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회사 다니는 이야기..

[..]

제가요 감사를 받는 업무(예산)를 합니다.

항시 규정과 원칙에 맞게 정확하게 하려고 하니,

사람들에 대한 저의 평가는 융통성없다..

뭐 이렇고..개개인의 사정보다 규정이 먼저이다 보니,

인간관계는 그냥 동료일 뿐이지 친구는 없습니다.

제가  이 업무 3년차로 감사 받는데..규정에 맞지않게

한 업무 소명자료 제출하라고 다~ 하는데

평소 철저하게 해서 쫄리지는 않습니다.

새 자리로 와서 아는사람도 없는데다, 

규정에 안맞는거 시키는 상사한테도 많이 투쟁해서

힘들고, 직장생활이 항시 혼자라 외로웠는데..

결국 제 판단이 맞았던거 같아요

 

 

[네.]

친분은 친분이고 원칙은 원칙이죠. 잘하셨어요.

[...]

공감합니다. 잘 하셨어요.

[우와]

멋지시네요 원칙으로 하는 사람 시간지나면 편해요 내가원칙대로하면되니낀

[네]

잘 하셨어요.

[ㅇㅇ]

짝짝짝 박수 보내드립니다.
어찌 된 세상이 원칙을 지키는 사람을
이상하게 바라보는 병든 사회가 되었어요
많지않은 정상인들은 원글님 고충과
정도를 지키려는 의지 알아보고 지지해
줄겁니다.

[맞아요]

절대공감해요.

[....]

그럼요
데이터는 가라(야매)로 관리하는게 가장 힘들고 어려워요
일시적인 친분 맺으려고 야매회계를 하다니요
회계는 무조건 정석대로 가야합니다
잘하셨어요

[이런]

이런 분들이 세상을 지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