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티비에서 선배님 선배님하는 거 웃겨요

스파클링블루 조회수 : 1,991
작성일 : 2024-07-25 13:58:03

예전에 국어 배울 때 시청자를 높여야해서 선배라고 해도 

누구누구씨는 어떠세요? 대략 이런식으로 해야한다고 배웠거든요 

그런데 특히 아이돌들... 카메라 앞에서 누구선배님 누구선배님 이러는 거    

 

머랄까 시청자는 안중에도 없이 자기들만의 문화와 바운더리에서 추켜세워주는 느낌?? 

주 시청자들이 볼 때 한참 어린 아이돌, 배우들인데 선배님 선배님 호칭 받아서 나오는 모습이 제가 배웠던 상식이랑은 다른 것 같아서 제가 잘못 알고 있나 궁금해집니다 ㅎㅎㅎ

IP : 218.156.xxx.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5 2:00 PM (211.218.xxx.194)

    근엄한 정식 토크쇼가 아니라
    리얼리티 쇼처럼 진행하는게 흔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시청자를 높이라고 국어에도 나와요?

  • 2. 국어책
    '24.7.25 2:01 PM (59.7.xxx.113)

    며느리가 시부모님 앞에서 자기 남편을 가리킬때 존칭 쓰지않고 "애비"라고 부르는거라고 배우기는 했어요

  • 3. 시대가
    '24.7.25 2:04 PM (1.227.xxx.55)

    변했어요.
    오빠,언니 호칭도 카메라 앞에서 쓰면 안 되지만
    요즘은 대부분 리얼리티쇼나 토크쇼가 많아서
    그냥 원래 하던대로 하는 게 보기 편하죠.
    손흥민이 차범근이랑 나와서 차범근씨라고 부르면
    더 어색하죠.

  • 4. ....
    '24.7.25 2:04 PM (106.101.xxx.47)

    지구오락실 인물퀴즈에보면
    꼭 ♡♡♡선배님이러던데
    자기들끼리는 예의라 생각하나봐요

  • 5. ㅣㄴㅂㅇ
    '24.7.25 2:08 PM (121.162.xxx.158)

    위의 예 좋네요
    손흥민이 차범근씨? 어후 이상해요
    그럼 가족끼리 나와도 누구씨 해야겠네요

  • 6. ....
    '24.7.25 2:35 PM (211.218.xxx.194)

    시청자인 내가 더 윗사람인데
    어딜 니들끼리 높이냐...이런 느낌인가.

  • 7. ..
    '24.7.25 3:49 PM (118.130.xxx.66)

    선배님보다 선생님이라고 부르는게 더 웃긴데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0333 생활비는, 딱. 생활할 때만 필요한 돈인거죠? 5 생활비의 정.. 2024/08/07 2,444
1610332 카톡자동로인 질문입니다!수험생엄마라서 맘이급하네요 4 급급 질문입.. 2024/08/07 850
1610331 구내염 달고사는 암환자엄마 영양제 12 aa 2024/08/07 3,141
1610330 초등학교 6학년 김혜수 어린이 7 우왓 2024/08/07 4,101
1610329 쓴 가격의 30배 달라는데 -결론 84 하따 2024/08/07 26,575
1610328 실거주통보시 주의사항 3 세입자예요 2024/08/07 1,893
1610327 장애인이 살기 힘든 나라 27 2024/08/07 3,137
1610326 요즘 코로나 검사하면 90%이상 확진이래요 6 ..... 2024/08/07 5,855
1610325 이불 버려야 하나요? 4 그럼 2024/08/07 3,367
1610324 올림픽 여자 수영복 디자인이 너무 야하고 민망해요 34 .,.,.... 2024/08/07 19,564
1610323 저도 하지골절 됐었어요 12 12456 2024/08/07 5,067
1610322 코로나 검사를 병원가기전에 스스로 하고 가는게 나을지 가서 하는.. 11 ..... 2024/08/07 2,439
1610321 오늘 밤은 좀 괜찮네요? 9 ㅇㅇ 2024/08/07 4,370
1610320 군, 해병대 임성근 전 사단장 명예전역 불허 19 asdf 2024/08/07 3,298
1610319 갑상선암 걸렸대도 놀라지도 않아요 23 mm 2024/08/07 8,987
1610318 유도, 태권도는 퇴출되어야... 16 미안한 얘기.. 2024/08/07 8,251
1610317 시모 목욕까지 맡고 싶지는 않아요... 42 감자 2024/08/07 14,570
1610316 철분제 자기전에 2 ... 2024/08/07 1,201
1610315 살면서 골절을 겪어본 적이 있으신지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35 골절러 2024/08/07 4,444
1610314 귀뚜라미소리 2 서울 2024/08/07 1,034
1610313 진짜 노 매너... 까진 아니어도 섭섭.... 11 ... 2024/08/07 7,360
1610312 신임 독립기념관장..1945년 광복 아니다" ".. 12 아니 2024/08/07 1,992
1610311 방금 태권도 박태준 선수.. 9 .. 2024/08/07 4,563
1610310 1세대 실비도 맘대로 안 주네요. 21 보험 2024/08/07 5,625
1610309 내가, 네가 ... 이거 이젠 좀 어떻게 정리할때가 되지 않았나.. 39 ㅇㅇ 2024/08/07 4,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