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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 이혼수도 나오나요?

이혼 조회수 : 3,789
작성일 : 2024-07-25 16:16:19

글 일부 지웁니다..

다들 너무 사이좋게 잘 사는 것 같은데...

저만 이런건가 싶고 아휴......

댓글들 감사합니다.

ㅡㅡㅡㅡㅡ

이제와서 보니 내가 지난 20년을 애들 키운 보람 말고는 저 남자로 인해 미래도 보이지 않고 돈도 남은게 없고 후회만 남네요

 

쥐꼬리 생활비는 어차피 이혼해도 받을 양육비정도고 내가 직장 그만두고나면 시모도 그렇고 제 미래가 너무 암울해요..

 

상황이 너무 답답한데요...... 사주라도 봐서 미래를 좀 알고 싶어요.  사주를 봐도 뭔가 알 수 있나요? 

 

50대 이런 고민하신 경험있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IP : 172.225.xxx.2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24.7.25 4:21 PM (211.186.xxx.104)

    그냥 제경우엔..
    남편때문에 미칠것 같을때 점보니 이혼수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평생-이러고 살꺼고...
    결정적으로 제가 어떤넘을 만나건 지금의 남편과 별반 다를게 없다고
    그냥 사람 보는 눈 자체가 없다고..
    어떤사람을 만나도 만족스럽지 않을 사주라 그냥 남편 적당히 내려 놓고 니는 그냥 자식들 보고 살아라 하더라구요
    그게 니 팔자라고...
    용하다는곳 2군데 갔는데 다 비슷했어요
    말은..

  • 2. 사주모름
    '24.7.25 4:23 PM (125.182.xxx.24)

    저는 사주를 잘모르는데

    사주봐주는 분에게
    제가 원글 제목과 비슷한 질문을 했는데
    그 분은 제게
    이혼수가 있어도 내가 하고자 해야하지
    할맘도 없는데
    괜히 이혼하지는 않는다고 하셨어요.

  • 3. 주변 지인
    '24.7.25 4:26 PM (119.197.xxx.7)

    36살 넘어서 결혼해야지 그전에 하면 혼자 된다고 했다는데 31살에 이혼했어요. 그 이후 정말 36살 넘어 재혼하고 아이 낳아 키우면서 잘 살고 있는데요, 이게 믿자면 한도 끝도 없고 계속 그게 각인처럼 남아 있는것 같더라구요.. 지금껏 잘 버티시며 살아오셨는데 사주라고 해서 안들어도 될 얘기를 들을 필요가 있을까요.

  • 4. ..
    '24.7.25 4:31 PM (119.199.xxx.233)

    나름 삶이 힘들어 사주공부했는데....정해진 건 없어요...내가 선택하는 거죠...많은 술사 만나서 얻은 결론입니다...결국 자기가 보는 만큼 보고...그닥....꿔 맞추는 정도...지인은 상관만 3개...전 겁재상관이 일지월지...합...원만한 부부생활하기 힘든 사주 구조지만...가정 지키고 살려구요...받아야할 고통은 정해져 있는 것 같아요....그걸 내가 피하면...내 자식이 받지 않을까....싶은...예전에 엄마폭력 때문에 살해한 아이...문득 그 아빠가 그 엄마의 집요한 성격이 힘들어 이혼하고...그 이후 그 아이에게 더 집작해서...전국1등 강요하고...결국 살해까지 하는 비극이 일어났잖아요....심각한 문제가 아닌 이상은 버티는 것도 나을 듯요...

  • 5. 남편과
    '24.7.25 4:37 PM (1.235.xxx.138)

    사이 별론데 이혼수가 없다네요.
    이혼도 용기와 결단력이 있어야 하나봐요.
    결혼초에 보면 늘 이혼수나왔었는데 25년째 살고있어요.,

  • 6. ..
    '24.7.25 4:51 PM (223.38.xxx.243)

    시모 때문에 미칠 거 같고
    지쳤을 때 처음으로 한번 보러 간 적 있는데
    이혼수 있어서 이 사주 아닐텐데 하더군요
    주말부부여서 이혼 안하고 산건가 싶더군요

  • 7. 나온대요
    '24.7.25 6:20 PM (203.128.xxx.7)

    이혼수
    별거수
    하물며 이동수가 나와도 이혼하기도 한다고 해요

  • 8. ...
    '24.7.25 7:01 PM (106.102.xxx.193)

    이혼수 나오는데
    결국 하냐 안하냐는 내 의지에 달렸어요

  • 9. ....
    '24.7.25 7:07 PM (1.241.xxx.216)

    지인사주
    부부사주 넣었더니 같이 살면 애초에 이혼인데
    같이 살아도 껍데기만 부부라고 같이 사냐고 묻더래요
    주말부부랬더니 그랬으니까 산거라고 딱 나오더래요

  • 10. ...
    '24.7.25 9:09 PM (223.62.xxx.68)

    저도 너무 답답해서 사주공부를 수십년 한 지인한테 물었더니 저는 이혼하는게 사주팔자 글자중에 안나온대요. 그냥 계속 이 사람이랑 살거라고. 근데 굳이 헤어지겠다 하고 이혼하면 다른 사람을 만나긴 한다더라구요. 그 글자는 있대요.

  • 11. 영통
    '24.7.25 10:26 PM (106.101.xxx.233)

    이혼 위기에 주말부부 발령
    주말부부 10년 했어요.
    그래서 이혼 안 했다고..

  • 12. 깨져
    '24.7.27 5:29 PM (106.101.xxx.234)

    사주 원국이 깨져 있는데 이혼안하고 잘 사는 부부는 대부분 주말부부 그럼 또 잘 살더라고요 신기하게도 그런 상황이 되어서 주말부부가 되었어요 그럼 그건 또 인연인건가

    원국이 안깨져 있어도 세운영향으로 또 깨지거든요
    그걸 버티고 사느냐 안사느냐는 자신의 선택인데
    근이 있는 사람은 이혼을 결정하고
    근이 없으면 그냥 살아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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