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톡방을 잘 안보는 분들 계세요?

... 조회수 : 1,374
작성일 : 2024-07-27 01:13:42

핸드폰 자체를 전화 올 때 아니면 잘 안보시나요?

이런저런 지인들 단톡방이 몇개 있는데요.

약속을 잡거나 그러기 위해서 말을하면 아예 안읽은 분들이 간혹 있어요. 반나절 이상 지나야 읽음.

실제로 만나면 사근사근하고 별 다를바 없는게 단톡방은 묵묵부답. 아주아주 중요한 말 아니면 안하구요.

 

반면에 어떤 분들은 말이 많으신데 저는 알림창에 뭐가 있는지는 한두시간에 한번은 보게 되고, 누가 말을했는데 아무도 반응이 없으면 저라도 꼭 호응의 말을 하는 편이라...

 

처음엔 그려려니 했는데

직업상 그런거 말구요... 

어쩌다 한번 그러는게 아니라 늘 단톡방에서 말이 없는 사람보니 좀 이 관계에 성의가 없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맞을까요?

IP : 1.241.xxx.2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다
    '24.7.27 1:18 AM (23.145.xxx.140)

    뭘 선물준다거나 드림할때는 젤 먼저 답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 2. ...
    '24.7.27 1:27 AM (1.241.xxx.220)

    아 단톡방이지만 단체 모임은 아니구요. 세네명있는 방이요.
    그러다보니 누구라도 호응해줘야하지 않나 싶고, 제가 그런 호응자의 역할을 주로하다보니... 뭔가 좀 그래요...

  • 3. 본문에 답이
    '24.7.27 7:20 AM (220.117.xxx.100)

    있네요
    ‘아주 중요한 일이 아닌데’ 사소한 수다를 떠는 데에 시간보내고 싶지 않은거죠
    저 역시 아주 중요한 일 아닌데 카톡 붙잡고 있는거 딱 질색이고요
    중요하지도 않은 말들을 계속 하는 사람은 그렇게 자신의 사회적 참여 욕구를 해소하는거고 아닌 사람들은 자신만의 중요한 일에 선택과 집중을 하는거죠
    세상엔 카톡 수다보다 중요하고 의미있는 일들이 정말 많거든요

  • 4. ㅇㅂㅇ
    '24.7.27 7:59 AM (182.215.xxx.32)

    ㄴ사람마다 중요하고 의미있는 일이 다른거죠

  • 5. ..
    '24.7.27 8:02 A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어제 4명 모임방에 1주일 뒤에 갈 식당 투표 올렸는데요.
    나 포함 2명참여. 1명 읽씹, 1명 안읽음
    밍기적거리고 자기의견 안내는 사람
    모임이 싫으면 나가든지 싶네요.

  • 6. ...
    '24.7.27 9:28 AM (42.82.xxx.254) - 삭제된댓글

    바빠기도 하고, 단톡방은 크게 중요한 일보다는 수다가 많아서 시간 있을때 한번에 읽는펀이에요..개톡보다는 중요한 이야기가 없어서...대답하고 싶은 사람만 대답하게 해주세요...단톡까지 일일이 신경쓰며 살기에 너무 할일이 많아요

  • 7. ....
    '24.7.27 9:39 AM (42.82.xxx.254)

    바쁘기도 하고, 단톡방은 크게 중요한 일보다는 수다가 많아서 시간 있을때 한번에 읽는펀이에요..개톡보다는 중요한 이야기가 없어서..단톡까지 일일이 신경쓰며 살기에 너무 할일이 많아요

    하지만 일정이 있을때는 얼능얼능 투표하고 대답하는게 매너죠..

  • 8. ...
    '24.7.27 10:08 AM (1.241.xxx.220)

    일상 수다가 아니고, 일정잡거나 메뉴를 고를 때도 말을 안하니까요.
    일상 수다 때는 안껴도 이해해요. 저도 그럴 때는 일이 먼저기도 해고 답이 없더나 느려도 신경안쓰는데요. 세네명 일정집고 메뉴고르는데 투표 여는 것도 그엏지만 열어도 답이 반나절 이상없음 취합하는 사람은 답답하지 않나요? 식당 예약도 취합자가 핟고 그럴텐데...
    뭐 꼭 그분들을 욕하고 싶은건 아니고... 제가 넘 핸드폰을 들여다보나 싶기도해서 여뿨봤어요. 전화나 와야 보는 사람들도 많은가 싶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0740 애 이뻐하는 거랑, 불륜은 별개던데요. 12 굿파트너 2024/08/19 5,741
1620739 더워도 6 2024/08/19 1,403
1620738 나이차이 1 ........ 2024/08/19 837
1620737 달이 정말 예쁘네요 3 오늘 2024/08/19 1,828
1620736 윤 '통일 독트린' 눈에 익더니…북 '흡수통일론' 판박이 5 000 2024/08/19 1,203
1620735 찍찍이도 수명이 있는거죠 1 현소 2024/08/19 708
1620734 조국혁신당 김선민 5 ../.. 2024/08/19 1,871
1620733 등교하는 여중생 망치로 폭행한 고2... 23 ... 2024/08/19 7,435
1620732 겨울 타시는 분 있나요? 4 0011 2024/08/19 807
1620731 인덕션에서 가스로 바꿀 때 인덕션 제거를 4 ㅇㅇ 2024/08/19 1,408
1620730 뚝딱거린다는 말요 13 ,, 2024/08/19 2,826
1620729 비급여 항암신약을 다 건보에 추가할순 없지 않나요? 16 2024/08/19 1,427
1620728 생리 때 두통 치료 아시는 분 꼭 좀 봐주세요 ㅜ 12 ㆍㆍ 2024/08/19 1,017
1620727 태양광 패널을 베란다 난간에 붙인 집 6 태양광 2024/08/19 2,894
1620726 여유로운 중년들은 한달에 생활비 얼마나 쓸까요? 17 돈아주많은사.. 2024/08/19 6,024
1620725 여자진행자분 3 MBC뉴스외.. 2024/08/19 1,568
1620724 어제 낮에 식당 갔다가 그냥 나왔어요 3 gg 2024/08/19 5,257
1620723 당뇨)복숭아와 짜장면 냉면. 중에 당뇨에 더 나쁜건 12 당뇨 무엇 2024/08/19 4,434
1620722 지난번 순한 고양이가 나타났다는 13 .. 2024/08/19 1,805
1620721 새 집이 최고네요 55 우야든동 2024/08/19 19,748
1620720 이건 무슨 상황인가요 2 455555.. 2024/08/19 2,367
1620719 컬리 탈퇴했어요. 12 2024/08/19 7,849
1620718 우울하다는'글보니 1 나이먹어서 2024/08/19 1,137
1620717 간단하게 한끼 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30 간간이 2024/08/19 5,223
1620716 왕십리역 근처 맛집 어딜까요? 3 .. 2024/08/19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