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저는 직급도 높지 않고 나이도 많아서
어린 사람들이 은근 무시하는데
제 나이또래인 아주 높으시고 잘나가시는 분들이
저한테 편히 대하시고 세상 스윗??하게 대우하니까
저를 무시하고 인사도 안 하던 사람들이
높은 사람 있을 때만 인사하든지
저랑은 친하고 싶지 않은데
높은 사람이 챙겨주라고 찌르던지 해서
억지로 저한테 잘하려는 티가 너무 나네요
그런데 되돌아보면
학창시절도 별반 다르지 않았던..
저는 무시받는 경우가 많았는데
저하고 친한 친구는 엄청 잘나가서
그 친구 눈치 보느라 그 앞에서만 저 대우해주는 척?했던 게 겹쳐서 기억이 나요
제 인생은 왜 평생 요럴까요
솔직히 썩 기분좋지도 않아요
잘나가는 사람들이 저 폭풍칭찬 하고나면
꼭 그 떨거지들한테 급작스레 맘에도 없는 연락 오더라구요..
ㅇㅇ가 너 칭찬하더라..하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