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꿈을 꾸는 사람인데
어제는 좀 특이해서 궁금합니딘.
가게 천장에서 비가 조금씩 새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물 받쳐둔 큰 대야까지
꽉 찰 정도로 굵어지고 많이 내렸어요.
주인할머니에게 연락했는데
주인집인지 안집인지에 하얀 구더기가
가득 기어다니는거에요.
주인할머니가 소금을 뿌리니 죽는가싶더니 여전히 드글드글.
누수잡는 분 오셔서 누수는 잡았는데
누군가 가져온 음식에서 검정 벌레가 나오고
놀래서 안집으로 가니 여전히 흰 구더기에 이젠 검정벌레까지...ㅜ
검정벌레에 파리약뿌리니 벌레가 물감처럼 뿌려지네요.
갑자기 가게에서 파는것들을 박스에 담아놓아서 벌레때문에라도 장사못하고 있는 와중에 손님 2명 들어왔다가 난감한 표정지으며 잠이 깼어요.
꿈이 생생하기도 하고
이런 종류의 꿈은 처음이라 마음이 뒤숭숭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어떤 종류의 꿈일까요?
흉몽이 아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