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쁜 필라테스 선생님이

ㅎㅎ 조회수 : 6,839
작성일 : 2024-07-25 23:16:48

사투리가 심해요 ㅎㅎ

20대의 늘씬하고 새침한 아가씨인데 티칭시

자~~여짝으로 팔을 뻗어봐요~~~

 

자~~~엄지는 따봉 자세~~~~

 

제가 오늘 어려운 자세가 힘들어서 버벅대니 저한테 오더니

아니, ㅇㅇ선생님 평소 잘하시는데 오늘 왜그런대요

미쳐부리겄네!

 

순간 너무 웃겨서 제가 빵 터졌더니 필라테스 같이 수업 받는  수강생들도 같이 빵~~~

다들 저와 같은 생각을 내심 하고 있었던거죠

예쁜 쌤이 사투리를 걸쭉하게 사용하니 그 이질감이 너무 귀여워서.

 

오늘 유쾌하게 운동하고 왔네요^^

IP : 220.87.xxx.1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4.7.25 11:19 PM (220.87.xxx.19)

    젊은 선생님이 참 잘해주세요
    운동전에 오늘 컨디션 어떠냐고 꼬박 꼬박 챙겨주시고 만약 허리가 불편하다고 말하면 시원하게 맛사지도 해주세요

  • 2. 아우
    '24.7.25 11:20 PM (59.7.xxx.113)

    매력있네요. 예쁘면서 수더분한 캐릭터.. 되게 부럽네요

  • 3. ..
    '24.7.25 11:22 PM (112.152.xxx.33)

    그쌤 앞으로도 인기 많겠네요

  • 4. ㅎㅎ
    '24.7.25 11:24 PM (220.87.xxx.19)

    그쵸? ㅎㅎㅎ
    센터 바꾼지 두달째인데 저 넘 만족해요
    아주 임펙트있어요
    자~~여짝! 저짝!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었는데 너무 길고 난해한 자세 설명들이 아니라서 더 집중되고 운동 끝나면 땀범벅에 즐거운 근육통까지 있어서 잘 옮겼구나 싶어요
    오래 다니고 싶어요 ㅎ

  • 5. 워...
    '24.7.25 11:25 PM (151.177.xxx.53)

    넘 기운차고 재밌을거 같아요. 읽기만해도 웃겨요 ㅋㅋㅋㅋㅋ

  • 6. ..
    '24.7.25 11:29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좋네요.
    여러모로 건강해보이고..

    전 가르치는 직업인데 동료가 사투리 쓴다는 지적을 받고는 너무 큰 충격에 빠졌어요.
    본인은 스스로 사투리 안쓴다고 생각했거든요.
    지적하는 학생도 웃기고(언어학원 아닙니다) 충격 받은 동료도 이해불가고 그렇더라구요.

  • 7. ㅎㅎㅎ
    '24.7.25 11:29 PM (211.246.xxx.118)

    잼있네요 ㅎㅎㅎㅎ
    근데 어디 사투리에요 ?

  • 8. ㅎㅎ
    '24.7.25 11:29 PM (220.87.xxx.19) - 삭제된댓글

    한번은 다른 회원이 자꾸 동작을 틀리니 그 회원에게 다가가
    아니, ㅇㅇ선생님 가정에 불화가 있으신가 왜 집중을 못하신디야
    뭔지는 몰겄지만 오늘 리포머로 불태워 버려욧 !!!!!
    자~ 뒷 허버지 자극을 더 느끼고 싶으면 오리궁댕이~~~

    귀에 아주 쏙쏙 들어옵니다 ㅎㅎㅎ

  • 9. ㅎㅎ
    '24.7.25 11:32 PM (220.87.xxx.19)

    한번은 다른 회원이 자꾸 동작을 틀리니 그 회원에게 다가가
    아니, ㅇㅇ선생님 가정에 불화가 있으신가 왜 집중을 못하신디야
    뭔지는 몰겄지만 오늘 리포머로 불태워 버려욧 !!!!!
    자~ 뒷 허벅지 자극을 더 느끼고 싶으면 오리궁댕이~~~

    귀에 아주 쏙쏙 들어옵니다 ㅎㅎㅎ

    어디 사투리인지는 저도 미스테리예요
    전라도와 충청도 저 어딘가인 미지의?

