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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수님은 좋은데 교회는 싫어요

ㅁㅁㅁ 조회수 : 2,141
작성일 : 2024-07-26 09:14:12

꼭 교회가 나쁘다기 보다는

좀 피로해요

 

 

요새 교회 안나간지 한참 되었고

가끔 설교 들을 때 울컥하네요...

내가 뭘 더 내려놓아야 신앙생활 잘할 수 있지 싶어서요..

물론 신의 존재에 대한 의심도 계속 합니다.

여러 영적 체험을 많이 했는데도요..

IP : 222.100.xxx.5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용히
    '24.7.26 9:15 AM (175.223.xxx.33)

    혼자서 신앙생활 하셔도 됩니다
    아니 원래 영성은 그렇게 하는거예요
    영적 체험하셨다니 이미 님은 준비되셨네요

  • 2. oo
    '24.7.26 9:19 AM (218.153.xxx.74)

    전 어려서부터 예수나 성모마리아등 실존인물들이 분명 아닌것같은데 왜 똑똑한 의사 과학자 선생님들도 다 교회하고 성당가고 믿으실까 을 의문이었어요.
    50넘은 지금도 종교는 없지만 뭔가 초월적인 그 무엇이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의지되는느낌은 있어요

  • 3. ..
    '24.7.26 9:29 AM (121.181.xxx.236)

    모이기를 힘써라 라고 나오잖아요. 저는 극i라서 어디 나가는거 싫어하지만 예배는 교회에 나가서 드립니다. 깨끗한 옷 입고 주님의 전에 나가는것도 믿음생활의 중요한 시간이라고 생각되어서요

  • 4. 예수님은
    '24.7.26 9:34 AM (76.168.xxx.21)

    교회에만 있는게 아니라 집에서도 거리에서도 있다고 하셨어요. 존경하던 목사님이..
    저도 교회는 안갑니다. 11조 내면서 재능기부에 시간노력까지 주말 희생하면서 그러고 살기 싫네요.

  • 5. ㄴㅇㄹㅎ
    '24.7.26 9:35 AM (106.102.xxx.80)

    조정민 목사 베이직 교회가 온라인 예배보는 교회라고...이분 온누리교회에서 사역하다 독립하신걸로...조이어스 교회 박종렬 넉사님 설교도 강추..집에서 설교들으세요

  • 6. ....
    '24.7.26 9:36 AM (116.38.xxx.45)

    교회에서 목사님이 설교때 헌금 많이 하라는 말만 안해도 갈텐데...
    여러 곳 가봤어도 그 말 안하는 목사가 없더라구요.

  • 7. 교황
    '24.7.26 9:38 AM (125.128.xxx.139) - 삭제된댓글

    교황님께서도 그러셨어요.
    교회에 가지 않는 아빠가 지옥에 갈까 걱정된다는 아이에게
    신은 선한사람을 버리지 않는다구요.
    교회에 가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는 11조에 구걸하는 목사들 말이고
    신은 결단코 교회에 가는걸로 선악을 구분하지 않아요

  • 8. 음음
    '24.7.26 9:38 AM (125.128.xxx.139)

    교황님께서도 그러셨어요.
    교회에 가지 않는 아빠가 지옥에 갈까 걱정된다는 아이에게
    신은 선한사람을 버리지 않는다구요.
    교회에 가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는 십일조에 구걸하는 목사들 말이고
    신은 결단코 교회에 가는걸로 선악을 구분하지 않아요

  • 9. 60프로
    '24.7.26 9:49 AM (116.41.xxx.141)

    넘었데요 한국 무종교인이 ..
    사상 최대라고
    목사 중놈들 하도 사회뉴스에 많이 나오니뭐 ㅜ

  • 10. ..
    '24.7.26 9:50 AM (175.119.xxx.68)

    한국에 교회 들여온 조상이 싫어질 지경입니다

  • 11. ㅇ ㅇ
    '24.7.26 10:03 AM (73.86.xxx.42)

    감사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교황님께서도 그러셨어요.
    교회에 가지 않는 아빠가 지옥에 갈까 걱정된다는 아이에게
    신은 선한사람을 버리지 않는다구요.
    교회에 가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는 십일조에 구걸하는 목사들 말이고
    신은 결단코 교회에 가는걸로 선악을 구분하지 않아요222222222

  • 12. ...
    '24.7.26 10:21 AM (1.235.xxx.154)

    주일을 지키고 교회나가는건 어찌보면 다 훈련이거든요
    안식일을 기억하라는 십계명의 실천의 한 예라고 생각되는데 사람들이 모이면서 피곤하게 되었죠
    그런 과정이 거쳐서 홀로서기로 말씀듣고 하루를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지내기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봅니다

