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런닝하는 분들 계세요?

.... 조회수 : 2,253
작성일 : 2024-07-26 07:21:48

중년에게도 좋은 운동인가요?

IP : 223.33.xxx.15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24.7.26 7:39 AM (180.228.xxx.213)

    시작한지 9개월째예요
    살빠지는건 덤이고
    달리면서 얻는 성취감이 말도 못해요
    갱년기 오려는데 잘 지나갈거같아요
    런데이로 시작해보세요 굿이예요
    이상 중년호랑이 입니다

  • 2. 케바케
    '24.7.26 7:39 AM (118.235.xxx.62)

    젊어서부터 해왔다면 좋은 운동
    중년에 시작한다면 노우

  • 3. 런닝
    '24.7.26 7:50 AM (119.71.xxx.16)

    두달동안 인터벌 런닝 혼자하다 5일째 런데이 30분 달리기하고 있어요~ 좀더 재미있게 할수 있는 런데이 사용법이 있을까요? 챌린지 추천해주세요..

  • 4. @@
    '24.7.26 7:51 AM (110.15.xxx.133)

    중년에도 노년에도 좋아요.

  • 5. 30분 런데이님
    '24.7.26 7:54 AM (180.228.xxx.213)

    저는 첫시작 30분 도전으로 했는데
    주3회 도장찍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좋아하는음악듣기나 팟캐스트 유툽듣는재미도요
    그리고 제일 큰 재미는 로드런하면서 보는
    주변경치예요
    새벽에 주로 뛰어서 아무도없는 조용한곳을 달리는 그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 6. ㅎㅎ
    '24.7.26 7:57 AM (58.29.xxx.209)

    40대 후반 러닝 시작한지 2달 됐어요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참 좋습니다
    무리하지말고 시작해보세요

  • 7. ㅂㅂㅂㅂㅂ
    '24.7.26 7:59 AM (103.241.xxx.82)

    전 35분 인터벌 러닝해요 5분 간다 2분은 9 속도 달리기 3분은 5속도 걷기
    머신에서 하는거라 사실 좀 지루한데 그래도 운동은 되요
    실외 달리기하면 더 재미있을거 같긴 한데 날씨가 안 좋으면 못 나가서 그것때문에 러닝머신에서 해요
    작년에 런데이 8주하고 쉬다 올해 다시 한지 한달 되어 가는데 진짜 너무 좋아요 땀도 나고 하루 시작이 상쾌해요
    물론 초반에 달리고 기운없어 종일 누워있긴 했어요
    한 3주차부터 낮에도 정신차려져요

  • 8. ㅂㅂㅂㅂㅂ
    '24.7.26 8:00 AM (103.241.xxx.82)

    아 40중반이에요
    천천히 달리면 무릎 무리 없어요 꼭 달리세요

  • 9.
    '24.7.26 8:05 AM (112.216.xxx.18)

    4년차입니다. 달리기 좋아요.
    무릎 나간다 어쩐다 이런 소리는 안 달려본 사람들이 그냥 그럴거다 생각하는 거

  • 10. ..
    '24.7.26 8:13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1년반은 등산 걷기로 뛰는건 엄두고 못 냈는데 런데이한지 좀 됐어요
    되더라구요. 스스로가 기특해짐.

  • 11. 저도좋음
    '24.7.26 8:20 AM (211.212.xxx.14)

    대충 4년차쯤 될 듯 해요.
    82에서 들었던 런데이로 입문했고요.
    (1분 처음 뛸 때 정말정말 힘들었는데..지금 저를 상상도 못했어요. )

    요래조래 이렇게도 뛰고 저렇게도 뛰고..
    하루걸러 12킬로씩도 뛰다가
    또 한달은 하루도 안거르고 7킬로씩 뛰기도 하고
    요샌 주 4회 정도 뛰고 5-7킬로 정도 뜁니다

    런닝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유튜브에 자세 코칭하는 동영상도 많으니..자세나 부상이 걱정되시면 참고하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오히려 갱년기에 좋은데.. 전 강추합니다.
    (잠 잘자고, 피부좋아지고, 살빠지고, 변비없어지고, 잡생각 날아가고..)

    전 주로 밤에 뛰고요( 너무 초저녁은 강아지와 산책하는 사람, 애들, 옆으로 무리지어서 걷는 사람 많아서..)
    런데이전에 하루 4000보 걷기를 목표로 했던 사람이어요.

    아..71년생입니다.

  • 12. .....
    '24.7.26 8:21 AM (211.225.xxx.144)

    저는 58세인데 5년전부터 걷기운동을 해왔지만
    뱃살은 늘어나고 체력도 안좋았어요
    작년에 남동생이 1년간 달리기를 했더니 뱃살도
    많이 빠지고 체력도 좋아졌다고 합니다
    동생이 달리기를 권하기에 저도 달리기를 했는데
    처음에는 20초도 힘들었는데 점차 시간을 늘렸습니다
    지금은 체력도 좋아지고 종아리도 단단해졌습니다
    불안한 심리로 힘들었는데 불안감도 좋아졌고
    불면증도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습니다
    새벽에 여러차례 깨고 어떤날은 날을 새기도 했어요
    지금은 잠을 잘 자는 날이 많으니 하루 삶의 질이
    좋아졌습니다

  • 13. 런데이
    '24.7.26 9:09 AM (118.235.xxx.134)

    런데이 앱 초보자 30분 코스 있는데 그거 인터벌 러닝이고 기볍게 하기 좋아요
    전 그것도 헉헉대지만.... 주별로 나눠져있는데 4주차 계속 반복 중이요 ㅋㅋ 계속하다보면 끝까지 가능한데 작년에 6주차에서 멈추고 한동안 안 하다 다시 시작했어요

