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톡방을 잘 안보는 분들 계세요?

... 조회수 : 1,526
작성일 : 2024-07-27 01:13:42

핸드폰 자체를 전화 올 때 아니면 잘 안보시나요?

이런저런 지인들 단톡방이 몇개 있는데요.

약속을 잡거나 그러기 위해서 말을하면 아예 안읽은 분들이 간혹 있어요. 반나절 이상 지나야 읽음.

실제로 만나면 사근사근하고 별 다를바 없는게 단톡방은 묵묵부답. 아주아주 중요한 말 아니면 안하구요.

 

반면에 어떤 분들은 말이 많으신데 저는 알림창에 뭐가 있는지는 한두시간에 한번은 보게 되고, 누가 말을했는데 아무도 반응이 없으면 저라도 꼭 호응의 말을 하는 편이라...

 

처음엔 그려려니 했는데

직업상 그런거 말구요... 

어쩌다 한번 그러는게 아니라 늘 단톡방에서 말이 없는 사람보니 좀 이 관계에 성의가 없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맞을까요?

IP : 1.241.xxx.2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다
    '24.7.27 1:18 AM (23.145.xxx.140)

    뭘 선물준다거나 드림할때는 젤 먼저 답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 2. ...
    '24.7.27 1:27 AM (1.241.xxx.220)

    아 단톡방이지만 단체 모임은 아니구요. 세네명있는 방이요.
    그러다보니 누구라도 호응해줘야하지 않나 싶고, 제가 그런 호응자의 역할을 주로하다보니... 뭔가 좀 그래요...

  • 3. 본문에 답이
    '24.7.27 7:20 AM (220.117.xxx.100)

    있네요
    ‘아주 중요한 일이 아닌데’ 사소한 수다를 떠는 데에 시간보내고 싶지 않은거죠
    저 역시 아주 중요한 일 아닌데 카톡 붙잡고 있는거 딱 질색이고요
    중요하지도 않은 말들을 계속 하는 사람은 그렇게 자신의 사회적 참여 욕구를 해소하는거고 아닌 사람들은 자신만의 중요한 일에 선택과 집중을 하는거죠
    세상엔 카톡 수다보다 중요하고 의미있는 일들이 정말 많거든요

  • 4. ㅇㅂㅇ
    '24.7.27 7:59 AM (182.215.xxx.32)

    ㄴ사람마다 중요하고 의미있는 일이 다른거죠

  • 5. ..
    '24.7.27 8:02 A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어제 4명 모임방에 1주일 뒤에 갈 식당 투표 올렸는데요.
    나 포함 2명참여. 1명 읽씹, 1명 안읽음
    밍기적거리고 자기의견 안내는 사람
    모임이 싫으면 나가든지 싶네요.

  • 6. ...
    '24.7.27 9:28 AM (42.82.xxx.254) - 삭제된댓글

    바빠기도 하고, 단톡방은 크게 중요한 일보다는 수다가 많아서 시간 있을때 한번에 읽는펀이에요..개톡보다는 중요한 이야기가 없어서...대답하고 싶은 사람만 대답하게 해주세요...단톡까지 일일이 신경쓰며 살기에 너무 할일이 많아요

  • 7. ....
    '24.7.27 9:39 AM (42.82.xxx.254)

    바쁘기도 하고, 단톡방은 크게 중요한 일보다는 수다가 많아서 시간 있을때 한번에 읽는펀이에요..개톡보다는 중요한 이야기가 없어서..단톡까지 일일이 신경쓰며 살기에 너무 할일이 많아요

    하지만 일정이 있을때는 얼능얼능 투표하고 대답하는게 매너죠..

  • 8. ...
    '24.7.27 10:08 AM (1.241.xxx.220)

    일상 수다가 아니고, 일정잡거나 메뉴를 고를 때도 말을 안하니까요.
    일상 수다 때는 안껴도 이해해요. 저도 그럴 때는 일이 먼저기도 해고 답이 없더나 느려도 신경안쓰는데요. 세네명 일정집고 메뉴고르는데 투표 여는 것도 그엏지만 열어도 답이 반나절 이상없음 취합하는 사람은 답답하지 않나요? 식당 예약도 취합자가 핟고 그럴텐데...
    뭐 꼭 그분들을 욕하고 싶은건 아니고... 제가 넘 핸드폰을 들여다보나 싶기도해서 여뿨봤어요. 전화나 와야 보는 사람들도 많은가 싶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462 프랑스가 우리나라 멕이는 느낌 나네요. 42 의심 2024/07/28 17,755
1607461 잠이 안와서 근종수술 간단 후기 6 .. 2024/07/28 3,056
1607460 인스타에 한국사진 한장. 재수없는 프랑스 49 ㅇㅇㅇ 2024/07/28 15,727
1607459 30년전 첫사랑 5 2024/07/28 3,643
1607458 파리올림픽 생중계, 티브이없어요 ㅠ 5 올림픽 2024/07/28 1,944
1607457 홈플 오픈런 가보세요 3 ..... 2024/07/28 4,760
1607456 프랑스에서 4남매 키우는 영상 11 .. 2024/07/28 6,398
1607455 숭하다 라는 말은 몇 살 까지 쓰나요? 23 ㅇㅇ 2024/07/28 2,640
1607454 기미, 흑자가 되살아났어요 ㅜㅜ 8 ........ 2024/07/28 5,415
1607453 영어이름 궁금해요 5 ㅇㅇ 2024/07/28 984
1607452 부모의 정신적 학대에서 벗어나기/ 방법 부탁드립니다. 17 새글쓰기 2024/07/28 3,512
1607451 가방이랑 지갑 중에 7 이뽀 2024/07/28 1,728
1607450 빠리 개막식에 뚱뚱한 여자 앉아있던거 28 빠리 2024/07/28 18,422
1607449 청원부탁합니다 4 ... .... 2024/07/28 810
1607448 싱거미싱 에러코드 e5 무슨뜻일까요? 4 ㅇㅇ 2024/07/28 804
1607447 에어컨 인버터식이면 진짜 계속 켜놓는게 나은가요 4 ㅁㅎㄴ 2024/07/28 4,087
1607446 목사님 안전하신가 모르겠네요 7 ㅇㄹㅎ 2024/07/28 3,278
1607445 남의집 보러오면서 양말도 안신고오고 화장실도 쓰고가고 25 비매너 2024/07/28 7,117
1607444 티몬 관련 토스만 환불안해주고 있어요 (댓글부탁요 6 요리걸 2024/07/28 2,180
1607443 정신병원 함부로 갈 곳이 아니네요 11 ........ 2024/07/28 7,547
1607442 배철수의 음악캠프 - 김민기 추모방송 5 2024.7.. 2024/07/28 2,325
1607441 김병기 의원은 소리 안 질러도 4 김병기 2024/07/28 2,482
1607440 (스포 약간)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반전이네요 5 대박 2024/07/27 5,343
1607439 아직도 때린다고 협박하는 아버지 5 ..... 2024/07/27 2,736
1607438 당선무효된 이규민(민)과 무혐의 처분받은 이준석 3 ... 2024/07/27 2,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