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 늙어 시어머니된다고

ㅓㅗㅗㄹ 조회수 : 3,048
작성일 : 2024-07-26 16:18:43

아주 혹독한 시어머니 밑에서

굉장히 고생하고 산 아주머니

나중에 본인도 늙어서 똑같이 혹독하게

자기 며느리에게 그럴까요

 

그게 일부러 그러는걸까요 

나도 당했으니 너도 당해라?

아님 그냥 물들어서 부지불식간에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된걸까요

IP : 61.101.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6 4:21 PM (112.187.xxx.226)

    시어머니 욕하면서 배워서 몸에 밴거죠.

  • 2.
    '24.7.26 4:22 PM (1.236.xxx.114) - 삭제된댓글

    본인만 본인 시어머니보다 완전 좋은 시어머니라고 생각할뿐이죠

  • 3.
    '24.7.26 4:28 PM (220.89.xxx.38)

    근묵자흑
    서서히 물드는거죠.

  • 4. 그래도
    '24.7.26 4:49 PM (220.80.xxx.139) - 삭제된댓글

    그래도 배운 사람인대 그러겠어요
    며느리들이 문제입니다,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 들고 일어나세요
    네 어머니 하지말고

  • 5. .....
    '24.7.26 5:17 PM (1.241.xxx.216)

    그것도 몰라요
    좋은 시어머니 두고 며느리노릇 거의 안했어도 시모노릇 하는 사람도 있고요
    혹독한 시집살이 했어도 그게 너무 싫어서 아예 시집살이 안시키는 시모도 있고요
    그 또한 자기의지인 것 같아요
    시모가 며느리들 놓고 차별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누구한테는 시모노릇하고 누구한테는 한없이 봐주고 그게 뭐겠어요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는거죠
    윗에 분 말씀처럼 시모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며느리도 처신하면 될 것 같아요

  • 6. ㅇㅇ
    '24.7.26 5:30 PM (211.235.xxx.90)

    저희 시어머니 좋으세요.
    시할머니 저도 뵌 적 있는데 그 분의 자식들까지 인정할 정도로 성격 강하고 합가해서 90까지 사시느라 우리 시어머니 고생 많이 하셨죠.
    맘에 안드는거 있으면 사람 많아도 며느리한테 쌍욕을욕을 해대던 사람이라던데요.

    웃긴거 그 시할머니랑 편 먹고 울 시어머니 제일 괴롭혔던 시고모가
    자기 며느리한테도 그랬다가 인연 끊겼어요.
    우리 시어머니(50년대생)한테 하던 시누짓 그대로 80년생 며느리한테 했던거죠

  • 7. 여기서
    '24.7.26 5:36 PM (223.38.xxx.45)

    시모 욕하는 며느리들 대부분 욕먹는 시모 되는 거죠
    불평 불만하고 사람 미워하는 것도 기질이고 습관이거든요

  • 8. 좀 어리석음
    '24.7.26 6:24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저희 시어머니 말씀이 자식들 본보기 보일려고
    시아버님 낳아 버리고 3번 을 재가해 재가한 집
    마다 자식을 낳다가

    말년에 쩌어기 어디에서
    혼자 사시단 시할머니를 물어물어 찾아
    기어코 모셔 와서 돌아가실때 까지 수발
    들었데요

    버리고 간 어머니에 대한 원망이 가득한 시아버지 반대를 무릎쓰고 독단으로 결정 하신 일이라죠

    그런데 아 그런데 본인이 그랬으니깐 어께 쫙 펴고 저보고 자기 도 모시고 시누이 시동생들
    시집 장가 보내래요

    어머니 저에게 대접 받고 싶으시면 저에게
    잘해주셔야죠
    저는 제 자식 시집장가 보낼테니 어머니
    자식은 어머니가 시집 장가 보내세요
    말해줬어요

    여차저차 많은 일 겪고 손절 말 안하고 조용히
    손절했어요 묵은 체증이 쑤~~욱 내려가고
    뭐 하나 아쉽지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7938 제발 국힘이 뒤집어씌우는 종북빨갱이 19 ㄱㄴ 2024/12/24 1,673
1657937 2만달러 환전하면 수수료가 얼마에요? 6 환율장난아님.. 2024/12/24 1,650
1657936 김명신 성형주치의 중국으로 도피 의혹 5 .. 2024/12/24 5,426
1657935 군, 계엄 당일 900명 수용가능 파주 대공연장 대여 문의… ‘.. 9 탄핵시급 2024/12/24 2,785
1657934 여자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를 보다가 댓글에 이런 내용이 있는.. 4 ........ 2024/12/24 3,089
1657933 현재 청주공항 폭발 임무, 사드기지 테러 임무 맡은 블랙요원 있.. 15 ... 2024/12/24 5,648
1657932 탄핵 오늘(24일) 발의나 26일 발의는 차이 없음 3 ㅅㅅ 2024/12/24 1,683
1657931 서로 호감 갖고있는 사이인데 34 고민이 2024/12/24 4,657
1657930 권성동 "韓대행, 탄핵안 과반 찬성해도 똑같이 직무수행.. 19 ,,, 2024/12/24 3,274
1657929 조국혁신당 신임 지도부가 봉하에 왔습니다. [펌] 8 ../.. 2024/12/24 1,668
1657928 민주 "韓대행 탄핵안 오늘 발의않기로…26일까지 기다.. 34 .. 2024/12/24 5,464
1657927 BB크림 추천해주세요 11 화장 2024/12/24 2,286
1657926 '시험지 유출' 숙명여고 쌍둥이, 유죄 확정 7 ... 2024/12/24 4,892
1657925 아직 15년밖에 안살았는데 어쩌죠 7 아직 2024/12/24 3,803
1657924 말투 차갑게 지적하는 상사 대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7 말투 2024/12/24 1,799
1657923 나홀로집에 오늘 하나요? 4 크리수마수이.. 2024/12/24 1,743
1657922 주병진네 대중소는 어디 있나요? 8 어디에 2024/12/24 4,920
1657921 '한덕수친구' 박지원 "배우자도 무속전문가" .. 8 ... 2024/12/24 4,337
1657920 자의식 강하고 평가잘하는 사람이랑 안맞아요 6 .. 2024/12/24 1,444
1657919 환희가 잘생긴 건가요? 트로트. 부르니 4 2024/12/24 3,188
1657918 김태효 어디 갔니??? 10 머리카락보여.. 2024/12/24 3,079
1657917 [일상] 한 달 넘게 성착취및 노예가 된 딸, 엄마가 찾아내…“.. 3 겁없는것들 2024/12/24 4,116
1657916 미용기기 울트라튠 사용하시는 분 어떠신가요? 1 ^^ 2024/12/24 987
1657915 당근에서 wife를 파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네요? 10 ........ 2024/12/24 4,730
1657914 첨지 진짜 똑똑해요 캐롤송도 부름 10 ㅇㅇ 2024/12/24 2,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