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도 긴팔입고 선풍기 바람이 싫어서 선풍기도 안틀던 저인데요
올해는 더위가 견디기 힘듭니다.
저번 주부터는 외출할때 소매없는 옷만 입고
잘때도 선풍기를 1단도 아닌 2단으로 틀고 잡니다.
원래 더위 안타던 사람이 이러니
이상하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소매없는 옷이 한벌뿐이라
아침부터 옷보느라 바쁘네요.
세일해서 저렴하게 사는것은 좋지만...
마른체형인데도 이렇게 더운거 갱년기 때문이겠죠?
73년생인데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여름에도 긴팔입고 선풍기 바람이 싫어서 선풍기도 안틀던 저인데요
올해는 더위가 견디기 힘듭니다.
저번 주부터는 외출할때 소매없는 옷만 입고
잘때도 선풍기를 1단도 아닌 2단으로 틀고 잡니다.
원래 더위 안타던 사람이 이러니
이상하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소매없는 옷이 한벌뿐이라
아침부터 옷보느라 바쁘네요.
세일해서 저렴하게 사는것은 좋지만...
마른체형인데도 이렇게 더운거 갱년기 때문이겠죠?
73년생인데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에어컨 ㆍ히터 이런 인공바람 정말 싫어하는 1인인데
올해는 차에서도 직장에서도 그렇고
퇴근하는길에 애들한테 에어컨 켜두라고 톡하기 바쁘네요
더워요 더워
땀나는거 끈적이는거 싫어서
집에있음 샤워 수시로 해요
갱년기 증상인지 날이더운건지 아리송해요
저는 제일 더운게 발이더라고요 ㅎㅎ
슬리퍼없으면 못살것 같아요
폐경 되자마자 여성호르몬을 먹어
갱년기 증상을 모르고 지냈는데
호르몬을 끊자마자 갱년기 증상이 오네요.
육십 넘은 나이에.. ㅎㅎ
잘 있다가도 등짝에 불을 부은듯
땀이 줄줄 내리고 잠도 안오고
에어컨을 달고 지내요.
평생 더워 모르고 살았고 역대급 더위라던 해에도 에어컨 바람도 싫고 선풍기도 제일 약한 바람 해놓고 살았는데 작년부터 더워요 처음으로 여름에 땀이란게 났어요
등에 땀나긴 처음이네요
그래도 집에 선풍기 틀고 있음 괜찮은데 나가면 힘들더니 올해는 너무 더워 에어컨을 제손으로 틀고 지내요
밖에 나갔다오면 이마 등에 땀차고요 더워서 몸이 힘든거 처음 경험하고 여름이 무서워졌어요
마른체형에 이제껏 땀 흐르는 경험 별로없고
그저 끕끕하고 싫다 정도였는데
갱년기되니 인중에 땀이 보이고
가슴골따라 땀이 흐르네요.
자다가 땀에 흠뻑 젖어서 아침에
샤워하고요.
밤새 선풍기 틀어놓고 자고
에어컨이 아침부터 바빠요.
이 와중에 남편은 냉방병 걸렸다고
약먹고 누웠네요.
소매없는 옷은 꿈도 못 꾸고 전 땀이 너무 많아 런닝까지 입어요
한번 나가면 런닝이 다 젖어서 ㅠㅠ
작년보다 더 힘들어요..갱년기 증상+식단 조절
하느라..기력 떨어지고 입맛없고..
흉 보던말던..위.아래 다 짧게 입고 다녀요
글 읽으며 안심합니다
저도 그래요. 땀을 이렇게 흘려본적이 없어요
너무 더워서 이상했는데 다른 분들도 그러신다니 다행입니다
평소 땀 안 나던 마른 73년생인데 3년 전에 폐경됐고 2~3년 전이 땀 나고 더운 거 피크였던 거 같아요.
여름에 외출할 때 부채와 손수건 필수품입니다.
머리에서 땀이 줄줄 나서 남보기도 너무 그래서요.
올해는 땀이 좀 덜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