    가벼운 걸로 시작하세요

  • 14. ....
    '24.7.26 9:11 AM (106.101.xxx.67)

    저요
    사실 러닝이라기보다는
    조깅과 러닝중간 수준인데
    3개월째 하고 있어요

    무릎나간다 어쩐다 이것도 사실 맞는말이기도 하는데
    무리하면 그렇겠죠
    뭐든 과하게

    스피닝도 스쿼트도 무릎나간다고 안하는분들 있듯이
    이런거 저런거 걱정하고 핑계대면 아무것도 못해요

    유투브보면 자세들도 많이 나와있구요

    저는 한강고수부지뛰는데
    참 좋아요

    5-6키로정도 뛰는데(물론 잠시 숨고르기하며 걸을때도있어요)
    살빠지는건 당연하고
    피부도 좋아지고
    진짜 잠도 잘자요
    새벽에 잘 깼는데 그것도 없어진것같고

    스트레스도풀리고

    전 추천합니다

  • 15. 런데이
    '24.7.26 9:12 AM (211.46.xxx.89)

    동지들이 많아서 반갑네요
    저도 몇번 런데이 추천을 했는데 저는 작년에 살이 갑자기 쪄서 주위 동료 추천으로 시작했는데 살이 정리되는 느낌으로 너무 좋더라고요
    처음에 1분뛰기가 너무 힘들고 그 다음차는 못할거 같은데 그래도 신기하게 되더라고요
    그 만족감이라니 ㅎㅎㅎ
    8주차 끝내고 날씨 핑계로 쉬다 다시 쪄서 초심으로 돌아가 1단계부터 시작 합니다
    저도 가볍게 시작하려고요
    건강하게 나이 먹자구요~~~

  • 16. 저요..
    '24.7.26 9:25 AM (49.246.xxx.95)

    75년생 이제 시작한지 4개월차네요. 런데이로 시작해서 지금 30분달리기하고있어요. 진짜 체력이 저보다 나쁜사람이 있나할정도의 수준인데 되더라구요. 근데 페이스는 거의 조깅수준이구요. 하지정맥시술도 받고 셀룰라이트도 심하고 허리디스크도 있는데요. 신기하게 허리통증도 없어지고 모든 부분이 좋아졌어요. 시작할때 무릎나간다 어쩐다 다들 말렸지만 자세 교정신경쓰고 아주 천천히 욕심내지않고 하니 건강해지고 즐거워요. 아침 10시까지 못일어나고 하루종일 누워만 있었는데 지금은 달리려고 새벽5시에 일어납니다. 더 잘달리고싶어서 근력운동도 하고 영양도 챙기고있어요. 남들보기에는 저게 뛰는거야 걷는거야하지만 저는 너무 즐거워요.
    허리디스크있으신분 강추예요. 저 디스크 2번터지고 항상 통증달고살았는데 지금 하나도 안아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350 겨울이불 꺼냈어요~ 8 ㄷㄴㄱ 2024/09/23 2,496
1630349 가을 환절기와 알레르기는 무슨 관계에요? 11 …… 2024/09/23 2,163
1630348 (친구네 대판싸움)해외여행 숙소비용 뭐가 합리적일까요? 67 ... 2024/09/23 11,051
1630347 이철규가 김건희 대변 이원모 배지 달아주려고 저 XX 떨어 6 건희꺼져 2024/09/23 2,050
1630346 금융인증서 문의 3 .. 2024/09/23 719
1630345 50년후에는 4 2024/09/23 1,997
1630344 32-36평 전기세 얼마나오셨나요? 15 34 2024/09/23 3,839
1630343 야다 "이미슬픈사랑 " 오랫만에 들으니 완전 .. 5 ㅇㅇ 2024/09/23 1,514
1630342 뒤늦게 철들은 자식 얘기 해주세요 14 부탁 2024/09/23 3,839
1630341 치아 크라운 진짜 갈등되네요. 9 .. 2024/09/23 1,863
1630340 경기가 당근에도 영향이 13 2024/09/23 3,406
1630339 사장 남천동 듣고 있어요 13 탄이란 무엇.. 2024/09/23 2,184
1630338 백내장수술도 전신마취 하나요? 7 마취 2024/09/23 1,899
1630337 조립PC샀는데, 작업표시줄이 없어요. 2 부끄 2024/09/23 888
1630336 아토피 피부 진정시키는 방법 좀... 14 ㅇㅇ 2024/09/23 1,848
1630335 넷플릭스에서 제일 충격먹은 실화 다큐. 36 .. 2024/09/23 30,029
1630334 유엔총회가 이번 주래요 3 오호라 2024/09/23 1,195
1630333 통돌이 세제는 확실히 9 글쎄 2024/09/23 3,267
1630332 이런 경우 유산은? 5 궁금 2024/09/23 1,395
1630331 성인자녀 조부모님께 명절 용돈 드리나요? 22 추석 2024/09/23 2,858
1630330 달이 왜케 크죠.. 4 어엇 2024/09/23 1,927
1630329 너무 맛있어서 충격받은 적 있으세요? 154 00 2024/09/23 21,130
1630328 소개팅후기입니다 9 2024/09/23 3,563
1630327 촉법여사는 참 부지런하군요 7 하루도길다 2024/09/23 2,280
1630326 요리 좀 한다 하시는분요. 26 진짜궁금 2024/09/23 3,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