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증상을 얘기할 때 가장 대표적인 게
덥고, 몸이 훅훅 달아오르고, 땀이 뻘뻘 나는 증상이던데요.
제가 올해 51인데 아직은 그런 증상이 없거든요.
자궁적출해서 생리 유무로는 알 수가 없어요.
난소는 남겨두어서 가끔 배란통이 있었는데 이제는 없고
제 느낌에는 폐경인 것 같거든요. 체력도 부쩍 떨어졌어요.
산부인과 가서 혈액 검사하면 갱년기인지 알 수 있다고 하던데
그렇게까지 해서 확인하고 싶진 않아서요.
덥고, 땀나는 증상 없이 갱년기 지나가기도 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