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집 보러오면서 양말도 안신고오고 화장실도 쓰고가고

비매너 조회수 : 7,060
작성일 : 2024-07-28 00:24:55

진짜 비매너인사람 많아요

아무리 여름이어도 그렇지 저는 밖에서는 맨발이었어도 덧신 들고다녔는데 부동산 중개인도 비오는날 맨발로 오네요

오늘은 화장실도 쓰고갔어요 바로앞에 카페나 부동산 상가 화장실도 있는데..

팬트리 열어볼때 안방들어갈때 양해는 좀 구해야하지않나

 

전세 세입자라 보여줄의무는 없지만 좋은게 좋은거다 싶어서 보여주는데 예의없는 사람들 너무많아서 앞으론 안보여주려구요..

IP : 58.120.xxx.5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걱
    '24.7.28 12:36 AM (175.223.xxx.194)

    안방 옷장열어보고
    애는 과자봉지 들고 있고
    우리 집에 그 과자봉지 쓰레기 버리고 감.
    그런 비매너인 집 계약 안함. 서울 학군지

  • 2. fly
    '24.7.28 12:37 AM (1.235.xxx.138)

    극혐이예요
    모르는사람집 보러오면서 덧신이라도신지 부끄럽고 민망하지않나요?너무싫다

  • 3. 그건
    '24.7.28 12:42 AM (222.119.xxx.18)

    애교정도군요.
    배려라는 말이 뭔말인지 모르는사람 천지.ㅠㅠ

  • 4. ...
    '24.7.28 12:45 AM (114.204.xxx.203)

    내 식탁에 앉아 자식 자랑 하던 할머니도 있었어요

  • 5. ...
    '24.7.28 12:51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도 이번에 전세 나오면서 집 보러 오는 사람들 많이 겪었는데요. 그래도 요즘은 예의 있는 사람들이 예전에 비해 많이 늘은 것 같아요. 이번에 싫다..했던 사람들은 2팀정도였는데 중년 부부가 와서는 여자는 이건 이래서 싫고 저건 저래서 싫고..어쩌라고;; ㅋㅋ 남자는 부엌 서랍장 다 열어보더라고요.

    또 한 팀은 초등?학생 아이 데리고와서 부부 지들끼리 여기저기 보러다니는 동안 애가 제 물건 다 만지고 심심하니까 그 사이를 못 참고 도어락 막 만지면서 열었다 닫았다... 쓰면서도 다시 짜증ㅎㅎ

  • 6. 저도
    '24.7.28 12:52 AM (1.243.xxx.162)

    여름에 집 팔았는데 맨발로 온 사람들 많았어요
    냉장고 열어보고 간 할매도 있었는걸요

  • 7. 다른건
    '24.7.28 1:04 AM (211.36.xxx.84)

    몰라도 화장실 쓰고 가는건 이해해야하지 않나요?
    생리현상인데 입장 바꿔 그런 일 생긴다면...
    더럽게 쓰면 문제겠지만 그 정도는 기꺼이 쓰라고 하겠어요.

  • 8. 슬리퍼
    '24.7.28 1:15 A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저도 집 보여줄 때 식겁 그래서
    호텔에서 안쓰고 냅둔 슬리퍼 꺼내놨어요.

  • 9. 슬리퍼
    '24.7.28 1:17 A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저도 집 보여줄 때 식겁 그래서
    호텔에서 안쓰고 냅둔 슬리퍼 꺼내놨어요

    냉장고 양반..남의 집 먹다남은 냄비뚜껑 열어서
    놀래서 뭐하시는거예요 라고하니.."호호 이 집 뭐 먹는지 궁금해서 호호" 환장하는 줄

  • 10. 슬리퍼
    '24.7.28 1:20 AM (110.92.xxx.60)

    저도 전세내준다고 집 보여줄 때 식겁 그래서
    호텔에서 안쓰고 냅둔 슬리퍼 꺼내놨어요

    냉장고 양반..남의 집 먹다남은 냄비뚜껑 열어서
    놀래서 뭐하시는거예요 라고하니.."호호 이 집 뭐 먹는지 궁금해서 호호" 환장하는 줄

    또 한번은 저희집 평수가 좀 있는데
    신혼집 보러 예비 시모가 집 구하길래 신혼부부쓰긴 크지 않나요? 당사자는 괜찮다 하냐니깐 ㅋ 혼수 채울려면 큰집이 더 낫지 않냐고 주절주절 별 일이 다 있었다니깐요

  • 11. ㅇㅇ
    '24.7.28 1:39 AM (59.17.xxx.179)

    2년전에 집보러 왔던 미친 아줌마 생각나네요

  • 12. 입구에
    '24.7.28 6:01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다이소 실내 슬리퍼라도 사둬야겠네요

  • 13. ####
    '24.7.28 6:59 A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헉! 여름돼서 죽 맨발로 다니고있어요.
    다른집 방문할때도 그래도 되는줄 알았는데
    욕먹을 행동이군요. 조심해야겠네요.

