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펄펄 끓여놓고서
아침에그냥 나왔다가 지금 생각났어요
지금껏 멀쩡할까요?
이 더위에 다 삭거나 녹아내렸을까요?
잠시후에 확인해볼께요
맛있는건데 제발 살아있기를..
어젯밤 펄펄 끓여놓고서
아침에그냥 나왔다가 지금 생각났어요
지금껏 멀쩡할까요?
이 더위에 다 삭거나 녹아내렸을까요?
잠시후에 확인해볼께요
맛있는건데 제발 살아있기를..
설령 괜찮아 보여도 오늘 날씨에는... 드시지 마세요
아무리.팔팔 끓였대도... 이런 날씨엔 살아남기 어려울것 같아요..ㅠㅠ
버리세요. 상한 단백질 먹으면 탈 크게 나요.
집안에 사람이 있고 계속 에어컨을 켜두었음 괜찮을텐데
아니려나요?
아 망했어요ㅠㅜㅠㅠ
삼계탕에다 밥을 많이 넣어서 엄청 빡빡한 죽이었는데
지금보니 농도가 물처럼 되었네요
기울이면 식혜물같은게 쪼로록 따라져요ㅠ
아흑 아까워죽겠어요
진짜 맛있는건데 말이죠ㅠㅜ
요즘은 밤사이도 상해요
사람도 아무도 없었고
에어컨 안켜둔 완전 실온이었어요
그나마 주방이라 막 뜨겁진 않아서
혹시나 기대했는데...
영 아니네요
저 두부조림 저녁에 만들어놓고 냉장고 넣는거 깜빡해서 뒷날 아침에 봤더니 쉰내가 풀풀ㅠㅠ
두부 부친다음 양념장 넣고 팔팔 끎인거라 괜찮을줄 알았더니 완전 맛 갔더라구요.
그것도 오늘보단 덜한 더위였을때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