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건 안 그런데 책 버리는건 왜이리 아깝죠

... 조회수 : 1,219
작성일 : 2024-07-28 14:05:49

비우기에 꽂혀서 많이 비우고 있는데요 

다른건 잘 버리는데 아이들책은 너무 버리기가 아까워요 

특히 아이들책은 너무 정성들여 잘 만들었잖아요 하드커버에 안에 컬러도 여러가지에 이런책 만들려고 얼마나 정성을 쏟았을까 싶고 그래서요 

지금도 나눔하려고 여러개 올렸는데 전집하나는 연락이 없어서 안타까워요 그래도 연락없음 버려야겠죠 ㅜㅜ 아까워라...

IP : 1.241.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7.28 2:09 PM (182.227.xxx.251)

    정말 책 너무 좋아해서 엄청나게 책이 많았는데 버리기가 아까워서 정리 못했었는데
    정리에 꽂힌 어느 날 싹 정리 해서 도서관에 기부 할거 기부 하고
    내다 팔거 알라딘 매장가서 내다 팔고
    그마저도 안되는건 그냥 미련없이 버렸어요.

    버릴땐 아까웠는데
    책이 차지했던 공간이 너무 컸어서 만족도도 제일 컸어요.
    그 깔끔해지고 넓어진 공간 보니 너무 좋더라고요.

    정말 남겨야할 조금만 남겼고
    이제는 책 안사고 필요하면 도서관 가서 대여해 봅니다.
    이제 집에 종이책은 사지 않은지 10년이 다 되어 가는거 같아요.

  • 2. ㅇㅇ
    '24.7.28 2:10 PM (118.235.xxx.251)

    요즘도 그런 업체 있는지 모르겠는데 전 업체가 집 현관까지 와서 싹 가져갔어요

  • 3. 책은
    '24.7.28 2:14 PM (221.147.xxx.70)

    못버리죠. 그런데 다시 사서 쟁겨 두는것도 비효율적인거 같고, 안살순 없고 해서 밀리의 서재로 갈아 타는중이에요.

  • 4. 저희도
    '24.7.28 2:16 PM (223.38.xxx.21) - 삭제된댓글

    그런 잘 만들어진 책 아깨는 편인데
    애들도 컸고 서울 집은 공간이 많지 않아서
    시골집에 다 갖고 와서 뒀어요.
    애들 책 어른 책 다 시골에 두고
    가끔씩 심지어 10년 만에 열어보는 책도 있지만
    여전히 책이 주는 감동에 흥분하는 편이예요
    시골집 놀러오는 일가친척 친구들 지인들 다 좋아하니
    기분 좋고요.
    좋은 책은 못 버리겠어요

  • 5.
    '24.7.28 2:25 PM (220.117.xxx.35)

    찌찌뽕
    책은 못 버려요
    어쩔 수 없이 버려도 그만큼 또 사요
    서점에 가면 행복
    책이 주는 큰 행복을 알고 컸거든요

  • 6.
    '24.7.28 2:38 PM (119.194.xxx.162) - 삭제된댓글

    저도 좋은 책들은 빌려 읽었어도 내 소유로 사 놓아요.
    정말 못버릴 책들 100여권쯤 될까....
    가을에 아이 나가고 제가 집에서 쉬면
    대대적인 책정리 들어가려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060 지하철 1호선의 쿨한 "썅년" 15 ㅅㅅ 2024/12/09 7,035
1651059 이명박이 박근혜보다 더 사악한 인간입니다.. 3 ........ 2024/12/09 1,383
1651058 윤내란땜에 120조 인가 오늘 날아갔데요 21 ㄷㄹ 2024/12/09 3,206
1651057 안철수 탄핵 찬성표 던졌어요 14 ㄱㄱ 2024/12/09 6,404
1651056 조카가 매일 국회앞으로 나가네요 6 .. 2024/12/09 2,191
1651055 망막수술후 회복이 오래 걸리긴 하네요 4 ㅁㅁ 2024/12/09 1,450
1651054 시위 때 일회용 우비를 걸친 아가씨들이 따숩대요 8 2024/12/09 3,711
1651053 사람하나 찾아요-김태효 13 궁금 2024/12/09 2,649
1651052 윤석열 구속하기가 쉽지는 않겠네요 1 ... 2024/12/09 1,797
1651051 지긋지긋한 현실.. 11 oo 2024/12/09 3,130
1651050 현 대구 동성로 상황 5 ... 2024/12/09 3,345
1651049 아직도 중립이라는 이들에게 젊은 메시지.. 1 하늘에 2024/12/09 1,005
1651048 겨울에도 샤워 샴푸를 매일매일 하세요 27 ㅁㅁ 2024/12/09 7,672
1651047 라식 수술 할려고 하는데 8 ㄴㄴ 2024/12/09 1,053
1651046 일상)홈쇼핑 옷은 cj가 제일 이쁜것 같아요 4 젤나음 2024/12/09 2,986
1651045 한동훈도 사형까진 아니어도 무기 징역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12 ..... 2024/12/09 2,852
1651044 암 환자 몸 자꾸 추워지는거 안 좋은 징조인가요? 9 ㅇㅇ 2024/12/09 3,570
1651043 세계적 스타 된 줄 알듯요. 1 보셨나요 2024/12/09 1,925
1651042 국민을 힘들게 하는 국민의 힘 16 갑진105적.. 2024/12/09 1,574
1651041 정동수목사님 4 저밑에 목사.. 2024/12/09 1,713
1651040 아니 김건희는 왜 다 예외야? 11 ㅇㅇ 2024/12/09 3,061
1651039 무능한 민주당 65 ... 2024/12/09 5,599
1651038 이제 해외 못가네? 3 2024/12/09 2,482
1651037 헌법 제4장 제1절 대통령 제84조 6 ... 2024/12/09 881
1651036 탄핵될려면 6표 필요한가요? 20 ... 2024/12/09 2,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