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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의 피부색

. . . 조회수 : 3,402
작성일 : 2024-07-28 22:52:05

저 아래 양궁 선수들 얼굴 하얗게해서 프랑스인들한테 부끄럽다느니 그치들이 얼마나 비웃느냐고 해서요. 

요즘 K-Pop 문화가 세계에 나가면서 아시아인들이 무슨 백인되기를 바라는 마냥 그래서 얼굴 허옇게 (ghostly white) 화장한다고 폄하하는데. . 이게 다 서양인들이 만들어 놓은 피부색 프레임에 갇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냥 우리 피부색대로 살아가는 거예요. 

 

 

피부색 지도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374497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inglebungle1472&no=404181

 

동아시아인은 어떻게 ‘황인종’이 되었나

출처: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753395.html

 

마르코 폴로가 구술했다는 <동방견문록>에서 중국인은 ‘백인’으로 묘사되고 있다. 18세기 선교사들이 남긴 기록에도 일본인을 비롯한 동아시아인의 피부는 분명 흰색이었다. 그런데 19세기 들어 슬그머니 ‘노란’(yellow)색으로 대체된다. 여행기, 과학 담론은 물론 예술 작품들에서도 동아시아인은 황색 피부를 가진 사람들로 그려지기 시작했다. 대체 그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중략

 

동아시아인들의 얼굴에 ‘노란색’ 딱지를 붙인 첫 ‘용의자’로는 저 유명한 칼 폰 린네(1707~78)가 지목된다. 그는 아시아인의 피부색을 어둡다는 뜻의 라틴어 ‘푸스쿠스’(fuscus)로 표현했다가 1758~9년 간행된 <자연의 체계> 제10판에서는 ‘루리두스’(luridus·연황색, 창백한)로 구체화했다. 린네가 칠해놓은 색깔을 넘어 ‘몽고성’(mongolianness)이라는 전혀 다른 차원의 낙인을 찍은 이는 요한 프리드리히 블루멘바흐(1752~1840)다.

 

비교해부학의 창시자로 알려진 이 독일 동물학자는 동아시아인의 피부색을 ‘연노랑’(gilvus)로 규정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유럽인들에게 불길하고 위협적인 이름들, 즉 아틸라와 칭기즈칸, 티무르를 즉각 연상시키는 몽고를 끌어다 붙인 것이다. 처음엔 낯설었지만, 동아시아를 다녀간 여행자들이 현지인들을 황인으로 지칭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면서 “‘황인종’은 19세기 인류학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노란색 낙인에는 차별과 배타, 폭력이 응축돼 있다. 세상에 순백인, 순흑인이 없는 것처럼 ‘샛노란’ 사람도 없다. 그럼에도 서구인들은 피부색을 ‘창조’하고, 몽고눈·몽고점·몽고증(다운증후군)을 새로이 ‘발명’해 황인종을 비정상의 대명사로 만들었다

IP : 1.235.xxx.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들은
    '24.7.28 10:53 PM (118.235.xxx.9)

    쌩 베이컨 색이면서.

  • 2. 짜짜로닝
    '24.7.28 10:55 PM (172.226.xxx.40)

    우리 조상들은 저들을 홍인 이라고 불렀다죠;;
    한국인 화이트워싱 우기는 건 동남아애들..
    명백히 인종이 다른데 지들이랑 우리랑 같은 피부색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희게 화장하고 사진 보정한다고 우기고
    아이돌 사진을 조작해서 피부 더럽고 시커멓게 만들어서
    이게 원래 한국아이돌의 피부색이라고 우김

  • 3. . .
    '24.7.28 10:57 PM (1.235.xxx.28)

    유럽인들이 중국쪽으로 처음와서 만난 민족이 too pale 혹은 very light하다면서 자기네 보다도 피부색이 밝았다 이런 문헌 많이 남겼어요.
    아시아인들도 서양인들처럼 피부색 엄청나게 다양하고요. .
    그걸 현대 서양인들이 자기네 엄청나게 동경해서 저런다느니 어쩐다느니
    예전부터 한국 포함 동양 문화에도 깨끗하고 맑은 피부 선호하는 문화는 계속 있었지 누가 누굴따라해요???

  • 4. 긴ㄷㅁㅂ
    '24.7.28 10:58 PM (221.147.xxx.20)

    잘 타니 좀 진하게 화장한거죠 어휴
    대부분의 연습이나 경기를 야외에서 하니 하루종일 바깥에 있잖아요

  • 5. 외국나와
    '24.7.28 11:02 PM (70.106.xxx.95)

    보니 백인이라고 더 하얀것도 아니고 그냥 피부가 붉은거에 가깝더만요
    오히려 하얗다고 말하려면 한국여자들 그것도 막 온 여자들이 하얗고
    좀 지나면 다들 까무잡잡하게 타요.
    근데 백인들은 햇빛에 타도 까무잡잡하게는 안타더라구요

  • 6. . .
    '24.7.28 11:07 PM (1.235.xxx.28)

    아래 글 봐도 그냥 동양인도 light한지 dark 한지 차이가 있고 피부색은 그 지역 환경에 따라 많이 다르기도 하고 물론 우리 피부 밝은것 하고 핑크빛으로 밝은 백인들하고 차이는 있겠지만 서양인들이 어머 우리 따라하고 싶은 가봐 이건 아니라는 거예요.
    그 인간들도 정신 차려야 해요.

    https://www.dmitory.com/issue/141016682
    조선인은 중국인이나 일본인보다 피부가 희고 키가 큰 걸 보니 백인의 후예인 듯..'
    -에른스트 오페르트(오페르트 도굴 사건을 일으켰던)
    우리와 비슷한 피부톤의 인종은 스페인, 이탈리아 등의 남유럽인과 터키인, 중앙아시아인, 몽골인 등이 있으며
    중국과 일본인은 우리보다 다소 피부색이 짙은 편

  • 7.
    '24.7.29 12:14 AM (220.78.xxx.153)

    유튜브 보니 거의 동남아 애들이 열폭해서 한국 아이돌 영상에 화이트워싱이라고 비하하더군요. 그쪽은 흰 피부에 대한 선망이 여기보다 더 심하쟎아요.
    오히려 백인들은 휴가철 휴양지에서 그을린듯한 어둡게 태닝된 피부를 더 부유층이라고 생각해서 선호한다고 하던데요. 창백한 흰피부를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들었어요.

  • 8. ㅇㅇㅇ
    '24.7.29 8:52 AM (120.142.xxx.14)

    흰색도 백인의 흰색이 아닌 맑고 투명한 뽀얀 피부가 우리가 원하는 피부색이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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