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구마잎도 먹을 수 있나요?

코코2014 조회수 : 2,029
작성일 : 2024-07-25 18:34:34

줌으로 재택 교육받는 동안 손이 심심해 고구마순 한 단 사다가 까서 김치 담궜어요~

해놓고 보니 김치는 락앤락 반찬통 중간 사이즈 하나 나왔는데 이파리는 큰 봉지 하나네요ㅎㅎ

저희 동네는 음쓰 무게로 비용 내는 거라 말려서 버릴까 하다가

뭔가 아깝기도 하고ㅋ 먹을 수 있는 거면 함 해볼까 싶어서 

요리 고수님들께 여쭈어요~ 

 

 

IP : 58.148.xxx.20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5 6:37 PM (39.116.xxx.172)

    친정엄마 삶아서 막장같은거에 무쳐 반찬해주세요

  • 2. 된장무침
    '24.7.25 6:39 PM (211.192.xxx.205)

    살짝 데쳐서
    된장무침하면 맛나요.
    미역처럼 부드러운 섬유소가 많아서 아주 좋아요.

  • 3. 된장찌개
    '24.7.25 6:48 PM (118.218.xxx.119)

    된장찌개에 줄기든 잎이든 같이도 좋고 따로도 넣어도 먹을만했어요

  • 4. ㅁㅁ
    '24.7.25 6:50 P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어릴땐 소나 주던건데
    연한거 쌈도싸고 나물도 하더라구요

  • 5. ...
    '24.7.25 7:01 PM (39.125.xxx.154)

    된장국 끓이면 보들보들한게 아욱국 같아요

  • 6. 코코2014
    '24.7.25 7:02 PM (58.148.xxx.206)

    ㅋㅋㅋ소나 주던 거ㅋㅋㅋㅋㅋ

    민들레도 나물 해먹고 수박 껍질도 반찬해먹는 거 보면
    독성 없는 식물들이라면 다 먹을 수 있는 거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ㅎ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 7. 고구마잎은
    '24.7.25 7:36 PM (183.97.xxx.120)

    다 버렸는데 먹기도 하는군요

  • 8. 고구마 잎은
    '24.7.25 7:42 PM (118.235.xxx.167)

    데쳐서 무쳐 먹어봤는데 식감이 영 ㅠㅠ

    너무 미끌거려서 다 버렸네요

  • 9.
    '24.7.25 7:43 PM (119.194.xxx.162)

    전 고구마잎 말고 고구마 순, 연한 끝을 따서
    살짝 데쳐 된장에 무친게 그리 맛있어요.
    줄기를 주로 먹는데 전 끄트머리 싹이요...
    지금은 한창 자라는 중이니 못따고
    고구마 거의 캘 무렵쯤 따요.
    약간 잎이 미끈거리는 느낌은 있는데
    정말 맛있어요.
    원글님 물어 보시는 잎도 그렇게 데쳐
    된장에 무치면 어떨지....

  • 10. 저도
    '24.7.25 8:24 PM (211.206.xxx.191)

    고구마 잎사귀 먹어도 된다고 해서 반찬 했더니
    미끌거리는 식감이 영 적응이 안 돼 한 번으로 땡.

  • 11. 오아
    '24.7.25 8:47 PM (211.250.xxx.223)

    우리 외할머니가 늘 고구마 잎을 쪄서 말리면서 (장기보관위해)
    외할아버지는 고구마를 잎을 먹을라고 심었다며
    매해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미끄덩하긴한데
    진짜 맛있어요
    꼭 해서 드세요!!!

  • 12. ..
    '24.7.25 9:47 PM (104.28.xxx.59)

    줄기는 껍질 벗겨 더 삶고 잎은 살짝 데쳐서 함께 된장양념하면
    미끌하고 부드러운 잎과 아삭한 줄기가 어울려 먹을만합니다.

  • 13. 코코2014
    '24.7.26 11:58 AM (58.148.xxx.206)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233 인생 살아보니 20 선배님들 2024/07/29 7,213
1606232 카카오 선물하기 만족하시나요? 5 돈삭제 2024/07/29 1,718
1606231 자도 자도 피곤해요 8 mi 2024/07/29 1,978
1606230 매미 우렁차게 우는 동네길 걸으니까 7 ……… 2024/07/29 1,444
1606229 수입차 딜러 원래 이래요? 7 12345 2024/07/29 2,135
1606228 이런 상사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3 ett 2024/07/29 1,137
1606227 립스틱 와인색은 좀 나이들어 보일까요? 5 -- 2024/07/29 1,675
1606226 첫 유럽여행계획 4 .. 2024/07/29 1,619
1606225 커피맛을 첨 알게 됐어요~ 23 2024/07/29 4,351
1606224 캐리어 벽걸이 에어컨 리모콘 작동시 8 궁금이 2024/07/29 1,275
1606223 올림픽전에 열린 양궁 로봇과 임시현 선수와의 경기영상 2 ㅇㅇㅇ 2024/07/29 1,632
1606222 드라마 감사합니다 완전 재밌네요 8 ..... 2024/07/29 3,184
1606221 기자 노트북 ‘세월호 리본’ 지운 KBS...“이게 언론인가” 9 참담 2024/07/29 1,323
1606220 살을 3키로정도만 빼면 4 팔자주름.... 2024/07/29 3,315
1606219 투명인간된 느낌 8 소외 2024/07/29 2,763
1606218 최화정 간장국수 해먹었는데 55 ? 2024/07/29 21,114
1606217 초1과 도시를 즐기는 휴가중이에요 2 .. 2024/07/29 1,205
1606216 가늘고 힘 없는 머리카락, ’샴푸바‘ 괜찮을까요? 5 ㅇㅇ 2024/07/29 1,953
1606215 에어컨 실외기 고장인데 수리비 너무 비싸요 8 에어컨 2024/07/29 3,626
1606214 미국에서 진상부리는 68세 할저씨와 의사 딸 18 어휴 2024/07/29 4,697
1606213 호캉스가 이제 더 불편하면 늙은거겠죠 27 2024/07/29 6,144
1606212 아침에 본 글 4 김만안나 2024/07/29 1,633
1606211 상위 1프로 6 ㅋㅋ 2024/07/29 3,090
1606210 유럽 여행 일정을 어찌 짜야 할까요? 5 끼얏호 2024/07/29 1,355
1606209 샤워하고 선풍기 쐬는데 이상한 기분이.. 8 오잉? 2024/07/29 4,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