  • 14.
    '24.7.28 8:21 AM (124.50.xxx.208)

    여름이니 양말 안신을수 있지 않나요? 화장실사용은 신중하지 못했네요

  • 15. ㅡ ㅡ
    '24.7.28 8:24 AM (123.212.xxx.149)

    화장실을 왜써요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 16. ....
    '24.7.28 10:01 AM (222.238.xxx.160)

    맞아요. 진상짓하는사람은 오히려 계약도 안하고 와 진짜.. 그리고 아무리 여름이라도 그래서 샌들신었더라도 저는 집보러 다닐때 양말하나 챙겨서 문앞에서 신고들어갔어요.

  • 17.
    '24.7.28 10:04 AM (114.203.xxx.205)

    상가에 갈 일 있으면 맨발로 안가죠. 집에 있는 양말 챙겨가거나 덧버선 구해 신고들 들어 갑니다.
    남의 집 방문에 어디 돌아다니다 온 발자국을 남의 집에 찍고 다니는거죠. 그 청소는 고스란히 집주인 몫이고요. 집 보러 다니는 일이 맘 먹고 가는 일인데 매너를 지켜야죠. 그 잠시에 초면인 집 화장실을 이용한다구요? 와..

  • 18. 얘들 관리 필수
    '24.7.28 10:05 AM (175.125.xxx.161)

    1. 복층 전세 살았었는데 부모와 부동산 업자는 이층구경 삼매경할때 그집 유치원생 아이는 1층 쇼파에서 방방 뜀.
    2. 성인 남자 둘이 집 보러 왔었는데 가고 난 뒤 발냄새 작렬(덧신 신고 있었음)

    이상 최악의 비매너 경험 적어봤어요.

  • 19. 다들
    '24.7.28 10:58 AM (58.231.xxx.145)

    이 여름에 양말신고 다니세요?
    남편이야 양복출근이니 양말신지만
    저는 여름이라 샌들이고 패디큐어도 했는데
    안신는데요? 그리고 집에 방문하신분들께는 그분들 발냄새 때문이 아니라 저를비롯 가족들이 실내화를 항상 신고 있으니 손님용도 비치해두었다가 내드립니다.
    어린아이들이 있는것도 아니고 거실바닥이 깨끗하긴하지만 매일 닦고 청소하지는 않아요. 화장실도 생리현상인데 사용해야지 남의집에서 일부러 사용하러 갔겠나요??

  • 20. 이 여름에
    '24.7.28 11:43 AM (122.254.xxx.33)

    양말 안신어서 울집에 맨발로 들어와도 이해되던데ᆢ
    맨발로 좀 걷는다고 바닥이 그리도 더러워지나요?
    참 대단한 분들 많네ᆢ상갓집 가나?

  • 21.
    '24.7.28 12:51 PM (1.236.xxx.93)

    그렇게해도 집 팔렸음 좋겠습니다만;;;

  • 22. 맨발
    '24.7.28 1:10 PM (210.100.xxx.74)

    이해됩니다.
    신을거 챙겨오면 고맙겠지만 그정도는 오케이입니다.
    화장실도 급하면 쓸수 있구요.

  • 23. 그리고
    '24.7.28 1:38 PM (58.231.xxx.145)

    작업하러 방문 오신 기사님들 가끔 발냄새 날때도 있긴한데 본인들 스스로가 더 민망해하고 미안해해요. 그리고 양말위에 신는 덧신 챙겨오시는 기사님도 가끔은 계시고요.
    저는 진심으로 괜찮다. 신경쓰지말고 편하게 들어오시라 합니다. 발냄새 나는 기사님들보니 일하시느라 고생이구나 본인도 힘들겠다싶어서 마음이 짠하던데요.. 그게 발을 안씻어서 발냄새 나는건 아닐거잖아요? 잠시 참고 환기시키면되죠. 그정도는 이해해요.
    내남편도 내아들도 어디가면 그렇게 일하겠죠. 항상 갑은 아닐테니.

  • 24. 흠..
    '24.7.28 2:09 PM (223.62.xxx.217)

    남의 집 보러올때 맨발은 저도 싫어요. 최소한의 예절아닌가요? 더구나 집보러 왔다는 목적이 있기 때문에 온집 온방을 다 돌아다니잖아요. 저도 정말 싫어서 슬리퍼 놔뒀었어요.
    최소한의 매너는 있으면 좋겠습니다

  • 25. ㅉㅉ
    '24.7.28 3:39 PM (211.234.xxx.83) - 삭제된댓글

    참 대단한 분들 많네ᆢ상갓집 가나?
    ㅡㅡㅡ
    다르면 다르다로 끝맺음해도 되는걸 이리 비꼬아야 속 시원해요? 그럼 본인과 집은 거지 길바닥에 호더인가보죠?

