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래서
'24.7.28 9:15 PM
(61.76.xxx.186)
저는 여행지에서 꼭 사요.
집에 와서 아쉬움과 후회..
아이들도 어렸을 적부터 무조건 하나씩 기념품 사는 버릇을 들여놨더니 수학여행이나 타지가면 꼭 사다주곤하네요.
친구들이 신기하게 생각한대요.
참고로 저는 마그네틱 모으거든요
2. ㅇㅇ
'24.7.28 9:16 PM
(118.235.xxx.251)
저 그래서 살까말까할 땐 그냥 사요 얼마 하지도 않아서
3. 있죠
'24.7.28 9:16 PM
(70.106.xxx.95)
멀고먼 섬나라에 여행갔다 오는 공항에서 본
그나라에서만 나는 돌로 만든 장식품이었어요.
별로 비싸지도 않았는데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왔는데
내내 생각나요
다신 올 일이 없고 나중에 온들 또 있을지 모르는데
그뒤론 그냥 무조건 삽니다
4. ...
'24.7.28 9:17 PM
(183.102.xxx.152)
그런 물건이 왜 없겠습니까마는
그거 없을 때도 잘 살았다! 하고 대충 잊어버립니다.
5. ㅇㅇ
'24.7.28 9:18 PM
(118.235.xxx.251)
의외로 관광지에서 산 게 더 싼 물건도 종종 있어요
6. 음
'24.7.28 9:18 P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
밀라노에서 고야드 가방 850유로 했는데 이제 한물 갔다며 고민하다 안 산거요. ㅠㅠㅠㅠ 두고두고 5년째 후회중이에요. ㅠ
7. 그냥
'24.7.28 9:19 PM
(70.106.xxx.95)
무조건 사야돼요
나중에 집에와서 검색해보면 똑같은거 못찾고
8. 저도
'24.7.28 9:20 PM
(1.229.xxx.233)
있어요.ㅠ
몇년전 미국에 갔을때 옐로우 스톤에서 그랜드캐년 가던 어느 길에 인디언들이 만들어 파는 물건들 중에 마음에 드는 게 있었는데 고민하다 안샀어요.
계속 생각나네요.
다시 가라고 해도 어디였는지 가지도 못하네요.ㅎ
9. 지나간
'24.7.28 9:21 PM
(112.153.xxx.46)
일인데
방사능에 버무린 그런 물건들 뭐하게요.
우리나라에 더 좋은 물건 많아요.
10. ...
'24.7.28 9:24 PM
(143.58.xxx.72)
전 2020년 피렌체 갔는데 코로나로 도시는 비어있고 관광객이 없으니 가죽제품들을 할인해 주더라구요. 위빙크로스 가죽가방 80유로에 파는데 와인색이랑 진밤색 중 와인 사갖고 왔거든요. 나중에 그 진밤색도 안 산게 지금도 아직까지 후회돼요ㅠㅠ
11. 00
'24.7.28 9:24 PM
(175.192.xxx.113)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퀸스갤러리에서 너무 색감이 너무 예뻣던 커피잔셋트..
지금도 후회중..너무 예뻤는데 나중에 사야지 했는데, 다시 갤러리로 못갔네요.
있을때 그때 사야지 후회가 없더라구요^^
12. ...
'24.7.28 9:25 PM
(222.236.xxx.238)
몰디브에서 조개팔찌 너무 예쁜거 있었는데 안산거 지금까지 후회해요. 10년도 더 됐는데 ㅜㅜ
13. 무조건
'24.7.28 9:26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제가 해외는 한번가고
국내는 자주가는대
여행에서는 돈 안아껴요
먹는것도. 무조간 먹고 사와요
거기 가야 만날수 있는건
담에는 다른곳이라도 꼭 사오세요
14. 오스트리아
'24.7.28 9:28 PM
(58.123.xxx.83)
오스트리아 민속의상 컨셉의 원피스요 ㅠㅠ
사진은 찍어왔는데, 가끔 보면서 후회해요
자주 입을 수 있는 디자인도 아닌데도 이렇게 눈에 밟히네요
비싸지도 않았는데 사올걸 ㅠㅠ
15. 바람소리2
'24.7.28 9:41 PM
(114.204.xxx.203)
기념품은 안사고요 ㅡ 와서 보면 허접 할 확률이 커요
있는동안 실컷 먹고 즐기고
거기서만 팔거나 싼 먹거리. 오일 소스류 좀 사요
16. sisi
'24.7.28 9:47 PM
(49.168.xxx.114)
딸래미랑 베니스 가서 기념품 안사주고 두고두고 원망들어서 작년 동유럽 가서는 다 샀네요
원껏~~
후회없이 샀어요
17. 먹을거
'24.7.28 9:57 PM
(58.123.xxx.102)
외에 아무것도 안 사는 스타일이에요. 밴쿠버, 밴프 2주 스페인, 포르투갈3주여행 그 흔한 자석하나 안 샀어요. 그런데 사그라다파밀리아 유리컵 딱 하나 사왔어요. 이번 태국여행은 망젤 망고 말린거랑 태국에서만 파는 향수 사왔는데 만족스러워요. 아이는 왜 망젤 더 안사왔냐고 야단이었어요.ㅠ
18. 절대 안삼
'24.7.28 10:08 PM
(195.166.xxx.242)
필요해서 아님 객기로는 가격 상관없이 절대 안 사요. 먹을것도 그 때 그 분위기에서 맛있었을 가능성이 95프로 이상. 눈에 많이 담아두고 폰 사진 적당히 찍어 오는거로 만족. 기념이니 소확행 이런거 다 쓸데없는 소비조장. 여행가서도 아낄데는 (쓸데없는거 사는거) 아끼세요, 여행이 뭐 별건가요. 경험에 쓰는돈이 소유로 쓰는돈 못따라와요.
