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폭행 기억들 어떻게 극복하나요

ㄴㄴ 조회수 : 6,750
작성일 : 2024-07-28 22:54:20

성폭행 당한

그 끔찍한 기억과 트라우마를 어떻게  극복하나요?

분노를 어떻게 해결할수 있을까요?

 

IP : 175.211.xxx.1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8 10:5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극복이 될까요?

    저 초등때 성추행 당한 적 있었는데 남자에 대한 경계심 여전해요.

  • 2. 아마도
    '24.7.28 10:58 PM (70.106.xxx.95)

    한두번은 크고작게 다 경험있을거에요
    저또한 그렇고 ..
    엄마에게 말해봤더니 자기도 당하고 살았다 이럼서 넘기대요.

    근데 극복이라 ... 아마 정신과 전문의 상담치료 정도 아닐지 ...

  • 3. 극복은 아니고
    '24.7.28 11:00 PM (175.120.xxx.151)

    그냥. 기억이 흐려지는것뿐.
    명절에 좁은 방에서 친척들끼리 잘때.
    어른부부가. 하는소리를 듣고 일어나지도 못하고 말도 못했던기억. ㅠㅠ . 연애못함. 결혼하고도. 하기싫음 ㅠㅠ

  • 4. . .
    '24.7.28 11:03 PM (175.119.xxx.68)

    명절때 애들 옆에서 그짓을요
    변태들인가

  • 5. 극복하려고
    '24.7.28 11:05 PM (58.29.xxx.96)

    하지 마시고
    좋은 사람있으면 님이 원할때만 하세요.
    어떠한 상황에서도 내가 원할때 한다.

    성폭행 성추행 여자로 살기 참 어렵지요.
    죽을때까지 여자는 성폭행이나 성추행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해요.
    늘 조심하면서 좋은 사람이랑 내가 원할때 한다.

    너무 의기소침해서 살지 마세요.
    그놈때문에 내가 아무것도 못하고 살다 죽기에는 너무 억울하잖아요.

  • 6. 역겨워
    '24.7.28 11:15 PM (211.234.xxx.77) - 삭제된댓글

    명절에 친척들 한방에서 잘때 어른부부의 행동
    미친거 아닌가

  • 7.
    '24.7.28 11:16 PM (223.38.xxx.17)

    복수는 하늘이 하는것
    40대 죽었단 말 들었습니다..

  • 8. ㅇㅇ
    '24.7.28 11:20 PM (125.179.xxx.132)

    돈이 많이 들었지만 상담치료 오래 받으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 9. 음2
    '24.7.28 11:29 PM (114.201.xxx.60)

    복수는 하늘이 하는것2222
    40대에 죽었어요.

    전 성추행이었는데 타인이 아니고 가끔 얼굴봐야 하는 친척이라 더 힘들었던거 같아요. 나중에 엄마에게 말하고 엄마가 우리집 못오게 했어요. 일찍 죽어서 벌받았구나 싶긴 했는데 줄줄이 어린 애들 남긴거 보니 맘이 마냥 편하진 않았어요. 막내가 백일이었나 그랬거든요.

  • 10. ㅇㅇ
    '24.7.29 12:57 AM (116.121.xxx.181)

    자잘한 것까지 포함하면 성범죄 피해자가 아닌 여자 거의 없을 거예요.
    드러내지 않은 사람이 있을 뿐.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가해자는 인간이 아니다! -이걸 납득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 문제죠.
    피해자들은 자기 탓 하느라 오랜 세월을 보낸대요.
    그 다음에는 이건 사고다. 난 길가다 넘어졌고,교통사고를 당한 거랑 같다,
    이것도 외우세요.

    다른 성폭행 피해자 사례들도 많이 보시고요.
    성범죄가 은밀한 곳에서 이루어지니 더 힘든데,
    나의 상처를 보편적인 문제로 끌어내면 이겨낼 힘이 생길 거예요.

    나쁜 놈 때문에 소중한 인생 낭비하지 마세요.
    두려움, 분노, 불안감, 자괴감은
    얼른 털어내시고,
    그 일을 당하기 전 아름다웠던 당신 본 모습 찾으시길 바랍니다.

