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으로 재택 교육받는 동안 손이 심심해 고구마순 한 단 사다가 까서 김치 담궜어요~
해놓고 보니 김치는 락앤락 반찬통 중간 사이즈 하나 나왔는데 이파리는 큰 봉지 하나네요ㅎㅎ
저희 동네는 음쓰 무게로 비용 내는 거라 말려서 버릴까 하다가
뭔가 아깝기도 하고ㅋ 먹을 수 있는 거면 함 해볼까 싶어서
요리 고수님들께 여쭈어요~
줌으로 재택 교육받는 동안 손이 심심해 고구마순 한 단 사다가 까서 김치 담궜어요~
해놓고 보니 김치는 락앤락 반찬통 중간 사이즈 하나 나왔는데 이파리는 큰 봉지 하나네요ㅎㅎ
저희 동네는 음쓰 무게로 비용 내는 거라 말려서 버릴까 하다가
뭔가 아깝기도 하고ㅋ 먹을 수 있는 거면 함 해볼까 싶어서
요리 고수님들께 여쭈어요~
친정엄마 삶아서 막장같은거에 무쳐 반찬해주세요
살짝 데쳐서
된장무침하면 맛나요.
미역처럼 부드러운 섬유소가 많아서 아주 좋아요.
된장찌개에 줄기든 잎이든 같이도 좋고 따로도 넣어도 먹을만했어요
어릴땐 소나 주던건데
연한거 쌈도싸고 나물도 하더라구요
된장국 끓이면 보들보들한게 아욱국 같아요
ㅋㅋㅋ소나 주던 거ㅋㅋㅋㅋㅋ
민들레도 나물 해먹고 수박 껍질도 반찬해먹는 거 보면
독성 없는 식물들이라면 다 먹을 수 있는 거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ㅎ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다 버렸는데 먹기도 하는군요
데쳐서 무쳐 먹어봤는데 식감이 영 ㅠㅠ
너무 미끌거려서 다 버렸네요
전 고구마잎 말고 고구마 순, 연한 끝을 따서
살짝 데쳐 된장에 무친게 그리 맛있어요.
줄기를 주로 먹는데 전 끄트머리 싹이요...
지금은 한창 자라는 중이니 못따고
고구마 거의 캘 무렵쯤 따요.
약간 잎이 미끈거리는 느낌은 있는데
정말 맛있어요.
원글님 물어 보시는 잎도 그렇게 데쳐
된장에 무치면 어떨지....
고구마 잎사귀 먹어도 된다고 해서 반찬 했더니
미끌거리는 식감이 영 적응이 안 돼 한 번으로 땡.
우리 외할머니가 늘 고구마 잎을 쪄서 말리면서 (장기보관위해)
외할아버지는 고구마를 잎을 먹을라고 심었다며
매해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미끄덩하긴한데
진짜 맛있어요
꼭 해서 드세요!!!
줄기는 껍질 벗겨 더 삶고 잎은 살짝 데쳐서 함께 된장양념하면
미끌하고 부드러운 잎과 아삭한 줄기가 어울려 먹을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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