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무플 절망에 시달리는 묵은 회원입니다. 흑.
예의 바르게 간절하게 글을 써서 답글을 구걸(?)해도
냉냉한 무플의 현장뿐.
암튼 아내가 살아가는 모든 정보는 다 82를 통한다.. 라고 생각하는 남편이
또 물어 보랩니다. 82동기, 선배, 후배, 선생님.. 등등께..^^
10월 15, 16, 17일에 부산에서 설악산으로 가족여행을 갑니다.
제일 중요한게 숙박지이고 그만큼 또 중요한 것이 먹거리, 그리고 동선(?)입니다.
그간 통틀어 일곱번정도는 다녀 왔는데 언제나! 그 먼거리를! 갔다가 서둘러 오게 되면서
순두부, 속초 튀김, 막국수등 몇가지 겨우 먹고 울산바위 근처 한번가고 미시령 한번 넘고..
그게 다였어요. 이번엔 좀 알뜰히 살피고 잘 지내다 오자.. 라며 이렇게 또 굽신굽신^^ 조언을 구합니다.
부디! 친절한 82식구들이여,, 지나치지 마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