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가페 쉬운 성경 읽고 있는데요

질문 조회수 : 913
작성일 : 2024-07-28 16:29:46

누가복음 18장 29절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사람은 이 세상에서 여러 배로 받을 것이요.

또한 오는 세상에서 영생을 얻을 것이다."

이 대목이 이해가 잘 안되는데요

이 세상에서 맺은 인연은 버려도 될만큼

하찮은 것이라는건지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셨는데

어떤 식으로 해석해야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IP : 223.38.xxx.1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28 4:56 PM (218.39.xxx.59)

    Esv 성경 주석 책 찾아보니

    그 부분에. 일시적으로 상황이 그렇게 되었을 때,

    그런때를 말씀 하시는 거라 적혀 있어요.

  • 2. ㅇㅇ
    '24.7.28 5:26 PM (222.233.xxx.216)

    저도 저희 설교말씀에,
    이러한 상황이 올 때에 어떠하겠는가? 라고 목사님이 말씀하셨어요

  • 3. 그냥
    '24.7.28 6:30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해석하지 말고 읽으세요

  • 4. 으싸쌰
    '24.7.28 6:48 PM (14.52.xxx.172)

    우선순위를 말하는 거죠
    버리라는 건 아니구요

  • 5. ㅇㅇ
    '24.7.28 8:01 PM (73.109.xxx.43)

    내 가족이기 이전에 그들도 역시 하느님의 자녀라서 하느님의 직접적인 보살핌을 받을 거라는 믿음을 갖는다면 그 구절의 버리는 선택이라는 게 이해가 될 듯도 합니다.

  • 6. 영화 뮤직박스
    '24.7.28 8:13 PM (58.143.xxx.86)

    영화 뮤직박스 생각이 나네요. 자신의 아버지가 나치 전범이라는 사실을 알고 아버지를 변호해 무죄판결을 받아낸 변호사 딸이 아버지가 전범임을 알고 검사에게 사실을 밝힙니다. 그 영화가 그 성경같은 상황이 아닐까요. 하나님 나라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달려있는 것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종종 보죠. 아들이 살인범이라거나 할 때 설득해서 자수를 시키거나 부모가 고발하거나 하는 상황들. 더 큰 정의를 위해서 가족이라고 불의를 눈감거나 오히려 가족의 불의를 조장하지 말고 하나님 나라가 표방하는 궁극의 정의를 생각하라는 뜻이 아닐런지요.

  • 7. ㅇㅇ
    '24.7.29 9:48 PM (218.39.xxx.59)

    아멘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110 속보] 병원 10곳 '이송 거부' 당해…거제서 복통 50대 사망.. 15 아이고 2024/10/16 5,184
1639109 투표 결과 언제 나와요? 4 ..... 2024/10/16 945
1639108 광 많이나는 톤업크림이나 썬크림 추천해주세요~ 5 궁금 2024/10/16 2,132
1639107 원글 내용은 지울게요. 너무 감사합니다 8 ... 2024/10/16 2,898
1639106 네이버 플레이스 식당 등록했는데 7 2024/10/16 827
1639105 김건희 여사 비공개 투표 완료 17 ㅇㅇ 2024/10/16 2,956
1639104 같은 말 반복 하는 건 왜 그런 거에요? 6 Ry 2024/10/16 1,752
1639103 지금 달 보세요^^ 내일 슈퍼문 뜬다고 하네요 6 ... 2024/10/16 2,049
1639102 여론 조작이 위법이 아니라는 이준석 13 여론보정? 2024/10/16 1,967
1639101 국회의원도 수입 하면 안될까요? 8 .... 2024/10/16 294
1639100 폐 균치료 7 백설 2024/10/16 834
1639099 [질문]가스레인지 후드에 있는 전구를 갈 수 있을까요? 3 후드 2024/10/16 464
1639098 혼자 이태리 한달 살이?.... 뭔 재미일까요 17 2024/10/16 4,824
1639097 sns에서 본... 3 ... 2024/10/16 994
1639096 애가 흑백요리사에 빠져서 동파육먹고싶다 노랠 불러 16 ... 2024/10/16 2,836
1639095 가르치려는 사람..뭘까요? 4 ㅇㅇ 2024/10/16 1,361
1639094 파리 모기 때문에 2 shfk 2024/10/16 601
1639093 조한선.. 억울했겠네요 23 조한선 2024/10/16 28,797
1639092 갑상선 -혈액검사로 걸러지나요 2 레드향 2024/10/16 1,372
1639091 “남편 오빠면 바보, 친오빠면 농단…김여사, 직접 답하라” 5 ... 2024/10/16 1,643
1639090 *뚜* 냉동식품 붕어빵 맛있네요 6 .. 2024/10/16 1,294
1639089 너무 마음에 드는옷 반값행사 한다면 산다Vs안산다 20 이미 구입한.. 2024/10/16 3,456
1639088 이삿짐센터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간식은 뭔가요 9 ㅂㅂ 2024/10/16 2,346
1639087 고등선택 조언 부탁드립니다. 5 ........ 2024/10/16 428
1639086 (부산)금정구청장, (서울)교육감 투표 어여 하셔요!!! 5 레이디 2024/10/16 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