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봄교실 수업 재료비를 강사윌급에서 써요

진상 조회수 : 3,913
작성일 : 2024-07-28 23:59:31

전 초등돌봄교실 공예수업 나가는데요.

누가 이런 거지같은  아이디어를 냈는지..

강사가 자기월급에서 학생들 40명넘는 공예수업 재료를 자기월급에서 써야해요.

회사같으면 회사비품을 직원 급여로 사야하는 꼴이죠.

한숨나와요. 나이많고 들어가기는 점점 힘들고 다른일 할줄아는것도 없어서 불합리해도 그냥 울며겨자먹기로 그냥 하긴하는데 정말 뮈하는짓인가싶어요

방학땐오전으로 수업시간도 바뀌어서 다른일도 못해요ㅠ

IP : 27.119.xxx.1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29 12:00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아니.... 월급이 많은가요? 그게 아니라면 너무 불합리해보이는데요.

  • 2. ??
    '24.7.29 12:02 AM (182.212.xxx.75)

    시간당 강사료+재료비 거나 강사료랑 재료비 묶어서 시간당으로 책정되지 않나요?!

  • 3. 경기도 학교
    '24.7.29 12:04 AM (27.119.xxx.17)

    강사료만있고재료비는 없다고 안줍니다.
    돌봄교실에 지원되는 돈은 돌봄전담사 선생님들이
    자기네반 필요한거 사요.
    강사한테는 안줍니다

  • 4. 그거
    '24.7.29 12:07 AM (70.106.xxx.95)

    위에서 떼먹는걸수도 있어요

  • 5. ..
    '24.7.29 12:10 AM (58.79.xxx.33)

    와.. 거지같은.. 강사비 얼마 주지도 않으면서 진짜 너무하네요.

  • 6. 재료비
    '24.7.29 12:12 AM (70.106.xxx.95)

    월급도 적은데 재료비를 왜 거기서 내라고 해요
    저라면 그냥 교육부나 관련부처에 제보할래요

  • 7. 교육청에
    '24.7.29 12:15 AM (27.119.xxx.17)

    민원이라도 한번 넣어볼까 싶어요.
    그럼 돈드는 과목은 내년에 안뽑겠죠ㅋㅋ

  • 8. .....
    '24.7.29 12:17 AM (110.13.xxx.200)

    말도 안되네요. 엄연히 재료빈데 그걸 왜 월급에서 결국 그런식으로 월급 깍는거잖아요.
    이거 복지자금 줄어서 더 그런거 아닌지...

  • 9. 원래
    '24.7.29 12:22 AM (27.119.xxx.17)

    예전에도 그랬어요.
    요새 그런거 아니구요. 보아하니 돈이 없는게 아니고 안주는 거예요. 지원되는 돈으로 돌봄교실 비품은 많이들 사들여놔요.

  • 10. 지긋지긋해서
    '24.7.29 12:25 AM (27.119.xxx.17)

    한학교는 재료비 지원 안되면 관두겠다고했더니 올해지원해준다고 ㅎㅎ
    돈이 없는게 아녜요 ㅠ

  • 11. ..........
    '24.7.29 12:48 AM (117.111.xxx.60)

    잉? 말도 안돼요
    저 돌봄전담사인데 예산으로 원하는 만큼 다 구입해줍니다.
    우리 강사님들은 한사람당 재료비 2-300만원써요.

  • 12. ..........
    '24.7.29 12:51 AM (117.111.xxx.60)

    공예나 클레이수업샘은 300정도치 사줍니다.
    돌봄교실 재료비에서 쪼개서 그부분을 사주는거라 교육청마다 예산이 달라서 많이 안내려오면 조금밖에 못사주겠지만 강사가 절대 부담하지않아요. 민원넣으세요.

  • 13. ㅇㅇ
    '24.7.29 1:09 AM (116.121.xxx.181) - 삭제된댓글

    잘은 모르지만,
    윤석열 정부가 학교 방과후 예산 독서 예산 대폭 삭감했다고 들었어요.

  • 14. ...
    '24.7.29 1:11 AM (112.153.xxx.232)

    전담사입니다. 예산없으면 재료비 안드는 프로그램 선정해서 하고, 미술이나 공예등 재료비드는건 재료비요구하시는만큼 혹은 조율해서 드립니다. 그 학교가 이상한거에요.

  • 15. 물론
    '24.7.29 1:12 AM (27.119.xxx.17)

    주는 학교도 많습니다.
    다만 안주는 학교도 많다는것.
    작년에 면접을 10군데도 넘게 봤는데 다 재료비는 없다고..

  • 16. 그거
    '24.7.29 2:14 AM (70.106.xxx.95)

    그럼 누가 떼먹는건데 민원 넣어버리세요
    이삼백만원돈씩 떼먹는 놈이 있단 얘기에요

  • 17.
    '24.7.29 2:29 AM (172.226.xxx.3)

    공고를 잘 보셔야해요. 공고애 재료비 없다고 있었으면 할말없죠. 그런대는 애초에 아무도 지원을 안해야지 이게 안되는구나 압니다. 재료비 없이도 굳이 가겠다는 선생님이 있으니까 배짱으로 하는거에요.

