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옷들 마음에 안드는거..

조회수 : 7,046
작성일 : 2024-07-27 18:16:12

크롭 스타일은 그럴 수 있어요.

다리 길어 보인다고 생각하면 되니까.

 

근데..

어깨선 없애거나 확 내리는건..

상체가 엄청 뚱뚱해 보여

옷태가 안나요..

 

네..

모델 몸매이거나 상체가 빈약한 분들에게는

좋은 디자인인데..

 

아후..

저는 입으면 장군감 같아서리..

 

크롭기장 아닌건 꽤 있어 

싫다면 피할 수 있지만

어깨선 똑 떨어지는건 왜 찾아보기 힘드냐고요..

 

IP : 211.235.xxx.6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극혐
    '24.7.27 6:17 PM (61.43.xxx.156)

    저는 크롭이 너무 싫어요
    20대들이야 크롭 입어도 이쁘지만
    40-50대 겨냥한 옷들까지 크롭으로 만드니
    짜증나요
    크롭 아닌 브랜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 2.
    '24.7.27 6:25 PM (211.235.xxx.69)

    크롭은..
    다리가 길어보이는 장점이라도 있죠..

    어깨선은 똑 떨어지는걸 찾아보기도 힘들지만
    (여름 시즌 상품은 시원하라고 어깨선을 그렇게 만들기 하지만
    경기가 안좋아 그런지, 재단이나 원단에 들어가는 비용 절감 하고자인건지)
    올해 유독 그러네요..

    크롭 아닌 기본 기장은
    찾아보면 브랜드마다 어느 정도는 있어요

  • 3. 000
    '24.7.27 6:33 PM (14.45.xxx.213)

    크롭싫어요 160인데 엉덩이는 저 아래 달린 거 다 드러나서 다리 더 짧아보여요. 예전엔 더캐시미어같은 브랜드는 니트상의 길이가 60센티는 됐는데 요즘은 더 짧아져서 안사요.

  • 4. 노노
    '24.7.27 6:47 PM (61.43.xxx.156)

    크롭 다리 안길어보여요
    그냥 지 다리로 보입니다

  • 5.
    '24.7.27 6:55 PM (211.235.xxx.69)

    크롭에 기본 바지 입으면 매치가 잘 안되죠.
    크롭에는 요즘 유행인 와이드 바지랑 입어야 해요.
    괜히 크롭과 와이드 바지가 함께 유행인게 아닙니다.

    크롭이 유행이다 보니
    상의가 전반적으로 짧아지긴 했는데
    기본 핏이 많지는 않아도 그래도
    기본기장은 꽤 있어요.

    그에 반해 어깨선은.. 아휴..
    남들이 괜찮다고 해도
    저는 가슴 부분이 작아보이는 옷을 원하는지라
    우람한 느낌이 참 그렇습니다..

  • 6.
    '24.7.27 6:57 PM (211.235.xxx.69)

    크롭이 다리 안길어보인다는 분들,
    원래 다리 그대로 보인다는 분들은

    와이드 바지나 치마랑 입어 보면
    제 말이 무슨 말인지 아실겁니다.

  • 7. .....
    '24.7.27 7:06 PM (125.248.xxx.251)

    오늘 하루종일 가을 옷 꺼내서 입어보고 쇼를 했는데
    크롭이랑 아닌 어정쩡한 길이 자켓이랑은 핏이 천지 차이예요.
    크롭은 밑에 와이드 바지를 입으면 진짜 다리 길어보이고 세련되고
    훤칠해보이는데
    이 어정쩡한 56cm이상의 짧은 자켓을 입으면
    엉덩이 약간 위로 골반에 떨어지면서 엉덩이 뚱뚱한 부분 부각하고
    와이드 바지 입으면 신체비율을 최악으로 만들어 버리고
    집에 있는 각각의 디자인 바지 다 입어봐도 별로예요.
    내가 이걸 왜 샀을까....합니다..
    무조건 크롭으로 사야 예뻐요
    아니면 엉덩이 딱 덮는 72cm이상 되는 오버사이즈 자켓을 사거나요..