  • 13. ㅣㄴㅂㅇ
    '24.7.26 10:23 AM (118.235.xxx.154)

    저도 교회 안나가고 있어요 다행히 유튜브로 좋은 설교나 찬양 들을 수 있어서 좋네요

  • 14. 지나가다
    '24.7.26 10:54 AM (67.71.xxx.140)

    한국에 교회 들여온 조상이 싫어질 지경입니다 - 222222222

    예수나 성모마리아 다 코쟁이 종교에 나오는 양놈들인데 왜 우리가 그들을 섬기는거죠 ??????
    우리 조상들이 지금 지하에서 통곡을 하고 계십니다~~

  • 15. 한국교회
    '24.7.26 10:55 AM (125.137.xxx.77)

    극우라서 안 가요

  • 16. 저 위에
    '24.7.26 11:06 AM (61.39.xxx.52)

    베이직 교회 조정민 목사님 설교듣는분 계셔서 반갑네요

    원글님도 교회에 환멸 느끼셨으면
    마음 내킬때까지 설교말씀 들으세요

    베이직 교회가 아침 예배라고 매일 매일
    설교말씀 유튜브로 올려주시는데
    성경이 근본이다 라고
    성경 풀이 해주시는거예요

    베이직 교회도 집사 장로 이런 직분 다 없애고
    형제 자매로 호칭 통일하고
    교인들 많은데 교회건물없이 지하 빌려서 하고
    잘못된 목사와 교인들때문에 현재 교회가 망했다
    욕듣는다 하고
    하나님과 예수님이 직강한 성경에
    모든 세상살이가 다 나와있다고 해요

    저도 그래서 성경읽기 하고 있습니다

  • 17. ..
    '24.7.26 12:57 PM (125.133.xxx.62) - 삭제된댓글

    유럽선진국 보면 교회 다니지 않습니다..? 진짜 믿음(신앙심이) 았는 분들은 집에서 기도로..
    한국처럼 교회목사를 신격화 하지 않습니다.. 조용이 집에서 기도 하는 생활도 괜찮습니다...
    개신교 신자지만 장로,권사님들 정치적 발언에 짜증나서 교회 안다니고 있어요..
    유튜브에 스님,목사님,,신부님들 좋은 말씀 들어도 좋습니다..^^

  • 18. ㅇㅇ
    '24.7.26 1:45 PM (222.233.xxx.216)

    예수님을 사랑하시는 원글님 축복합니다

  • 19. aaa
    '24.7.26 2:17 PM (222.100.xxx.51)

    그 교회 청담동 있을 때 한 번 갔었는데, 벌써 오래 전..
    빠다와 먹물을 린넨으로 거른듯한 느낌이라(표현 용서하시길)
    한 번 가고 안갔는데......저도 책은 참 인상깊게 읽었었어요.
    추천해주시니 설교 다시 들어보고 싶습니다.

  • 20. ..
    '24.7.26 2:35 PM (223.38.xxx.113)

    저도 그런 이유로 성당다녀요.
    안그러면 평생 이교회 저교회 유튜브 보며 방황할 거 같아서요.
    지금 너무 행복하게 신앙생활하고 있어요.
    교회나 성당이나 같은 하느님 예수님 입니다.

  • 21. 원글과
    '24.7.26 3:11 PM (117.111.xxx.159)

    댓글보니 성격이 잣대 높고 교만해서
    종교생활 하지마세요
    그 종교 욕먹겠네요

  • 22. ㅁㅁㅁ
    '24.7.26 5:31 PM (222.100.xxx.51)

    어떤 부분이 잣대높고 교만한지
    찍어주시면 성찰해 보겠습니다.
    종교생활 하고 말고는 제가 결정할게요

  • 23. 몬스터
    '24.7.26 5:40 PM (106.102.xxx.9)

    저는 50년간 교회 다녔는데, 그 동안 교회도 몇군데 옮겼었고...
    헌금 많이 내라고 한 목사님은 이제껏 한분도 안계셨어요.
    어떤 교회는 아예 헌금시간 자체가 없었습니다.
    각자 알아서 형편껏 내도록, 아예 헌금시간을 없앴죠.

    너무 헌금에만 촛점을 맞춰 비난하는 분들이 있어서
    안타깝네요. 안그러는 목사님이 더 많은데....
    그리고, 내가 낸 헌금으로 교회에서 밥도 지어 노인분들 대접하고
    어려운 가정에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도 쓰이고.
    구제활동 많이 하여 힘든이웃을 돕는데
    아깝지 않은 돈이라 생각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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