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나면 미묘하게 기분 나쁜 만남은...

..만남 조회수 : 3,516
작성일 : 2024-07-25 18:11:40

을 어제 만나고 알았어요...누구에게나 좋은 사람, 쉽게 만남을 하자 하는 사람인데요..그 사람이 저를 별로 안 좋아한다는 것과 이런 상황에서는 그 사람에 대한 만남과 관심을 반드시 줄여나가야 한다는 것을요...한달에 2번 정도 만나는 사이에요~~

  모든 사람이 나랑 잘 맞을 순 없고 더더욱 알게된지 1년 밖에 안 된 사람이니 더 이 부분을 생각 , 또 생각해야겠어요..( 인지화를 해야 함)

사실 그 분이 friendly 한 편이어서 제가 편하게 여겼는데 상대방은 그렇지 않았나 봐요..머 저는 두루두루 친한 편이라 다른 만날 사람도 많긴 해요.

 결심) 이 분에 대한 관심, 연락하고 픈 마음을 정리하되 쌀쌀 맞게 굴진 말자..

이렇게 편하게 마음먹는 법을 50 되어서야 깨달았어요 예전 같은면 딱 이런 문제가 제 마음의 많은 부분 지배할 정도였거든요..실제로 나랑 넘 안 맞는데 억지로 만나야 하는 사람 때문에 3년 마음 고생 했거든요~~ 나름 멘탈이 강하다 여겼는데 제 약점이  딱 이런 부분이더라구요. 멘탈을 조절할 수 있어 참 좋으네요 역시 나이들어가는 게 장점도 있어요

IP : 46.126.xxx.1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24.7.25 6:37 PM (218.54.xxx.75)

    프랜들리 하다는
    그분이 님 안좋아하는 건 뭘로 아셨어요?

  • 2. ....
    '24.7.25 6:48 PM (46.126.xxx.152)

    3명 만남에 시선을 거의 다른 분 쪽으로만 두더라구요..느낌으로 알지 않나요? 실제로 얼마전에 내가 조금 감정적으로 대한 부분 있었어요..그냥 지내다 보니 관심사나 성향이 많이 다르다는 걸 느끼고 있어요

  • 3. ㅅㅈㄷ
    '24.7.25 6:59 PM (211.36.xxx.126)

    내 느낌이 맞습니다 만날 사람도 많으신데 전전긍긍 하며 만날 필요 없다고 봐요 그 시간에 내 마음이 편하고 즐거운 사람을 만나세요 심신이 건강해집니다

  • 4. .....
    '24.7.25 11:55 PM (220.94.xxx.8)

    세명 모였을때 보면 딱알겠더라구요.
    아무리 과거에 잘지냈어도 점점 틀어지는 관계는 그만 놓아버리는게 낫지않나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0713 금메달 따면 어떤 혜택을 받는지 아시는분? 13 몰ㄴㅂ 2024/08/08 3,541
1610712 이렇게 편한 줄 몰랐어요 15 .. 2024/08/08 8,192
1610711 유툽무당들 0부인.. 18 ㅅㅈ 2024/08/08 5,700
1610710 저는 돈쓸때 곤두서고 돈을 못 쓰기도 하지만... 2 2024/08/08 2,292
1610709 과기부 장관후보(유상범 형) 아들은 뭔 문제인데 난리.. 17 유상범형 2024/08/08 4,525
1610708 알랭드롱 젊었을때... 11 ..... 2024/08/08 3,556
1610707 가을에 꼭 들어야 하는 노래 추천드려요~ 6 0011 2024/08/08 1,356
1610706 난 인간관계에서 이런 모습 보이면 거리둔다 라는 기준 있으세요?.. 109 정형돈 2024/08/08 20,095
1610705 혹시 여러가족 해외여행하신분 추천좀 부탁드려요 9 ... 2024/08/08 1,630
1610704 80대 어르신 백내장 수술 비용 알고싶어요 9 질문 2024/08/08 2,081
1610703 (도움절실) 이런 경우 산부인과 가야할까요 5 환장한다 2024/08/08 2,022
1610702 용종제거 후 다음날 운동 가능한가요 ? 6 건강검진 2024/08/08 2,156
1610701 제가 예민한걸까요 15 아카 2024/08/08 3,963
1610700 슈가가 평소 무슨 개념 있는 척을 했을까요? 18 .. 2024/08/08 5,818
1610699 아까 김치볶음밥 해 먹었는데 15 .... 2024/08/08 5,060
1610698 친정엄마 아파트 화장실… 6 목요일 2024/08/08 6,008
1610697 금투세문제 제대로 지적하고 있는 의원이네요 6 금투세 2024/08/08 1,580
1610696 계란을 삶았는데... 1 ........ 2024/08/08 2,063
1610695 석광렬이란 배우 아세요? 12 ..... 2024/08/08 4,617
1610694 이재명은 또 왜이래요? 40 ㅇㅇ 2024/08/08 6,139
1610693 뉴스킨 혹시 2024/08/08 734
1610692 제시 노래하는 것 좀 보세요 13 .. 2024/08/08 6,285
1610691 이런 게 약부작용 맞나요? 9 .. 2024/08/08 2,206
1610690 늙음이란 뭘까.ㅠ 알랑들롱 최근 모습 44 2024/08/08 18,801
1610689 심심하다고 엄마한테 짜증인 초1 외동이. 어쩌나요. 12 슬퍼요 2024/08/08 2,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