일째도 쉬나요? 4 .... 2024/12/22 956
1657015 울화로 가슴이 답답해요. 약 추천해 주세요. 3 울화 2024/12/22 1,541
1657014 내년에 일본 난카이 대지진 예언 많이 하던데 4 ㅇㅇ 2024/12/22 3,614
1657013 처참한 윤석열 지지자 계엄반응 8 내란동조자들.. 2024/12/22 3,417
1657012 사당역에 기자가 악의적 기사 쓰려고 인터뷰하러 돌아다님./펌 j.. 5 써글기레기 2024/12/22 2,114
1657011 남태령 없는게 없어요..푸른 하늘이 예술 1 ... 2024/12/22 3,169
1657010 imf때 금모으기 한거요 13 ㅇㅇ 2024/12/22 4,064
1657009 디퓨저 좋았던거 추천 부탁드려요^^ 5 디퓨저 2024/12/22 1,424
1657008 유리방광 울어요 남태령화장실줄 11 쌀국수n라임.. 2024/12/22 5,424
1657007 더 병신이라 생각 5 김용현의 말.. 2024/12/22 1,850
1657006 전두환의 자연사가 윤석열의 내란 불렀다 30 .. 2024/12/22 4,373
1657005 남태령 갑니다 6 여러분 2024/12/22 1,552
1657004 쌀을 지키는 것은 나라와 국민에게 중요 9 ㅇㅇ 2024/12/22 1,068
1657003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대단해요(남태령). 20 .. 2024/12/22 6,221
1657002 국힘의 집권 패턴을 아셔야해요 7 ㄱㄴ 2024/12/22 1,923
1657001 영남만 65표랍니다 그래서 더 엉망으로 그랬군요 9 .. 2024/12/22 2,932
1657000 (일상) 집에서 라디오 들으실 때 4 ㅇㅇ 2024/12/22 1,381
1656999 오늘은 안녕 28 ... 2024/12/22 2,571
1656998 권성동 “내란·김여사 특검법, 국정·여당 마비시키려는 속셈” 12 내란공범 2024/12/22 2,421
1656997 양곡관리법은 18 아니 2024/12/22 1,957
1656996 김냉 김치온도 강해도 되나요? 8 스텐드 딤채.. 2024/12/22 1,211
1656995 [동아사설]국힘... 참 구차하고 가당찮은 몽니 3 ㅅㅅ 2024/12/22 2,232
1656994 현재 남태령역입니다 12 ㅇㅇ 2024/12/22 5,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