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떨결에 날파리 잡은 법

-- 조회수 : 1,998
작성일 : 2024-07-26 10:46:53

(살짝 더러울 수도 있습니다. 날파리 얘기니까요)

감자스프를 끊였어요.. 감자가 넘쳐나는 시기니까요

그러고 남은 스프를 냄비째 상온에 하루 두었죠. 

근데 좀 상한건지 냄비 뚜껑 구멍으로 날파리 한 마리가 들어가 있더라구요ㅜ.ㅜ

버려야지 하고 귀찮아서 좀 놔뒀어요.

그 후 가보니 3마리가 들어가 있더라구요. 뚜껑을 열 수가 없었어요.

그 후로 20마리 정도가... 뚜껑을 더더욱 열 수가 없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스트레스 주던 날파리들이 안 보이네요.

현재 냄비는 냉동실에 있습니다. 이제 녹여서 멀리 보내드려야죠..

날파리들이 감자스프를 참 좋아하네요^^;;;;;;;

 

IP : 110.11.xxx.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정도면
    '24.7.26 11:00 AM (122.47.xxx.151)

    날파리가 들어간게 아니고
    스프에서 배양한게 아닐까요?
    웬만하면 빨리 갖다 버리시지 어휴...

  • 2. ㅡㅡ
    '24.7.26 11:02 AM (211.234.xxx.243)

    큰 애들만 들어가더라고요
    날파리가 잡히니 못 버리겠더라고요ㅜㅡ
    암튼 저희집 날파리가 사라져서 써본 글예요

  • 3.
    '24.7.26 11:27 AM (126.156.xxx.56)

    그냐말로 트랩이었네요 ㅋㅋ
    식초 트랩보다 더 효과 좋다는…
    전 떡만두국이요 ㅠ
    먹고 끓여뒀는데도 어느새 잔뜩 ㅠㅠ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 4. 지나다가
    '24.7.26 11:28 AM (180.70.xxx.131)

    스프에서 배양...ㅎㅎㅎㅎㅎ

  • 5. ㅡㅡ
    '24.7.26 11:37 AM (211.234.xxx.243)

    다이소에서 트랩 사다 놓았는데
    한마리 들어가 있더라고요ㅜㅡ

  • 6.
    '24.7.26 11:43 AM (106.101.xxx.99)

    다이소 트랩 잘되는게 있고 아닌게 있어서 요즘 산건 전혀 안잡혀요
    감자는 아깝고 오뚜기 크림스프로 해볼까싶네요

  • 7. ㅡㅅㅈ
    '24.7.26 12:19 PM (211.36.xxx.126)

    플라스틱 김치통에 음식물 쓰레기 넣어두면
    날파리 거의 안생겨요 여름에 냄새도 안나구요

  • 8. 감자스프
    '24.7.26 12:20 PM (61.101.xxx.163)

    어떻게 끓였슈?
    그래서 날라다니던 초파리는 일단 사라진거지요?
    저는 넓은 대접에 설탕물에 식초에 세제 섞은게 안되더라구요,

  • 9. ㅎㅎㅎ
    '24.7.26 12:22 PM (106.102.xxx.209) - 삭제된댓글

    날파리 트랩이었네요.
    음식물 치꺼기를 일회용팩에 넣어 허술하게 해놓고
    아침에 깜빡하고 회사갔다 퇴근해 보니
    초파리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요.
    그대로 잡아 묶어서 깔끔하게 퇴치했어요.

  • 10. ㅡㅡ
    '24.7.26 12:30 PM (211.234.xxx.243)

    저는 넓은 대접에 설탕물에 식초에 세제 섞은게 안되더라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163님, 저도 82 글 보고 이것도 해봤어요 저도 실패^^;

    감자스프는 오븐에 구운 감자랑 버터로 볶은 양파, 당근 조금
    믹서기에 우유 붓고 갈아서 끊였어요..
    좀 전에 해동해서 버리는데, 시큼한 냄새가 진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118 침대 대안으로 어떤 매트리스가 좋을까요? // 2024/07/28 552
1606117 미용실에서 기분나빠요. 11 ㅌ.ㅌ 2024/07/28 6,326
1606116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홀대 10 파리 2024/07/28 4,509
1606115 재즈 mix 1 DJ 2024/07/28 432
1606114 잊지 못하는 제 생애 첫 애호박전 4 ... 2024/07/28 2,512
1606113 野 "이진숙, 퇴사직전 무단 해외여행 정황…기사가 공항.. 13 ... 2024/07/28 3,356
1606112 내 자랑 대신해주는 지인은 무슨심리래요ㅋㅋ 17 궁금 2024/07/28 4,232
1606111 서울근교에 다슬기 많은곳 1 llll 2024/07/28 1,322
1606110 양궁 화이팅입니다 1 화이팅 2024/07/28 1,464
1606109 문근영은 한물간건가요 34 ㅇㅇ 2024/07/28 18,037
1606108 로봇청소기 추천 부탁드려요 10 진짜 2024/07/28 2,150
1606107 북동향집 어떨가요? 16 고민 2024/07/28 4,514
1606106 본인은 먹지도 않을 음식 잔뜩 시키는 심리가 뭔가요? 12 000 2024/07/28 4,589
1606105 베트남 처음인데 자유여행가능할까요? 12 여행 2024/07/28 3,132
1606104 '모라'라는 브랜드 아시나요? 때인뜨 2024/07/28 787
1606103 냉모밀 시켰다가 한입먹고 나왔어요 10 2024/07/28 6,216
1606102 (꿈해몽 아시은 분)집 보러 갔는데 폐가 비슷한 꿈 4 꿈에 2024/07/28 1,719
1606101 두바이 초콜릿도 페미라네요 ㅋ 3 어휴 2024/07/28 2,756
1606100 핸드폰 잠금기능이요 2 ..... 2024/07/28 963
1606099 고층은 확실히 바람이 잘부네요 4 고층 2024/07/28 2,588
1606098 캥거루 주머니 속 궁금하셨던 분 계실까요 11 동물의왕국 2024/07/28 3,522
1606097 상가 임대는 안되지만 분양은 잘되는 모순 7 상가 2024/07/28 2,133
1606096 양재웅 의료사고? 33 쇼닥터 2024/07/28 32,026
1606095 어느 60대 할머니의 댓글 7 82 2024/07/28 6,405
1606094 북한 탁구 이변 5 ㅇㅇ 2024/07/28 2,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