  • 8. 르ㄹㄹ
    '24.7.27 7:18 PM (223.38.xxx.111)

    전 오프 쇼울더가 싫던데ㅡ

  • 9. .....
    '24.7.27 7:23 PM (211.234.xxx.17)

    저도 어깨선 내려와있고 가오리스타일 디자인 피하는데 요즘은 살게 없어요.
    상체 비만으로 보여서 너무 싫음.
    타미힐피거 빈폴같은데 파는 폴로티 스타일이 제일 좋아요.

  • 10.
    '24.7.27 7:23 PM (211.235.xxx.69)

    그래서 요즘은
    앞은 크롭 기장에, 뒤쪽은 길게
    그런 디자인이 나오기도 해요

    집에 있는 옛날 옷이랑 매치해 입으려니
    크롭 퇴짜 놓는 분들 많던데
    크롭에 와이드 바지
    윗님 말씀처럼 정말 다리 길어 보이고 세련되어 보입니다.

    하지만 어깨선은..
    방법이 없어요..
    여름 옷을 스카프로 일부 가릴 수도 없고..

    티셔츠도 어깨선 헐렁한 옷들이 꽤 있어 슬프고요.
    물론, 티셔츠는 기본 핏 꽤 있어 괜찮지만
    어깨선은.. 참 거지 같습니다..

  • 11. 크롭
    '24.7.27 7:24 PM (49.1.xxx.123) - 삭제된댓글

    티셔츠나 니트는 그런대로 입겠는데
    크롭자켓은 옷이 어벙벙한 게 영 이상해요.
    덕분에 옷값 굳었어요 ㅋ

  • 12.
    '24.7.27 7:29 PM (211.235.xxx.69)

    오프숄더는 아닌 옷이 훨씬 더 많으니 괜찮아요.

    근데 가오리 스타일은..
    정말 많고, 기본 어깨 핏이 많이 없어요
    매번 폴로티만 입을 수는 없잖아요.

    컬러, 소재 고급에 어깨선 없는
    여름 블라우스를 하나 사긴 했는데,
    옷이 핏이며 워낙 예쁘게 나왔어도
    좀 더 살 빼서 입어야 좋겠더라고요.

    여튼.. 가오리 스타일 그만 좀 나왔으면 해요..
    혹시 패션업계 종사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 13. 상체가
    '24.7.27 7:32 PM (125.142.xxx.27)

    마르면 어깨선 없이 뚝떨어지는 옷 예쁘게 잘어울리더군요.
    가오리 스타일을 본인이 안입거나 살빼면 될일을...
    저도 상비지만 가오리만 안어울리는게 아니라 사실 다른 옷들도...

  • 14.
    '24.7.27 7:33 PM (211.235.xxx.69)

    크롭 스타일은 기장을 짧게 하기 때문에
    기본 기장처럼 핏되게 만들면
    오히려 더 이상해집니다.

    그래서, 크롭자켓은 박시한 개념으로 입어야해요.
    그러니 와이드 팬츠랑 어울리는거고요
    크롭자켓, 와이드 팬츠랑 매치하면
    갖춰 입은듯, 무심하게 입은 듯,
    두 느낌이 공존해 세련되어 보입니다.

  • 15.
    '24.7.27 7:35 PM (211.235.xxx.69)

    상비 아니어도
    전 옷 살 때 무조건 가슴 부분을 첫 번째로 봐요.
    가슴이 부각되는 옷은 멍청해 보여 싫거든요
    남들이 부러워 할지라도요.

    살 빼고 안 빼고의 문제만은 아니에요.

  • 16.
    '24.7.27 7:35 PM (219.248.xxx.213)

    루주핏이나 어깨선 내려와있거나 없는건ᆢ
    여리여리해보이는 핏 나지 않나요

  • 17.
    '24.7.27 7:39 PM (211.235.xxx.69)

    여리여리 라니요ㅎ
    기본 체형보다 더 슬림해야 여리여리 해보이지요.

    가슴 있는 사람들은 멍청해보여요.
    다른 사람들이 괜찮다해도
    저는 그 느낌이 싫어요

  • 18. ....
    '24.7.27 7:42 PM (125.248.xxx.251)

    원글님 말씀 맞아요
    요즘 발목까지 오는 화이트 스커트 많이 샀는데요
    무조건 크롭으로 박시하게 나온 짙은 상의랑 입으면 패셔니스타 됩니다.
    인듯 아닌듯 인스타 무심한 패셔니스타 처럼.
    베스트 든 자켓이든 약간 박시하면서 크롭으로 50cm 이하 길이 여야 함.
    반대로 길이가 롱하게 길면서 오버사이즈 베스트도 생각보다 괜찮음.

