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전법무부장관이 쓴 자전적 소설제목입니다.
당시 중앙지검장이였던 건석이 검찰총장이 되고, 대통령이 되는 일련의 사건들을
당시 법무부장관이었던 장하리를 통해
자세히 들려 줍니다.
350페이지쯤의 분량인데 실명은 거론되지 않지만
당시의 인물들을 찾아보며 읽고 있는데
내부 협조하지 않는 사람들과의 갈등도 만만치 않았나봐요.
이미 드러나있는 사실들뒤에 감추어진 사건들을 따라가다 보니 책이 쉽게 읽힙니다.
참 똑똑하고 당찬 분,
추미애의 세상도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