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7.26 12:29 PM
(121.142.xxx.203)
님은 모르지만 돈이 없어서 그럴지도 몰라요.
2. .....
'24.7.26 12:35 PM
(211.241.xxx.247)
그러다 병 걸리면 약값이 더 들어요
너무 고온을 견디는 것도 병을 부른대요
3. 돈
'24.7.26 12:39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미련한게 아니라 돈이 없어서 그런거겠죠.
저도 돈 없어서 에어컨 못달고 찬물 샤워하고
겨울에는 전기장판에 선풍기 난로 하나 끌어 안고 살았어요.
자존심 상해서 남들한테는 곧 이사할 거라 안사는 거라고 했어요.
4. ..
'24.7.26 12:43 PM
(220.75.xxx.108)
님에게는 100만원이 버려도 되는 돈인가본데 벽걸이 하나 놔드리던지요.
말하는 게 참 그렇네요.
누군가에게는 미련떠는 걸로 보여도 그 사람한테는 생존전략일지도 몰라요.
5. 오
'24.7.26 12:48 PM
(125.185.xxx.9)
님에게는 100만원이 버려도 되는 돈인가본데 벽걸이 하나 놔드리던지요.
말하는 게 참 그렇네요2222222222222222222
6. ᆢ
'24.7.26 12:49 PM
(125.176.xxx.8)
돈이 있으면 뭘 못하겠어요.
돈이 없어서 그렇지.
돈이 없으면 에어컨도 목돈이죠.
저희세대는 에어컨 없는집이 많았어요.
그래도 다 선풍기로 잘 지냈어요.
오히려 애들이 냉방병 걸리지 않았고 건강했어요.
90년도생 우리 아이들이 유치원 들어갈때 에어컨 샀으니
그 전에는 더우면 더운대로 목욕탕에 신나게 놀고 ᆢ
그러려니 하면서 다들 잘 살았어요.
저는 그래서인지 에어컨 없이 지내는게 뭐 대스롭지도 않는데요.
요즘시대에도.
없으면 없는대로 다 잘 삽니다.
덕분에 에어컨 시원한 도서관도 가고 노인정도 가고 ᆢ
집에 있는것보다 아이한테는 좋겠네요.
생각하기 나름이에요
7. ㅇㅇ
'24.7.26 12:56 PM
(116.42.xxx.47)
짠순이들 그렇게 독하게 모아서 나중에 집 삽니다
걱정들 마세요
8. ..
'24.7.26 12:59 PM
(39.7.xxx.166)
-
삭제된댓글
저희가 재건축으로 내후년에 입주라서 지금 전세사는 중인데..
예전 집의 스탠드 에어컨이 10년 된거라 버리고 왔어요.
에어컨 없이 3년만 살아보자 하고 안사서 왔구요.
예전 집에서도 에어컨 거의 안켜고 살았고 다들 비쩍 말라서 더위보다는 추위 많이 타는 가족들이라..
헉.. 그런데 집이 다르니 환경도 너무 다르네요.
이집은 너무 더워요. ㅠㅠ
그래서 예전 안방 벽걸이를 거실에 달았는데..
이것만 달아도 살것 같아요.
9. ᆢ
'24.7.26 1:08 PM
(223.38.xxx.15)
이래서 집에 사람들이면 안돼요
이제 알았으니 그집 가지말아요
더우니까요
10. ᆢ
'24.7.26 1:16 P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
돈이 없으니 그런거겠지요
미련해 보인다는둥
말을 너무 함부로 하시네요
님에게는 100만원이 버려도 되는 돈인가본데 벽걸이 하나 놔 주던지요333
11. ,,
'24.7.26 1:20 P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예전에 전세로 1년만 살아야 하는 사정이 있었는데 에어컨 설치안했어요
나한테도 미련하다 했을려나 ㅎㅎ
12. 원글 본인이
'24.7.26 1:23 PM
(59.6.xxx.211)
에어컨 달아주고 전기세 내줄 거 아니면
남더러 에어컨 달아라 마라 하지마세요.
그 사람은 몰라서 안 한답니까?
별꼴이네요
13. 음?
'24.7.26 1:28 PM
(223.38.xxx.50)
-
삭제된댓글
저도 에어컨 없이 살아요. 근데 에어컨 없이 살면 아픈가요.
오히려 하루 종일 에어컨 쐬면 냉방봉으로 나는 아프던데.
저 돈 없어서 에어컨 못 사는 거 아니고 여기 강남 한복판에 비싼 아파트예요.
에어컨 바람이 싫기도 하고 나라도 덜 돌려야 환경오염 덜 되지라는 마음도 있고요.
14. 음?
'24.7.26 1:28 PM
(223.38.xxx.50)
저도 에어컨 없이 살아요. 근데 에어컨 없이 살면 아픈가요.
오히려 하루 종일 에어컨 쐬면 냉방병으로 나는 아프던데.
저 돈 없어서 에어컨 못 사는 거 아니고 여기 강남 한복판에 비싼 아파트예요.
에어컨 바람이 싫기도 하고 나라도 덜 돌려야 환경오염 덜 되지라는 마음도 있고요.
15. …
'24.7.26 1:29 PM
(116.37.xxx.236)
어릴때 부모님 이혼하시고 엄마가 혼자서 우리 키울때 엄마 친구가 놀러오셨었는데 다음날 에어컨을 설치해주셨어요.
다들 없으면 없는대로 살던 시절이었는데도 그게 마음에 걸리셨었대요.
아줌마 목소리가 아직도 기억나요. 이년아 너 말고 애들 땜에 보낸거야!!!팡팡틀고 전기세 많이 나옴 청구해!!!
오실때마다 우리 용돈도 듬뿍 주고 집에 가신담에 보면 화장대에 돈 넣어두고 가던 친구…
그 시절 그런 친구들 몇분이 계셔서 우리 엄마가 버티셨대요.
돈이 없어서 일 수도 있고 진짜 이사예정이라 미루는 걸 수도 있지만 사정도 모르면서 함부로 말씀은 안 하시면 좋겠어요.
16. 창문형
'24.7.26 1:43 PM
(180.70.xxx.154)
창문형 하나 달면 엄청 시원해요.
50만원이면 사는데.
설치비용도 안들고
여름지나면 떼서 박스보관. 이사때에도 편리.
17. ㅇㅈㅅ
'24.7.26 1:49 PM
(175.206.xxx.101)
아무도 글쓴이 만큼 더 모르지 않을텐데
100만원 버려도 되는돈?
너무 오만하네요.
사정 세세히 설명하기 싫어서일수도 있는데 본인이 보는게 다일거라는 생각
18. ..
'24.7.26 1:56 PM
(219.254.xxx.117)
왜 남의집 에어컨 없는것까지 간섭하시는지..
각자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가 다를 뿐인데
19. 간섭은 별로고
'24.7.26 2:13 PM
(218.147.xxx.180)
간섭은 별로고 그 엄마생각하면 창문형 하나만 사도 좋을텐데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