  • 19. ..
    '24.7.27 7:43 P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씀 공감해요. 드롭숄더가 어깡 만들어요. 저는 어깨가 있으니 장군감이 되더군요.

  • 20. ....
    '24.7.27 7:48 PM (125.248.xxx.251)

    화이트 와이드 바지나 화이트 롱롱 스커트에는 몸에 핏트하게 붙는 크롭티셔츠도 어울려요..
    Cos에서 출시한 카울넥 양옆 주름 티 같은 것도 와이드 바지나 뭐든 잘 어울리구요..
    이번에 유럽에 한달 있으면서 사람들 차림새 많이 보니
    린넨 바지에 린넨 셔츠. 린넨 스트라이프 바지에 나시 골지 티 같은게
    넘 세련되 보여서
    이번 여름 세일에 이런 옷들 많이 사봤어요
    이렇게 입고 화장은 가볍게 하고
    선글라스 끼고 머리는 가볍게 슥 묶어주면
    참 세련되 보이더라구요..

  • 21.
    '24.7.27 7:48 PM (211.235.xxx.69)

    아.. 어깨 있는 분들에게 드롭숄더..
    저보다 싫겠군요.., 에공..

    이번 여름 시즌, 너무 과할 정도로
    어깨선 없거나 내려온게 최악으로 많아요.. ㅠㅠ
    이 여행도 지나가겠지만
    어깨선 참 쉽지 않네요..

  • 22.
    '24.7.27 7:59 PM (211.235.xxx.69) - 삭제된댓글

    윗님 맞아요
    여름에 화이트 is 뭔들요.

    저도 화이트 롱롱 치마에
    핏되는 티셔츠 입었더니 예쁘더라고요ㅎ
    다리 세상 길어보이고
    상체도 작아보이고, 가슴도 눈에 안들어올만큼 비율만 들어어더라고요ㅋ

    가슴 때문에 카울넥은 잘 안 입지만
    카울넥 민소매랑 와이드랑 입어도 세상 멋스럽죠ㅎ

    린넨도 잘 맞춰 입으면 꽤 고급신데
    저는 린넨 본색이 잘 안어울려요
    여튼, 올해는 코발트블루 색이 아닌, 쨍한 핑크가 강세던데,코발트 블루 색 많이 보고 싶어요

  • 23.
    '24.7.27 8:00 PM (211.235.xxx.69)

    윗님 맞아요
    여름에 화이트 is 뭔들요.

    저도 화이트 롱롱 치마에
    핏되는 티셔츠 입었더니 예쁘더라고요ㅎ
    다리 세상 길어보이고
    상체도 작아보이고, 가슴도 눈에 안들어올만큼 비율만 보이고요ㅋ

    가슴 때문에 카울넥은 잘 안 입지만
    카울넥 민소매랑 와이드랑 입어도 세상 멋스럽죠ㅎ

    린넨도 잘 맞춰 입으면 꽤 고급신데
    저는 린넨 본색이 잘 안어울려요
    여튼, 올해는 코발트블루 색이 아닌, 쨍한 핑크가 강세던데,코발트 블루 색 많이 보고 싶어요

  • 24. 위에
    '24.7.27 8:13 PM (118.235.xxx.88)

    살빼면 된다고 쓴 글 뭐니.

  • 25.
    '24.7.27 8:42 PM (211.235.xxx.69)

    제 글을 다 본게 아니고
    본인 읽고 싶은 것만 읽었겠죠 ㅎ
    살의 영역이 아닌데ㅎ

    그리고..
    가오리 핏이 지배적으로 많아
    어깨 기본선을 보기 힘든
    한국 패션업계 트렌드가 문제인데
    오해하시는 거 같아요

    아무리 크롭에 와이드 바지가 유행이라고 해도
    절반을 넘기진 않는데
    가오리 핏이나 어깨선 내려온 건
    올 여름은.. 90% 에 가까운거 같아요
    그래서 무척 남감하죠.