  • 18. 허경영
    '24.7.29 2:35 AM (122.43.xxx.65) - 삭제된댓글

    나라에 돈이 없는게 아니라 도둑이 많다

  • 19. 돌봄
    '24.7.29 6:16 AM (211.177.xxx.49)

    돌봄교실 강사 수업은 수익자 부담이 아니어서 강사료가 학생수 인당 책정이 아닌 시수로 강사료가 지급되어 보통 3만~4만원 내외로 알아요.
    40여명 아이들의 재료비를 어찌 강사료에서 쓸 수 있을까요?
    계약서에 강사료와 재료비에 대한 조항이 있지 않나요?
    공예수업은 재료비가 많이 들텐데 말이 안되네요

    저희 학교도 일부 강사님들 재료비 별도 청구 안하시는 대신 지류 중심으로 요청하세요
    (돌봄 작품 퀄러티가 수익자 방과후 작품 만큼 높지 못하죠)
    보드게임은 보드게임 대여로 강사가 별도 청구하고
    방학 특강 강사는 사전에 돌봄과 조율하여 재료비 청구하셔서 견적서 제출하실 거구요

    수익자 부담 방과후 토탈공예 작품의 퀄러티가 아닌
    돌봄교실에서 준비해 둔 재료를 전담사와 확인하시고 그 안에서 작품 계획을 세우세요

  • 20. ㅁㅁ
    '24.7.29 6:27 AM (39.121.xxx.133)

    아이 학교 방과후 공예 수업 들었는데,
    수업료 외에 매달 재료비 따로 입금했어요.
    학부모에게 받아야죠, 왜 선생님이 지출함??

  • 21. ㅇㅇ
    '24.7.29 8:28 AM (180.230.xxx.96)

    방과후 수업하고 돌봄하고 다를거예요
    방과후는 강사료랑 재료비 강사들한테 다 가는데
    돌봄은 강사가 시간당 받아요
    근데 강사료도 얼마 안되는데
    정말 재료비 포함하는곳 많아요
    그래서 될수 있으면 재료비 안드는걸로 하거나
    오래된사람은 자신이 갖고 있는걸로 쓰는데
    그러면 새로운걸 해주기 어렵죠

  • 22. 서울
    '24.7.29 9:57 AM (116.37.xxx.120)

    초등 돌봄교실도 안준다고 하더라구요ㅠ
    전담선생님이 풀가위종이정도는 준비해준다고 하고요..
    방과후수업은 재료비도 따로 책정이 되어있고 수업료도 나쁘지않은데 돌봄안의 수업들은 강사료가 너무 적저라구요 ㅠ

  • 23. 그럼
    '24.7.29 11:23 AM (27.119.xxx.17)

    강사료라도 타과목보다 높아야하는데 강사료도 똑같..민원 넣으려고 생각중이에요.

  • 24. 민원넣으시면
    '24.7.29 1:22 PM (61.74.xxx.4)

    민원 넣으시면 아마 다음 계약 안될거예요.
    그 학교 돌봄전일제랑 상의 해 보셔야 할거예요.
    다음 강의하실때는 재료비청구 꼭 하셔서 계약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902 연대인문논술 7 고3맘 2024/10/12 968
1636901 연대 90학번쯤 되면 22 2024/10/12 3,428
1636900 원주 여행 왔어요 10 행복 2024/10/12 1,303
1636899 무릎보호대 추천 해주세요 5 걷다가 2024/10/12 593
1636898 부스스한 긴 머리는 어떤 펌을 해야 하나요 5 부스스 2024/10/12 946
1636897 수도권 아파트값 안정되나···매매·전세 가격 상승폭 둔화 4 …. 2024/10/12 1,416
1636896 중학교 짝사랑했던 선생님 결혼식 4 .... 2024/10/12 1,081
1636895 82쿡 2 멤버 2024/10/12 327
1636894 교보문고 근황이래요ㅋㅋㅋ 10 ㅡㅡ 2024/10/12 5,719
1636893 어느 의사 말을 들어야 할까요? 4 갑상선 의사.. 2024/10/12 1,090
1636892 예전 82에 쓴 글 보니 눈물나네요.. 10 ㅇㅇ 2024/10/12 1,374
1636891 외국친구들 5 캐취업 2024/10/12 655
1636890 챗gpt. 사주보기 후기 3 ᆢᆢ 2024/10/12 2,252
1636889 경옥고나 공진단은 어디꺼가 좋나요? 8 올리버 2024/10/12 1,165
1636888 이사를 앞두고 4 가을바람 2024/10/12 559
1636887 Entj남편은 왜 다 날 시킬까요 14 ㅇㅇ 2024/10/12 2,028
1636886 로보캅 1 까치머리 2024/10/12 218
1636885 아기들이 누가 웃는다고 다 웃어주는 게 아니네요 12 기쁨 2024/10/12 2,557
1636884 2009년 3 허브 2024/10/12 296
1636883 한달에 1주일은 죽고싶고 1주일은 자신감 넘치고 6 00 2024/10/12 1,216
1636882 연로하신 아버지가 헛돈을 쓰시는데요 7 부질없다 2024/10/12 2,933
1636881 해가 갈수록 중요하다 생각하는 것 1 ㅇㅇ 2024/10/12 1,282
1636880 월 3000벌고 달라진 소비습관 33 ..... 2024/10/12 21,921
1636879 새글을 계속 써야 하나요? 댓글만으로 안될까요? 22 글주변 2024/10/12 1,634
1636878 가끔보는 브루노마스 힐링영상 6 보리차 2024/10/12 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