  • 10. ..
    '24.7.25 11:53 PM (125.248.xxx.36)

    이쁜이가 사투리 쓰면 귀엽죠. 이짝저짝 다 좋겠네요.

  • 11. 사투리
    '24.7.25 11:58 PM (210.2.xxx.91)

    들어보니까....전북 사투리 같은데요잉~~

    익산쪽 가면 저런 말투 ....

  • 12. 전라도는
    '24.7.26 12:15 AM (125.180.xxx.215)

    맞네요 ㅋㅋ

    며칠전 업무상 만난 우아하고 멋진
    중년의 여인이 아주 심하게 사투리를 ㅋㅋ
    제고향 사투리~~
    울언니 보는듯 저도 모르게 구수하게
    응대했네요
    그분이 나중에 주위에서
    언닌 입을 다물면 귀부인인데
    입만 열면 깬다고 했대요ㅋㅋ

  • 13. 개인적으로
    '24.7.26 12:20 AM (125.132.xxx.86)

    전 충청남도 랑 전라북도 사투리 넘 좋아하고
    재밌어서 사람까지 매력있어 보여요

  • 14. ...
    '24.7.26 12:56 AM (221.151.xxx.109)

    전라도 사투리예요 ㅎㅎ

  • 15. 랄랄
    '24.7.26 8:09 AM (180.70.xxx.154)

    랄랄 부캐인 전라도 건물주 아줌마 영상 함 봐보세요. 배꼽잡아요.
    주변에 종종 보이는 막무가내 아줌마 느낌 정말 잘살렸는데 밉지가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0550 집 마당에 파고라, 가제보같은 쉼터를 설치하려는데 신고 꼭 4 파고라 가제.. 2024/08/19 916
1620549 폭염땜에 모기가 없는 것 같은데..맞나요? 11 신기 2024/08/19 3,172
1620548 주택 사시는 분들 올여름 어떠신가요? 14 .. 2024/08/19 3,002
1620547 백화점에 지하주차 요원들 14 456 2024/08/19 4,008
1620546 윤정권 지지하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22 질문 2024/08/19 1,348
1620545 현악기 많이 어렵죠? 23 ㅇㅇ 2024/08/19 1,641
1620544 원룸에 정수기는 어떤게 좋을까요? 5 걱정걱정 2024/08/19 757
1620543 요즘은 정말 쉬는 노인들보다 쉬는 젊은애들이 더 많네요 23 r 2024/08/19 4,657
1620542 집을 파는데 부동산에 3 ... 2024/08/19 1,766
1620541 감자볶고 버섯볶고 뻗음 요. 5 2024/08/19 1,212
1620540 목걸이 팔때 4 목걸이 2024/08/19 1,058
1620539 달러 가지고 계신 분들 파셨나요? 7 dd 2024/08/19 1,888
1620538 어머님이 병원에갔다오셨는데 10 50디ㅢ 2024/08/19 2,892
1620537 60대 암환자 영양제 어떤것들 먹어야할까요? 9 ㅁㅁ 2024/08/19 1,525
1620536 중딩학원 시간이 7 중딩 2024/08/19 675
1620535 더러운 전세집 청소업체 쓰면 괜찮아지나요? 9 힘내여 2024/08/19 1,878
1620534 한 달에 한 번씩 하고 싶은 일 3 .. 2024/08/19 2,121
1620533 사는게 고행인데 계속 살아야하는건가 11 sa 2024/08/19 3,620
1620532 제가 이시간에 항상 집을 나서거든요 7 2024/08/19 2,561
1620531 40대 연애고민좀 들어주세요 언니들 14 40대 2024/08/19 3,420
1620530 엉덩이뿐 아니라 가슴도 네모네지네요? @.@ 2 저요저요 2024/08/19 1,567
1620529 쥴리했다는 그때, 봤던 친구 있다니까 데려와라 이거야 3 명신이친구 2024/08/19 2,030
1620528 밤 먹으면 살찐다해서 매일먹고있어요 왜안찌죠? 30 돌겄슈 2024/08/19 3,056
1620527 유효기간 5월 6일 까지 소고기 먹어도 되? 5 구입한 후 .. 2024/08/19 978
1620526 20년넘게 냉담후 성당을 다시 다니려고 하는데요.. 10 가을기도 2024/08/19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