    적고 보니..
    패션 업계도 선진국화 되려면 아직 멀었네요..
    한국은 뭐 하나 유행하면
    비슷한 패턴이 지배적이라
    외국처럼 체형에 맞는 브렌드 찾기 쉽지 않아요

  • 26. 장군어깨
    '24.7.27 9:18 PM (1.236.xxx.114) - 삭제된댓글

    어깨선 딱 맞는건 폴로나 헤지스 빈폴 이런데 항상 있지않나요

  • 27.
    '24.7.27 9:48 PM (211.192.xxx.227)

    원글님 댓글다신거 보니 멋쟁이이신 듯~

  • 28. 저두요
    '24.7.27 11:47 PM (162.19.xxx.116)

    가슴이 크고 어깨가 넓고 직각이라 키까지 커서 어깨선 없거나 가오리 디자인을 입으면 기골이 장대하기가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에요.
    요즘 옷 한 번 사려면 어깨 선 딱 잡혀 있는 옷 찾아 삼만리에요.
    게다가 크롭 디자인은 볼록 나온 배때문에...
    총체적 난국이라 상의는 가지고 있는 옷으로 버티는 중이에요.
    옷 좀 유행도 좋지만 다양했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962 남자들은... 여행 숙소 진짜 이상한데 잡네요 11 .. 2024/08/28 3,747
1623961 “초 단위로 때려…내 새끼 살해해 좋냐” 태권도장 5살 학대 사.. 28 아이고 2024/08/28 5,346
1623960 자기 방 놔두고 거실에서 공부하는 딸 91 .. 2024/08/28 7,153
1623959 국민학교때 즐기던 문화는 떠오르면 좀 슬픈 감정이 드는데 1 .. 2024/08/28 1,005
1623958 아로마 오일 라벤더 긴장감 완화에 도움될까요? 2 5010 2024/08/28 423
1623957 통밀빵 검색하는 데 쿠팡리뷰 4 ㄱㄴㄷ 2024/08/28 1,814
1623956 아침 저녁으로 시원해서 행복했는데 3 ........ 2024/08/28 2,576
1623955 14억정도 상가인데 13 ㄴㅇㄷ 2024/08/28 3,803
1623954 전세 살고 있는데, 집주인이 집을 팔고 싶어 합니다. 19 심란함 2024/08/28 3,311
1623953 신사역에서 택시 타고 동탄가는게 버스보다 느릴까요? 7 .. 2024/08/28 826
1623952 50대 말많은 남자분 왜이리 거슬리죠 ㅠ 6 00 2024/08/28 2,130
1623951 증여세요 4 ..... 2024/08/28 1,054
1623950 드디어 길 고양이 데려왔어요. 27 나비 2024/08/28 2,349
1623949 정보사 군무원, 7년 전 중국 요원에게 포섭...1억 6천만원 .. 10 ㅇㅇ 2024/08/28 1,458
1623948 금방 담근 얼갈이김치 냉장고 언제 넣을까요? 2 얼갈이김치 2024/08/28 428
1623947 님들 최애과자는 뭔가요? 전 후렌치파이 ㅋㅋ 52 글쓴이 2024/08/28 2,754
1623946 옷태가 나는 비결을 알았어요 43 2024/08/28 24,423
1623945 가족력 아닌 유방암 6 유방암 2024/08/28 2,104
1623944 코스요리는 원래 포만감은 없나요? 15 이건 2024/08/28 1,235
1623943 자기 할말만 하고 뚝뚝 끊어버리는 상사 11 ryy 2024/08/28 1,272
1623942 염색약이 욕실타일에 묻었는데 지우는방법? 3 염색 2024/08/28 1,058
1623941 연근조림 맛있게 하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ㅠ 7 --- 2024/08/28 935
1623940 루틴대로 일상 생활하는 분들은 해외여행 별로 안좋아하는듯 6 ., . 2024/08/28 1,398
1623939 용산 대통령실 : 사우나 시설 정보 불순세력이 알면 감당 못한다.. 11 이건또 2024/08/28 2,185
1623938 이스라엘 전쟁 언제 끝날까요? 8 고민고민 2024/08/28 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