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세입자예요
집 전세 내놨는데
보러 오시는 분들이
"여기 몇년 사셨어요?"
이걸 많이 물어보시던데,
왜 그런걸까요?^^;
처음이라 암것도 모르고 내놨네요
그리고,
붙박이장 열어보지 말라고 해도 되겠죠?
저희 살림살이들 들어있으니.
전세 세입자예요
집 전세 내놨는데
보러 오시는 분들이
"여기 몇년 사셨어요?"
이걸 많이 물어보시던데,
왜 그런걸까요?^^;
처음이라 암것도 모르고 내놨네요
그리고,
붙박이장 열어보지 말라고 해도 되겠죠?
저희 살림살이들 들어있으니.
여러가지 의미가 있죠
집상태 이사가는 이유파악등등
식사 하셨어요? 같이 아무 의미없는 질문이예요
말 걸어서 원글님 집에 대한 장단점이라도 말하게 정보수집 차원에서 하는 말이예요
오래 살았나? 궁금해서. 살기좋은곳인가?아닌가? 떠볼려고
붙박이장은 열어볼수있어요
싱크대 안쪽 상태나 구조도 봐야하고 낡았으면 새로 교체협상도 해야하니까요
거주기간은 너무짧고 자주바뀌면
층간소음이나 생활환경이 나쁘게 느껴질수있어서 그런겁니다
당연히 열지 말라고 하셔야지요.
좀 예의 눈치 없는 부동산주인이 벽장 열어보려 하길래
제 개인적인 물건들이 들어 있는데 보면 안되지요!
강하게 말했더니 좀 무안해하더라구요.
그러거나 말거나
열어보려는 사람이 경우없고 무례한거예요.
붙박이장을 왜 열어봐요?
그건 아니죠.
하기야 우리집도 오히려 부동산이 싱크대 상부장을 열어보더라고요.
집보러 가서 붙박이장을 열어볼 생각을 할 수가 있다니
놀랍네요
붙박이장 열어보는 사람들 젤 어이없어요 붙박이장 있다는것만 알면되지 남의 살림살이 들어있는 장 열어보는건 너무 무례하죠
묻지도 않고 열어보더라고요
심지어 몰래도 열고ㅜㅡ
집 내놓고 스트레스가 넘 심하네요
시간 약속 안 지키는 건 기본...
암튼 이번에 공인중개사들 분들께 실망 많이 했어요
저도 붙박이장 등 수납장중 빌트인이면 가로 높이는 누구나 눈으로 보면 알 수 있을테니 내부깊이만 몇센티라고 알려줘요.
빌트인이 아니면 내꺼라 가져간다고 하고요.
2년안되서 이사가는건 뭔가 이유가 있을수도 있으니까 그런것아닐까요
1년 살고 이사간 집 전세 들어갔는데 층간소음이 어마어마했어요
특별한 이유 없이 얼마 안 살고 빨리 이사가는거면 뭔가 문제가 있구나 짐작 가능케 하니까요.
오래 살았다고 하면 살기 괜찮은 집이군이라고 짐작 가능하죠
베란다붇박이장만
열어봐도되나요
누수확인하고싶어요
양해구하고 붙박이장 천장만 확인합니다
이사가고서 누수로고생한기억때문에
오래산것은 깨끗해보여도 가구들어내면 도배지 지저분하거든요
2년살았고 실크면 도배안해도되고
오래살았다하면 다시 도배해야해서 물어봐요
세입자가 오래산집은 구석구석 자기돈 들여서 수리안해서 꼼꼼히봅니다
물어보고 여는거까지는 어찌 생각해보는데 그냥 막 열고 보고 그런사람도 있더라구요. 집상태가 안좋아보이면 다른집알아보면 되구요. 집계약하고 좀 보겠다고 해도 충분히 보여줄거구요. 전세집이면 고장났거나 고칠부분은 집주인한테 말해야죠. 집 너무 깨끗하다고 칭찬만 받은집인데도 여기저기 열고 난리치더라구요. 그리고 그런사람은 보통 계약도 안하드라구요.
열어볼수 있는데 물어보고 해야죠
무조건 기겁하는 분들 워워
무늬만 붙박인 경우도 있고 웍인클로짓인 경우도 있어서 확인하고 싶을수 있어요
원래 집보여주는게 힘들어요
꼼꼼하게 보는 경우보다 외려 하려고 작정한 경우 대충보고도 계약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남의집 사는 죄다~ 생각하고 그냥 내버려뒀어요.
아예 번호키 알려주고 나 없을 때 오라고 했어요 ㅋㅋ
처음엔 좀 치워놓다가 나중에는 기냥 막~~
ㅡㅡ;
저희집보러온 아저서씨가...
저희집 관리비내역영수증있냐고 해서 보여주니
이집 얼마에 팔고싶냐고 하니
부동산아줌마가 부랴부랴 데리고 나가더라구요.
딴집도 보구요,여기 뷰 참고 좀 하시구요 식..
가만보니 딴 부동산에서 온 사람이고 우리집은 팔리든말든 집이였더라구요.ㅎ
오시기전에 어디 부동산인지 알고 열어두되
그때 붙박이장은 열지말아달라고 이야기하세요.
말없이 오면 어디간다거나 샤워중이라 안된다고 할 수 있어요.
예의지켜 안 열어보고 계약했더니 싱크대랑 신발장 경첩이 망가져서 떨어진걸 양쪽 문으로 잘 맞춰놔서 망가진줄 몰랐어요.
집주인은 왜 확인 안했냐면서 현상태대로 세 놓은거라며 안 고쳐주더군요 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