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염색샴푸 3달 후기

딸기맘 조회수 : 4,965
작성일 : 2024-07-26 19:10:29

처음 나왔던 ㅁㄷㅁㄷ 아니구요 

엘g생건에서 나온 물ㄷ임 샴푸 썼어요.

 

우선 제 머리 상태는 40대에 이미 반백이었고

53인 지금은 염색안하면 백발입니다.

특히 정수리..

 

그 전에는 뿌염 비용이 넘 아까워서

한살ㄹ 염색제로 집에서 2주에 한 번 뿌염을 했어요. 

안하면 할머니ㅠㅠ

직업이 유치원 아이들 상대로 수업을 해서 할머니는 곤란해서 염색을 안하면 안되는 상태ㅡ

 

암튼 첫 2주는 망했어요.

평소 샴푸하듯 이틀에 한번씩 감았더니..

제 머리나오는 속도를 샴푸가 못이겨서..

2주후 염색 했어요. 

 

염색 다음날부터 매일 샴푸했구요.

샴푸 후. 앞머리 구레나룻 쪽은 샴푸를 염색약 바르듯이 슬쩍 발라놓은 후. 양치와 워터픽으로 시간을 때웠어요. 

3분이라했는데.. 3분 충분히... 어떨 땐 오버해서 시간 뒀어요  

같이 나온 트리트먼트도.. 샴푸 헹군 후

앞머리쪽과 구레나룻 쪽은 염색 트리트먼트 바르고 아랫부분은 평소 쓰던 트리트먼트로 발랐어요. 

 

트트먼트 후에도 세수랑 샤워로 시간 좀 줬구요. 

 

지금은 2달넘었는데 앞머리 살짝 희끗희끗해도 염색안하고 돌아다닐 만 해요.

 

단. 저는 머리가 길어서 묶고 다녀요. 

풀고 다니라면... 글쎄요 입니다. 

60넘어서 자연스러운 희끗희끗이 어울리는 나이면 의향 있구요. 50대 초인 저는 염색샴푸 쓰면서 묶고 다닐게요. 

 

처음 염색샴푸 살까말까 고민했던 입장이라 한번 써봤어요. 혹시나 한분이라도 도움되실까싶어서..

IP : 211.168.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itto
    '24.7.26 8:07 PM (223.39.xxx.197) - 삭제된댓글

    수영장 다니면서 할머니들 삼삼오오 모여 말씀하시는 걸 들었는데 어떤 분은 효과없다 하시던데 어떤 붐은 괜찮다 계속 쓴다 라시더라구요ㅠ저도 언젠간 염샥하게 될테니ㅠ귀기울여 들었거든요 아마 개인별로 만족도가 다르고 원글님처럼 사용방법을 좀 더 신경을 쓴다거나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수영장 셔워실에는 종종 쓰시는 분 보이긴 해요 아마 저도 새치 염색할 시기 오면 효과가 있을 지 없을 지 한 번 써보기는 할 것 같아요 후기 감사해요~

  • 2. 저는
    '24.7.26 8:27 PM (125.132.xxx.86)

    모다모다 만족하면서 사용중인데
    하도 말이 많아서 고민되는건 사실이에요
    지금 브론드&노란색 다크닝 섞어 쓰는거
    다 써가고 있어서 다음엔
    유해성분 빠진 제로그레이를 사려고하는데
    그건 또 타르가 들어있다고 해서요
    하지만 그 편리함을 포기못하고 구입할듯

  • 3. ...
    '24.7.26 8:39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근데 묶으면 흰머리가 자라는 뿌리 쪽이 보여서 더 눈에 띄지 않나요?
    저는 긴머리는 아니지만 그냥 머리 내리고 있으면 안보이던 흰머리가
    반묶음이라도 할라치며 허옇게 다 보이더라구요 ㅜ

  • 4. 그리고
    '24.7.26 8:48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염색샴푸 정보 좋아요~
    저는 제이숲이랑 율고 써봤어요 둘다 괜찮은데
    제이숲은 샴푸라고는 하는데 5분만에 염색되서 걍 3주에 한번씩 해줘요
    물들임?도 써봐야겠네요

  • 5. 저는
    '24.7.26 10:27 PM (211.211.xxx.134)

    모다 모다사용해보니 머리카락이 너무많이 빠지더라고요

  • 6.
    '24.7.27 2:55 AM (211.234.xxx.234)

    모다모다 하나도 효과없고
    머릿결도 완전 상했어요.

  • 7. 제가 쓰는
    '24.7.27 7:09 AM (211.168.xxx.153)

    물들임은 머릿결 상하는 건 없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751 맛없는 과일가게 손절할래요ㅠ 9 ㅇㅇ 2024/09/02 2,415
1616750 어제 육전글 올린사람인데요 16 육전에진심 2024/09/02 5,375
1616749 문과 아이 공대 지원 12 수시 2024/09/02 1,986
1616748 심심한데 나가기도 사람 만나기도 싫어요 8 5학년말 2024/09/02 2,672
1616747 꽃게찌게 맛은 있는데 너무 번거롭네요. 16 .... 2024/09/02 2,810
1616746 성남시청 및 청사 50여 곳 독도 영상 송출 중단 3 ... 2024/09/02 1,031
1616745 기분나쁜 대화 2 말투 2024/09/02 1,749
1616744 까르띠에 러브팔찌 색상 7 2024/09/02 2,323
1616743 기도가 반대로 이루어지는건 28 ㅇㅇ 2024/09/02 2,700
1616742 세상은 넓고 쓰레기는 많다 1 세상에 2024/09/02 1,129
1616741 백번봤는데 못따라하겠어요. 5 와... 미.. 2024/09/02 2,346
1616740 서울의봄 본 후 김영삼찬양 10 냠냠 2024/09/02 1,688
1616739 물고뜯고 즐기라고 문재인대통령들고 나옴... 32 이간질 2024/09/02 2,536
1616738 정부 "4일부터 응급실에 군의관 배치…9일부터는 235.. 41 괜찮다며? 2024/09/02 4,120
1616737 자궁 근종수술 큰 병원 가야할까요? 3 자궁 2024/09/02 1,621
1616736 지지율 올리기 위한 용산돼지의 몸부림=기획/표적수사. 6 조작과날조전.. 2024/09/02 1,030
1616735 텔레그램 성범죄 피해자 진술문 2 ㅇㅇ 2024/09/02 834
1616734 아이 드림렌즈 언제까지 착용했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12 눈좋았으면 2024/09/02 1,668
1616733 퇴직한 남편이 요리를 합니다 29 ... 2024/09/02 4,987
1616732 철거 부인했던 독도 조형물, 처음부터 리모델링 계획 없어 9 2024/09/02 1,511
1616731 다이소 식품 3 ㅁㅁ 2024/09/02 2,053
1616730 슈가 탈퇴 총공계정,알고보니 아미사칭 NCT·민희진 팬? 30 2024/09/02 2,871
1616729 한 달 몇 백 용돈받고 점심먹기 너무 싫다는 글 보고... 6 가을이다 2024/09/02 3,540
1616728 문다혜씨는 직업이 뭐였어요? 140 국민 2024/09/02 33,861
1616727 아이돌보미 1일차 33 ㅇㅇ 2024/09/02 3,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