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심리 이해가세요?

ㅇㅇ 조회수 : 1,139
작성일 : 2024-07-25 16:14:59

가깝게 지내는 분이..

(관계는 생략합니다.)

전업주부로 살다가 취업을 했어요.

 

 

그 남편분 잘 버는 거 저도 알거든요.

 

본인은 돈 벌 필요는 없는데 일한대요.

어쩌라는 거죠?? 속으로 생각하고 말았습니다.

 

돈이 필요 없는데, 현실은 돈 버는 일을 하잖아요.

 

사람들이 보기에 돈이 필요해서 돈 버는구나 하는 시선이 싫은 건가요?

그럼 벌지를 말던가요?

 

그 분이 일 힘들다면서 툴툴대고 하소연을 하자..

그 남편분이 돈 버느라고 등골이 휜다고 말을 합니다.

순간 그 분이 "뭐라고???" 하면서 남편분을 째려보더라구요.

 

 

ㅎㅎ 하 저는 그냥 돈 필요해서 돈 벌고요. 

저희 남편은 돈 잘 못벌어요. 하고 저는 솔직하게 말하는 편입니다.

 

 

IP : 183.99.xxx.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24.7.25 4:16 PM (1.240.xxx.138)

    컴플레스예요
    아무래도 남들 모르는 어려움이 있는 듯

  • 2. ㅇㅇ
    '24.7.25 4:23 PM (183.99.xxx.99)

    그러게요.
    모르는 어려움이 있는지...
    차도 바꾼다고 2년 전부터 얘기하더니만 아직도..
    ㅎㅎ 그러면서 저희 차 사면서 무이자 할부 3천 받은 건 부담되겠다 하면서 걱정해주는 척 하더라구요.

  • 3. ...
    '24.7.25 4:27 PM (114.200.xxx.129)

    원글님은 그사람이랑 왜 어울리는지 궁금해요.??? 솔직히 그냥 글만 봐도 그사람 굉장히 별로인 사람 같거든요.. 자기 남편한테도 저게 뭔가 싶네요.. 돈잘버는 사람도 돈버는건 누구나 힘들죠.. 본인은 힘들어서 남한테 툴툴대면서 솔직히 본인이 돈벌 필요가 없으면 남한테 하소연도 할 필요도 없이 일을 안하겠죠.. 이건 남한테뿐만 아니라.. 남편한테도 마찬가지이구요..

  • 4. ㅇㅇ
    '24.7.25 4:31 PM (183.99.xxx.99)

    관계를 말하면...
    댓글 다시는 분들은 이상하게도 저 분 편으로 돌아서더라구요.
    제가 을이고 저 분이 갑의 입장이라 저 분 편을 들고싶어지나봐요.

  • 5. ....
    '24.7.25 4:41 PM (114.200.xxx.129)

    관계가 어떤관계이길래 원글님이 을이고 저사람이 갑이예요..저사람 원글님 회사 사장이라도 되나요.???? 회사 사장님이라면 그 남편을 원글님을 만날일이 없을테고.?? 신기한 관계이네요...
    대부분은 원글님 같은 감정으로 일해요.. 돈이 필요하니까 일을 하는거지.. 돈이 필요없으면
    집에서놀죠.. 뭐하러 일하겠어요... 휴무날 집에서 놀때 얼마나 신나요..ㅎㅎ그걸 맨날 그렇게 사는건데 저같아도 돈 안벌어도 되면 당장 때려치울듯 싶네요 ..

  • 6. ㅇㅇ
    '24.7.25 4:53 PM (183.99.xxx.99)

    신기한데 안볼 수는 없는 관계죠. ㅎ
    제가 정상이죠?
    저희 부부 처음에 결혼할 때에도..
    저보고 왜 저희 남편이랑 결혼하냐면서.. 으스대던 기억이 나네요.

  • 7. 아는사람도
    '24.7.25 9:33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허세쩌는 말이죠
    쥐뿔도 없으면서 자존심만 쎈 가난한 사람들이
    늘 쓰는말입니다.
    돈때문에 직장 다니는거 아니다 라고.
    허세짓하느라
    평생 돈못모으고 집도없고 젤 가난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9031 고딩 물병 안넣어 줬더니 25 참나 2024/09/11 4,593
1619030 저랑 남편 문자가 아이 핸드폰으로 가요. 6 ㅡㅡ 2024/09/11 2,058
1619029 김거니 청바지 입고 싶다고 해서 찾아보니 김연아가 입었던 청바지.. 11 김거니대통령.. 2024/09/11 3,364
1619028 그냥 82연령대가 궁금해서 대통령기준 14 그냥 2024/09/11 739
1619027 싱가폴 법 좋네요 성범죄 징역 길고 태형도 때리고 1 ... 2024/09/11 453
1619026 비누 자석 홀더? 사용하는 분 7 비누 2024/09/11 1,314
1619025 대구 *문시장 생선가게 얼음 재활용 2 사실인지 2024/09/11 1,531
1619024 밥으로 안먹는분 아침 18 2024/09/11 3,000
1619023 학원그만두고 싶다해서 그만두고 일주일만에 다시 보내달라는 중3 13 2024/09/11 2,588
1619022 지하철 운전 실력 3 오늘아침 2024/09/11 1,178
1619021 때밀이 아줌마가 건물을 샀어요. 14 . . . .. 2024/09/11 5,172
1619020 노브랜드 메밀소바 강추요 2 ㆍㆍㆍ 2024/09/11 1,725
1619019 정부잘못이 크긴한데 대학들 15 의료대란 2024/09/11 1,930
1619018 필리핀 무서워요-지익주씨 살해범-2심 종신형 판결후 도주 5 노답 필리핀.. 2024/09/11 1,640
1619017 “가계부채가 한국 경제성장 저해”···국제기구의 경고 1 ... 2024/09/11 543
1619016 부부사이 안 좋으면 부성애 8 ㅡㅡㅡㅡ 2024/09/11 2,013
1619015 코로나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15 어제 2024/09/11 2,304
1619014 지방살면 어중간한 대학보다 집근처 대학이 나을까요? 여학생입니다.. 22 지방 2024/09/11 2,800
1619013 욕실 바닥타일 보수 해보신분? 2 타일 2024/09/11 1,058
1619012 분하고 억울해서 한숨도 못잤어요 3 ㅇㅇ 2024/09/11 4,460
1619011 이름을 부르지 않는 문화 7 .. 2024/09/11 2,019
1619010 극혐 ))쥴리 넌씨눈? 25 여자데텅 2024/09/11 2,794
1619009 베를린 소녀상 존치 위해 독일 간 야당 의원단…“대안 고민 약속.. 3 !!!!! 2024/09/11 754
1619008 주식으로 13 ㅡㅡ 2024/09/11 2,801
1619007 정시는 모르는 고3 엄마입니다 32 수시 2024/09/11 3,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