  • 26. ㅉㅉ
    '24.7.28 3:40 PM (211.234.xxx.83)

    참 대단한 분들 많네ᆢ상갓집 가나?
    ㅡㅡㅡ
    다르면 다르다로 끝맺음해도 되는걸
    이리 비꼬아야 속 시원해요?
    그럼 본인집은 거지길바닥에 호더집 인가보죠?

  • 27.
    '24.7.28 5:59 PM (106.101.xxx.222)

    너무 심한데요 요즘 사람들이 너무너무 강박적으로 살아가는듯 해요 여름에 양말을 어케 들고 다녀요
    저는 갑자기 그렇게 들어가게 되면 양해 구하는 말 정도는 합니다만 피곤하네요

  • 28. ...
    '24.7.28 7:42 PM (118.235.xxx.242)

    양말 못들고 다닐께 뭐있어요
    접는 덧신은 생리대보다 작은데

    그려러니 하지만 그게 배려인거지
    배려안해준다고 강박이라는게 덮어 씌우는거죠

  • 29. 아니요 너무
    '24.7.28 10:38 PM (106.101.xxx.222)

    아니요 너무 심해요 들~~~

  • 30. ..
    '24.7.29 10:31 AM (183.109.xxx.218)

    아니 집보러 그냥 나갔다가 가자 그러나요. 미리 약속하고 가거나 계획으로 잡고 가죠. 미리 준비한다는거지 누가 매일 그걸 들고다니겠나요. 각자 자기는 이해하는 부분이 다를수있는데 내가 불편하게.생각했으면 남도 그럴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해서 갑니다.

  • 31. 아니요
    '24.7.29 11:15 AM (106.101.xxx.222)

    집보러 갈 때는 그럴수 있죠
    저도 싫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정도는
    이해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422 엄마가 돌아가셔서 집명의를 아버지 앞으로 옮기려고 하는데요 10 상속 등기 2024/09/14 3,236
1626421 남편이 명절을 가지 않기로 결정했어요 2 추석 2024/09/14 3,910
1626420 사과 배 껍질은 과도와 감자칼, 어떤거 사용하세요 11 궁금 2024/09/14 1,145
1626419 동생 시아주버님 상 조의하는건가요? 21 조의금 2024/09/14 2,856
1626418 강아지 키우기의 고단함… 29 2024/09/14 6,819
1626417 수입갈비로 찜갈비 하려는데 7 명절 2024/09/14 1,610
1626416 전자렌지에 라면 끓일 수 있나요? 10 ... 2024/09/14 1,608
1626415 추석전날 차례음식준비할때 에어컨틀고 창문열어놓고 해야하는데… 2 날씨가왜이래.. 2024/09/14 1,835
1626414 임성근, 채상병 사건 ‘수사 중’이던 박정훈 대령에 수차례 개별.. 2 !!!!! 2024/09/14 2,063
1626413 시부모님 돌아가신 명절 스트레스 62 ㅡㆍㅡ 2024/09/14 20,339
1626412 대상포진 주사 몇번맞으셔요? 1 조스터박스 2024/09/14 1,667
1626411 다들 전기세 나왔나요? 33 ........ 2024/09/14 6,321
1626410 스테로이드, 당뇨병 유발 위험 12 ... 2024/09/14 3,801
1626409 학폭가해자가 청첩장을 보냈다네요. 14 ... 2024/09/14 4,630
1626408 후회할 걸 알면서 또 사는 것 있나요? 4 봄날처럼 2024/09/14 2,569
1626407 죄책감 3 마늘꽁 2024/09/14 1,000
1626406 금투세 안되는 쪽으로 기울었다네요 11 ,,,, 2024/09/14 3,063
1626405 역시 정국 상남자 31 .. 2024/09/14 4,555
1626404 손승연 보니 셀린디옹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겠네요 8 2024/09/14 4,586
1626403 스마트 워치 잘 쓰시는 기능 추천해주세요! 6 ... 2024/09/14 1,383
1626402 리사 블핑 중에 압도적으로 잘나가나봐요 16 .. 2024/09/14 6,386
1626401 추경호 겨냥 “학부모가 ‘의료대란 방패’니?” 6 비열한멧돼지.. 2024/09/14 1,961
1626400 오늘 에어컨 트는게 맞는거죠? 6 ㄷㄹ 2024/09/14 3,087
1626399 습도때문이겠죠? 2 아무래도 2024/09/14 2,147
1626398 오늘 무지개 봤어요 1 .. 2024/09/14 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