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2박 3일 비우는건 고양이 키우고 처음이예요
겨울엔 가봤는데요
이 더위에 에어컨 틀어주고 해야겠죠??
지금도 출근할때 에어컨 켜주고 나가긴 합니다
여름에 2박 3일 비우는건 고양이 키우고 처음이예요
겨울엔 가봤는데요
이 더위에 에어컨 틀어주고 해야겠죠??
지금도 출근할때 에어컨 켜주고 나가긴 합니다
밥은요.??? 밥은 누가 챙겨주는 사람은 있나요.??
네 밥은 자동급식기이고 물 화장실은 지인이 오시기로 했어요
자동급식기 있고
화장실
여러개 만들어두면
고양이는 2-3일은 괜찮나보더라구요.
지인 보니까..
에어컨 약하게 틀어놓고 가면 돼죠.
지인도 오는데!
고양이는 창문 활짝 열어두고 가면 돼요.
에어컨은 안틀어도 돼요.
고양이는 사막서 유래된 동물이라
따뜻한거 무지하게 잘 버텨요.
볕 좋은날 뜨거운 햇살 아래 노골노골 지지거나
전기장판 위에 지지고 있는거 보면 알 수 있어요.
오늘 첫 에어컨 가동했는데 며칠 너무 기운 없어해서 켜줬더니 쌩쌩!
집사도 없는데 약하게 켜주시면 좋겠어요.
물주고 화장실 치워 주실분 오시면 아무 걱정 없죠.
창문은 안열어두셔도 됩니다.
방묘창이아닌 방충망만 있는 창문을 열어두기라도 하면 냥이들은 방충망 충분히 뚫고도 나가는 동물입니다.
창문은 닫아두는것이 오히려 햇빛차단되어서 좀 낫습니다.
매일 한번 오셔서 화장실이랑, 물이랑, 자동급식기도 잘 작동하는지 봐주시는 분이 계심
좋아요. 요즘 아파트 창문 활짝 못열죠..비가 들이치니까요, 맞바람 칠만큼 창문개방이
다 되는 집이면 괜찬은데, 창문 개방이 힘드시다면, 꼭 에어컨 25도 정도에 맞춰좋으시고
가심 안전할것 같아요. 그리고 전 집안 구석구석 잡다한것들 다 치우고갔어요. 특히
재활용분리수거함 싹 비워서, 혹시라도 비닐봉다리나 쇼핑백 손잡이에 무심코 뛰어들어
놀다가 자기 목을 걸을수도 있어요. 비닐 손잡이, 쇼핑백 모두 치워주시고요.
입에 넣고 삼킬만한것들 작은 장신구들이나, 욕실용품들 세제,,이런것들 유심히
잘 정리하고 문 단속 잘 해주세요. 사고들이 간간히 있나봐요.
그런 주의를 기울이시면 충분히 아이들은 잘지내요. 더군다나 두마리 이상이신것
같은데, 집사를 그리워는 하겠지만, 자기들끼리 의지하고 더 사이 좋아지는
기회가 되기도 하더군요. 저희집이 그래요. ㅎㅎㅎ그래서 고양이는 처음부터
형제나, 자매,,가족을 두마리 들이는게 가장 합리적인것 맞아요.
여행 즐겁게 잘 다녀오세요~~~
답변들 너무 감사합니다! 네 같은 길냥이엄마에개 태어난 남매냥입니다. 덩치는 산만한데 비닐소리에도 놀라는 수컷 치즈냥이랑, 아주 작고 귀여운데 호기심천국에 용감한 암컷 젖소냥 ㅎㅎ 집사 너무 좋아하는데 집 비울 생각에 좀 걱정되지만 홈캠도 있고하니 잘 다녀올게요
창문열면된다는 분 그러다 큰일나요 폭염에 에어컨 트는거 깜빡했다 죽는 고양이들도 있어요 어리고 건강하면 모르지만 만에 하나라는게 있어요
이 더위에 에어컨은 꼭 켜주시길
사막에서 왔다고 더위에 강할것 같져?
에어컨 안 켰을땐 아침부터 저녁까지
마루비닥에 늘어붙은 껌 마냥 들러붙어 꼼짝도 안 하더니
에어컨 켜니 다시 신나서 돌아다녀요.
기초체온도 사람보다 훨 높고 털복숭이쟎아요.
선조는 사막에서 물도 안 마시도 살았는지 모르지만
한국 아파트에서 키우던 냥이들은 저보다 더위 더 타요.
사진 좀.. ^______^
에어컨 꼭 켜고 가세요. 이 더위에 애들 방광염 와요.
댓글보니 원글님 아이들이랑 저희집 애들이랑 너무 똑같아서 놀라고 갑니다 ㅋㅋ 덩치크고 겁많은 수컷냥이랑 작고 귀엽지만 용감하고 호기심 많은 여자냥이 ㅋㅋ 저희집도 남매거든요 ㅎㅎㅎ 휴가 잘 보내도 오시길…
전 남편이 냥이들 과보호해서 숙박하는 휴가는 이제 못갑니다 ㅠㅠ 집에 와서 지내며 돌봐주는 캣시터가 있어야 하는데 찾기 힘들어서요.
20년째 집사 입니다
2박3일 정도는 아무 문제 없어요
선풍기 약하게 틀고 창문 어긋나게 공기순환으로 열어놓고 물 많이, 화장실 여러개,
밥 넉넉히 하고 갔다오세요~~
불도 어둡게 하나 정도 켜 두시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