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톡방을 잘 안보는 분들 계세요?

... 조회수 : 1,463
작성일 : 2024-07-27 01:13:42

핸드폰 자체를 전화 올 때 아니면 잘 안보시나요?

이런저런 지인들 단톡방이 몇개 있는데요.

약속을 잡거나 그러기 위해서 말을하면 아예 안읽은 분들이 간혹 있어요. 반나절 이상 지나야 읽음.

실제로 만나면 사근사근하고 별 다를바 없는게 단톡방은 묵묵부답. 아주아주 중요한 말 아니면 안하구요.

 

반면에 어떤 분들은 말이 많으신데 저는 알림창에 뭐가 있는지는 한두시간에 한번은 보게 되고, 누가 말을했는데 아무도 반응이 없으면 저라도 꼭 호응의 말을 하는 편이라...

 

처음엔 그려려니 했는데

직업상 그런거 말구요... 

어쩌다 한번 그러는게 아니라 늘 단톡방에서 말이 없는 사람보니 좀 이 관계에 성의가 없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맞을까요?

IP : 1.241.xxx.2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다
    '24.7.27 1:18 AM (23.145.xxx.140)

    뭘 선물준다거나 드림할때는 젤 먼저 답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 2. ...
    '24.7.27 1:27 AM (1.241.xxx.220)

    아 단톡방이지만 단체 모임은 아니구요. 세네명있는 방이요.
    그러다보니 누구라도 호응해줘야하지 않나 싶고, 제가 그런 호응자의 역할을 주로하다보니... 뭔가 좀 그래요...

  • 3. 본문에 답이
    '24.7.27 7:20 AM (220.117.xxx.100)

    있네요
    ‘아주 중요한 일이 아닌데’ 사소한 수다를 떠는 데에 시간보내고 싶지 않은거죠
    저 역시 아주 중요한 일 아닌데 카톡 붙잡고 있는거 딱 질색이고요
    중요하지도 않은 말들을 계속 하는 사람은 그렇게 자신의 사회적 참여 욕구를 해소하는거고 아닌 사람들은 자신만의 중요한 일에 선택과 집중을 하는거죠
    세상엔 카톡 수다보다 중요하고 의미있는 일들이 정말 많거든요

  • 4. ㅇㅂㅇ
    '24.7.27 7:59 AM (182.215.xxx.32)

    ㄴ사람마다 중요하고 의미있는 일이 다른거죠

  • 5. ..
    '24.7.27 8:02 A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어제 4명 모임방에 1주일 뒤에 갈 식당 투표 올렸는데요.
    나 포함 2명참여. 1명 읽씹, 1명 안읽음
    밍기적거리고 자기의견 안내는 사람
    모임이 싫으면 나가든지 싶네요.

  • 6. ...
    '24.7.27 9:28 AM (42.82.xxx.254) - 삭제된댓글

    바빠기도 하고, 단톡방은 크게 중요한 일보다는 수다가 많아서 시간 있을때 한번에 읽는펀이에요..개톡보다는 중요한 이야기가 없어서...대답하고 싶은 사람만 대답하게 해주세요...단톡까지 일일이 신경쓰며 살기에 너무 할일이 많아요

  • 7. ....
    '24.7.27 9:39 AM (42.82.xxx.254)

    바쁘기도 하고, 단톡방은 크게 중요한 일보다는 수다가 많아서 시간 있을때 한번에 읽는펀이에요..개톡보다는 중요한 이야기가 없어서..단톡까지 일일이 신경쓰며 살기에 너무 할일이 많아요

    하지만 일정이 있을때는 얼능얼능 투표하고 대답하는게 매너죠..

  • 8. ...
    '24.7.27 10:08 AM (1.241.xxx.220)

    일상 수다가 아니고, 일정잡거나 메뉴를 고를 때도 말을 안하니까요.
    일상 수다 때는 안껴도 이해해요. 저도 그럴 때는 일이 먼저기도 해고 답이 없더나 느려도 신경안쓰는데요. 세네명 일정집고 메뉴고르는데 투표 여는 것도 그엏지만 열어도 답이 반나절 이상없음 취합하는 사람은 답답하지 않나요? 식당 예약도 취합자가 핟고 그럴텐데...
    뭐 꼭 그분들을 욕하고 싶은건 아니고... 제가 넘 핸드폰을 들여다보나 싶기도해서 여뿨봤어요. 전화나 와야 보는 사람들도 많은가 싶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934 데프콘 넘 웃겨요 ㅋㅋ “사귈까?, 19영숙씨 나랑 사귈래요?”.. 6 ㅋㅋㅋ 2024/10/14 3,782
1637933 와. 이게 얼마만의 로그인인지.. 4 생강 2024/10/14 530
1637932 [펌]살면서 내가 깨달은 것들 32 ..... 2024/10/14 5,624
1637931 캐시미어 니트 가디건 관리 여쭤봅니다 4 ... 2024/10/14 1,029
1637930 이번 연대논술이슈 5 글로리 2024/10/14 1,543
1637929 지금 병원 시스템 어떻게 적용되고 있나요? 2 ㆍㆍㆍㆍ 2024/10/14 598
1637928 오늘 부산에 조국 대표 오신데서 침례병원 쪽으로 가요 8 부산시민 2024/10/14 665
1637927 12 ㅇㅎ 2024/10/14 2,237
1637926 영어 못하는데 유럽 자유 여행 가고 싶어요. 34 .. 2024/10/14 3,302
1637925 쿠폰 다시 발급됩니다 17 우체국 2024/10/14 2,461
1637924 드라마 오프닝 보시는 분 안 계세요? 5 나팔꽃 2024/10/14 611
1637923 코오롱몰에서 패딩 두개 샀는데ᆢ 1 우요일 2024/10/14 2,446
1637922 문경여행 잘아시는 분 3 가을 2024/10/14 714
1637921 여러분 역류성식도염 안 걸리게 조심하세요 11 건강 2024/10/14 2,829
1637920 맞벌이에 육아하니 남편이랑 사이가 좋아지지 않네요.. 12 ... 2024/10/14 2,574
1637919 당뇨병이나 알츠하이머로 죽을 확률보다 자살로 죽을 확률이 높음 5 음.. 2024/10/14 1,877
1637918 공연티켓을 전자테그티켓으로 받으면요 2 꿀순이 2024/10/14 281
1637917 전쟁나면 강남 부자들부터 무너지죠 22 ㅇㅇ 2024/10/14 6,615
1637916 KTX 8 가을날씨 2024/10/14 782
1637915 이번 주 유퀴즈에 흑백요리사 2 흐린 날 2024/10/14 1,513
1637914 윤곽수술 상담,직원들 얼굴형이 이상햇 3 고친얼굴인데.. 2024/10/14 1,409
1637913 국힘현수막 "고교 학부모님들 학비부담없습니다".. 12 머시라 2024/10/14 2,416
1637912 수영장에서 실수하는 분들이 진짜 있네요 10 ㅇㅇ 2024/10/14 3,750
1637911 안심한것같은데 폐렴 엑스레이 찍자면 찍나요? 14 아아 2024/10/14 982
1637910 '나경원은 제사 보다 젯밥에 관심이 많다' 11 ㅇㅇㅇ 2024/10/14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