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건 안 그런데 책 버리는건 왜이리 아깝죠

... 조회수 : 1,194
작성일 : 2024-07-28 14:05:49

비우기에 꽂혀서 많이 비우고 있는데요 

다른건 잘 버리는데 아이들책은 너무 버리기가 아까워요 

특히 아이들책은 너무 정성들여 잘 만들었잖아요 하드커버에 안에 컬러도 여러가지에 이런책 만들려고 얼마나 정성을 쏟았을까 싶고 그래서요 

지금도 나눔하려고 여러개 올렸는데 전집하나는 연락이 없어서 안타까워요 그래도 연락없음 버려야겠죠 ㅜㅜ 아까워라...

IP : 1.241.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7.28 2:09 PM (182.227.xxx.251)

    정말 책 너무 좋아해서 엄청나게 책이 많았는데 버리기가 아까워서 정리 못했었는데
    정리에 꽂힌 어느 날 싹 정리 해서 도서관에 기부 할거 기부 하고
    내다 팔거 알라딘 매장가서 내다 팔고
    그마저도 안되는건 그냥 미련없이 버렸어요.

    버릴땐 아까웠는데
    책이 차지했던 공간이 너무 컸어서 만족도도 제일 컸어요.
    그 깔끔해지고 넓어진 공간 보니 너무 좋더라고요.

    정말 남겨야할 조금만 남겼고
    이제는 책 안사고 필요하면 도서관 가서 대여해 봅니다.
    이제 집에 종이책은 사지 않은지 10년이 다 되어 가는거 같아요.

  • 2. ㅇㅇ
    '24.7.28 2:10 PM (118.235.xxx.251)

    요즘도 그런 업체 있는지 모르겠는데 전 업체가 집 현관까지 와서 싹 가져갔어요

  • 3. 책은
    '24.7.28 2:14 PM (221.147.xxx.70)

    못버리죠. 그런데 다시 사서 쟁겨 두는것도 비효율적인거 같고, 안살순 없고 해서 밀리의 서재로 갈아 타는중이에요.

  • 4. 저희도
    '24.7.28 2:16 PM (223.38.xxx.21) - 삭제된댓글

    그런 잘 만들어진 책 아깨는 편인데
    애들도 컸고 서울 집은 공간이 많지 않아서
    시골집에 다 갖고 와서 뒀어요.
    애들 책 어른 책 다 시골에 두고
    가끔씩 심지어 10년 만에 열어보는 책도 있지만
    여전히 책이 주는 감동에 흥분하는 편이예요
    시골집 놀러오는 일가친척 친구들 지인들 다 좋아하니
    기분 좋고요.
    좋은 책은 못 버리겠어요

  • 5.
    '24.7.28 2:25 PM (220.117.xxx.35)

    찌찌뽕
    책은 못 버려요
    어쩔 수 없이 버려도 그만큼 또 사요
    서점에 가면 행복
    책이 주는 큰 행복을 알고 컸거든요

  • 6.
    '24.7.28 2:38 PM (119.194.xxx.162) - 삭제된댓글

    저도 좋은 책들은 빌려 읽었어도 내 소유로 사 놓아요.
    정말 못버릴 책들 100여권쯤 될까....
    가을에 아이 나가고 제가 집에서 쉬면
    대대적인 책정리 들어가려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659 미국에서 신용카드 썼는데 금액이 다르게 청구되는 것 5 해외 2024/10/17 1,533
1639658 기도 효과본 분 있나요?' 7 하하 2024/10/17 1,504
1639657 10/17(목) 마감시황 나미옹 2024/10/17 263
1639656 예원 이태임 사건 재구성을 잊으셨나요 2 디스패치 2024/10/17 3,855
1639655 우리가 남이가? 5 ㄴㅋ 2024/10/17 720
1639654 박씨 다시봤어요. 15 ㄱㄴ 2024/10/17 11,900
1639653 수신 차단하면 꺼진걸로 나오나요? 2 전화 2024/10/17 1,312
1639652 윤관 10억 사건 기가막히네요.. 생각도 못할 스토리 84 ddd 2024/10/17 32,677
1639651 암증상중 살빠지는이유가.. 15 ㅇㅇ 2024/10/17 4,755
1639650 삼전 어찌들하실건지. TSMC는 순익 54% 급증함 7 ..... 2024/10/17 3,232
1639649 키가 크니까 외모 업그레이드가 9 se 2024/10/17 2,820
1639648 이렇게 특이한 옷은 어디서 사세요? 6 Popo 2024/10/17 2,706
1639647 할배가 산책시키는 초소형 푸들을 발로 차네요ㅜㅜ 3 너도 차줄께.. 2024/10/17 1,868
1639646 폴로 셔츠, 면바지 건조기 돌려 보신 분들 3 세탁 2024/10/17 596
1639645 한강책 품절되고 예약하고 이러는게..이해가 안되는분 있나요 77 ㅣㅣㅣ 2024/10/17 5,744
1639644 대림동 초등학교 코앞에서 가짜담배공장... 중국인들 검거 1 .... 2024/10/17 756
1639643 저희 직장은 장례 답례로 거의 떡 주시던데 20 ㅇㅇ 2024/10/17 3,282
1639642 명태균, 국정에도 개입?...대통령발표 정보 사전 입수 정황 2 ... 2024/10/17 1,233
1639641 자꾸 만세 자세로 잠을 자요 8 ... 2024/10/17 2,353
1639640 한강님 책 주문했는데 안오고 같이 주문한 책 만 왔네요 2 ㅎㅎ 2024/10/17 1,003
1639639 다가올 정국 예상 10 당장탄핵 2024/10/17 2,626
1639638 유치원 영어 알려주세요. 2 몰라양 2024/10/17 682
1639637 고 2인데요 메가스터디를 언제 연회권 해야 하나요? 12 안ᆢ 2024/10/17 1,226
1639636 더이상 한국은 법치주의 국가 아니네요 6 이제 2024/10/17 964
1639635 나를 인정하지않는 사람 7 .. 2024/10/17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