19. 후회안하기
'24.7.28 10:12 PM
(124.111.xxx.108)
평상 시에 크게 사치하지 않아서 여행가서는 사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 다 합니다. 쇼핑은 직진이지 뒤돌아와서 사긴 어렵더라고요.
애들 한테도 판단을 빨리 하라고 얘기하고요.
가기 전에 필요한 것들 미리 얘기해보게 해요.
그리고 원하는 가게 찾으면 사고요.
20. ㅇㅇ
'24.7.28 10:19 PM
(118.235.xxx.251)
전 오히려 먹을 거 안 사요. 와서 보면 먹기 싫어짐. 특히 한국은 먹거리 발달했고 외국식품도 네이버 쇼핑 보면 다 팔아요.
21. 앗
'24.7.28 10:36 PM
(220.85.xxx.159)
말씀하신 목욕수건세트 저는 여러개 사왔어요 ㅋㅋㅋ 스모선수 그려진거 말고 꽃이랑 우유병 그려진거랑 몇장 사와서 엄마 드리고 저도 쓰고 있답니다
22. wii
'24.7.28 11:23 PM
(14.56.xxx.222)
-
삭제된댓글
나무로 된 10유로짜리 장식품이었는데, 자꾸 눈에 아른거려서 결국 그 지역에서 묶을 때 결국 다음 날 가서 사왔어요. 그 후로는 후회하느니 삽니다. 사왔더니 이쁘다고 도우미 여사님도 탐내서 두개 나눠 드렸어요. 로키 장바구니도 지금은 쉽게 구하지만 당시엔 마음에 들고 가격도 싸서 몇개 사와서 잘 썼어요. 실용적인 것들은 사오는 편이에요. 수건이야 쓰면 되는 거니까 저라면 샀죠.
23. 여행지를
'24.7.28 11:52 PM
(183.159.xxx.20)
또 온다는 보장이 없으면
여행지에서 꼭 맘에 드는건
그저리에서 바로바로 사요.
가방부피가 허락하는 한.
아이들에게도 여행중에
이번에 지나가면 끝이야. 다시는 이길로 안오니 꼭 사고싶은건 그때그때 사라고 해서
아이들도 여행지에서 맘에 들면 꼭 하나정도는 사요. 먹는거든 기념품이든 친구 선물용이든.
그냥 지나가면 별거 아닌데
계속 생각나요.
저는 기념품 말고
싱가폴 공항애서였나 국수를 시켰는데
너무 늦게 나와서 탑승시간이 다
되어서 먹어보지도 못하고 가야했는데
여행 갈때마다 생각나요.ㅎㅎ
내 락사ㅜ..ㅜ
24. ..
'24.7.29 12:00 AM
(122.11.xxx.242)
그냥 소중한 인생을 망설임과 후회로 날려버리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다음 여행에는 꼭 망설이지 말고 사시길, 안 사고 오셨다면 후회하지 마시길.
25. ㅂㅂㅂㅂㅂ
'24.7.29 5:31 AM
(103.241.xxx.82)
에이
그런거 없어요
어차피 시간 지나면 그때 그 물건이 뭐였는지 기억도 안 남니다
안 산 이유가 있으니 안 산거에요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26. 오스트리아 민속
'24.7.29 7:32 AM
(183.98.xxx.141)
오스트리아 민속의상 저 사왔는데 가끔 입어보면 그때 분위기 나지만
막상 입을 일이 없어요
가까이 계시면 드림하고싶네요
27. ㅇㅇ
'24.7.29 7:44 AM
(211.234.xxx.43)
그런거 없어요
안살만 하니 안산거죠
막상 사온 물건들도 처박아두고 꺼내보지도 않음
28. 스코틀랜드
'24.7.29 2:32 PM
(14.44.xxx.214)
이모드린다고 압화가 된것같은 크리스탈 재떨이 사와서 드렸죠.
얼마 지나 방문했을때 아래에 메이드인 차이나보고 헐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