  • 11. ….
    '24.7.29 4:40 AM (14.33.xxx.27)

    인노 여행 중 남편 옆에서 집단 성폭행 .. 그래도 인도 여행 후회 않는다.

    https://m.sedaily.com/NewsView/2D6Q2AKNLG

  • 12.
    '24.7.29 7:08 AM (210.95.xxx.58)

    가해자가 친부인데
    남편이 술마시고 들어와서 딸앞에서 저한테 애정표현하면 넝우 짜증나요 ㅜㅜ 분리해야해는건 아는데 그래도 저 속에서부터 올라옴
    술 안마셨을때도 지나가면서 갑자기 한번씩 껴안고 그러는데 순간 소름끼치고 버티는 느낌

  • 13. 소격동
    '24.7.29 9:16 AM (118.34.xxx.183)

    저는 이모부 ㅅㄲ 근데 그 이모부란 놈이 수틀리면 이모를 야구 방망이로 후드려패던 목사 ㅅㄲ 십년전 뒤졌는데 전국갔을라나 지옥갔을라나.

  • 14. 저도
    '24.7.29 9:35 AM (121.175.xxx.69)

    일상을 살지만........

    정말 칼로 찔러 죽이고 싶어요.
    저도 죽고 다 죽여버리고 싶어요.
    그 부모랑 모두다.....

    분노가 칼춤을 춰요.

    정말 평생 따라다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802 부모가 저를 괴롭힙니다. (다른집 부모도 이래요?) 11 ..... 2024/08/14 5,672
1612801 전 지금 제 얼굴이 가장 균형있다 생각하려구요. 2 ... 2024/08/14 1,322
1612800 디즈니플러스 폭군 봤네요 (스포없음) 4 ... 2024/08/14 3,148
1612799 밥따로 물따로 알려주신분 아직 계신가요? 6 2024/08/14 3,095
1612798 유재석은 이사했다는데 .. 2024/08/14 3,998
1612797 왜 치웠지?… 잠실·안국 지하철역서 독도 조형물 철거 12 2024/08/14 2,434
1612796 코로나 엄청 유행하고 있다는데 예방접종이라도 20 이나라 2024/08/14 3,833
1612795 청경채 안데치고 볶으면 큰일 나나요? 19 2024/08/14 3,877
1612794 피렌체에서 성당미사 17 예배 2024/08/14 2,288
1612793 무인 옷가게 창업 어떠신가요. 11 . . . .. 2024/08/14 4,110
1612792 악동뮤지션 다이노소어 노래 정말정말 좋아요 26 ^^ 2024/08/14 3,233
1612791 코너를 돌다 젊은 여자랑 딱 마주쳤어요 37 참 나 2024/08/14 14,792
1612790 제일 잘하는게 위,대장 내시경 이에요ㅠ 13 ㅎㅁ 2024/08/14 3,791
1612789 오늘 시장 가신분 생옥수수 파는것 보셨나요? 3 좋아 2024/08/14 1,101
1612788 저도 160에36키로 살찌고 싶은데 음식 추천해주세요 25 결핵 2024/08/14 4,177
1612787 대통령실, 전현희 ‘살인자’ 발언에 “근거 없는 주장…국민 모독.. 28 2024/08/14 4,787
1612786 초음파하면서 갑상선암일 확률이 있어보인다고 하는데요 20 갑상선 2024/08/14 3,970
1612785 얼굴 급 노화때문에 대인기피가 생겨요ㅠ 12 ㅇㄷ 2024/08/14 5,150
1612784 통일부 장관 밥값 3 lllll 2024/08/14 1,639
1612783 부러웠던 사람이 이젠 부럽지 않네요 8 알고보니 2024/08/14 5,040
1612782 “노태우, SK에 퇴임 후 생활비 요구…300억 메모가 증표” .. 5 gma 2024/08/14 4,798
1612781 고2 공동교육과정 수강 4 고민중 2024/08/14 821
1612780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4 50대중반 2024/08/14 949
1612779 더위 피해 어디가야하나 쳇gpt에게 물어봤어요 8 미쳐미쳐 2024/08/14 3,933
1612778 드뎌 비만에서 정상이 되었어요 7 중2 2024/08/14 3,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