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싸우면 자꾸 때리고 욕해요
쎄게 때리는건 아닌데 밀치면서 말을 한다거나 진짜때려요 막 엄청 아프게 때리는건 아니지만 맞았다는거 자체가 너무 힘들어요
한두번이 아니예요..
둘째가 중2인데 둘째 고등학교 졸업하면 이혼하고 싶어요
남편이 일도 못하게 해서. ㅠㅠㅠ 애들 어릴땐 어쩔수 없었지만..
애들 좀 커서 일했었는데 상의도ㅠ안하고ㅠ일했다고ㅠ난리난리더니 진짜 손가락 하나 까딱안하더라구요
지 밥먹은거 하나를 싱크대에 안가져다놓고 반찬도ㅠ그대로 둬서 다 상하고 ㅠ(넷플릭스보며 술먹어가며 밥먹느라 10씨까지 쳐드심 주6일정도)
1년반 버티다가 여러 이유로 그만뒀어요
집도 힘들지만 별자격증없이 누구나 할수 있는일이다보니 사람 너무 함부로 대하더라구요 ㅠㅠㅍ
앞으로 4년 ... 뭘 따놓으면 좋을까요
우선은 간호조무사+요양보호사 생각하고 있어요
전공은 건축이고 결혼전엔 설계 했었는데 지금은 업무에 관한거 많이 증발하기도 했고 나이도 많고 야근도 많고 ㅠㅠ
아..공대나와서 수학 잘하는편입니다..지금도 애들 고등 수학 어려운 문제 아니면 풀리더라구요
나이는 78년생 47살이예요
사람만나는거 좋아하고 활발한 성격입니다
체력좋고 돌아다니는거 좋아하고요
추천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