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같은 동네에 큰 평수 집을 계약했는데 잘한 건지 못한 건지(살고 있는 집이 안 나가서 전세로 줄지 돈을 더 많이 내려서 내놔야 할지) 고민이 많던 차에 낮잠을 자다 꿈을 꿨어요 해몽할 줄 아시는 분 여쭤봐요
꿈에서 제가 집을 한사람한테 두 채 사고 제 집을 주기로 계약을 해서 못 본 두번째 집을 보러갔는데 한 30~40년 되어보이는 오래된 낡은 아파트인데 애들이랑 젊은 엄마들이 많더라구여 아파트 바로 옆에 넓은 풀밭에 애들이 많이 나와 놀고 있었고 앞에가 뻥 뚫린 아파트라 사람들이 많이 나와 놀고 있었어요 애 친구랑 비슷하게 생긴 애도 봤어여 낡은 커뮤니티 센터에 애들이랑 젊은 엄마들 엄청 많았고
집 안으로 들어가니 완전 낡은 집인데 큰 침대에 베개가 세종대왕 얼굴, 또 무슨 얼굴 그려져 있었고 침대 위에는 포승줄 묶이고 옛날 베옷? 같은 한복 입은 아저씨가 튜브쿠션 같은 거에 누워있더라구요
그거 보면서 이 집은 너무 이상하니 계약에서 빼서 집 한 채만 사야겠다 마음을 먹으면서 끝났는데요
이게 무슨 꿈인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