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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여행 다녀왔는데

여행조아 조회수 : 4,540
작성일 : 2024-07-25 12:59:38

7월 15일부터 9일간 다녀왔어요.

자연경관 유적지 정말 좋았지만,  어마무시 더웠어요.

이 정도 더위일 줄은 ㅠ (저 더위 많이 안탑니다)

온도계 39도 찍을 때  두브로브니크 성벽투어 했어요. 

땀이 줄줄~  우리나라처럼 뜨뜻한 물속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 아니라

햇살이 따갑고 찌르는 느낌이었어요.

그늘에 있는다고  그닥 시원하지 않고 에어콘 없거나 약한 건물 실내도

덥기는 매한가지였어요.

선글라스, 챙모자, 선크림은 기본이고

손선풍기, 목선풍기, 부채  있어야 돼요.

물 얼려 갖고 다니면 좋겠지만  4-5성호텔인데도 냉장고 냉동실 없었어요.

하루종일 땀으로 샤워해서 호텔 들어가면 빨래하기 바빴어요.

하지만, 그래도  크로아티아 참 예쁜 곳인 건 맞고

과거와 자연이 잘 보존되어 멋지긴 하더군요.

 

IP : 125.128.xxx.17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5 1:01 PM (106.102.xxx.95) - 삭제된댓글

    10년 전 영국 여행할 때 크로아티아 여학생과 함께 투어를 했는데 엄마와 통화하더니 자그레브 40도라 그러더군요
    저는 그때 에딘버러라 비오고 추웠는데 ㅋ

  • 2. ...
    '24.7.25 1:03 PM (183.98.xxx.8)

    저 10년전 7월에 신혼여행으로 크로아티아 다녀왔었는데
    진짜 햇빛이 날 쏜다는 그 느낌이었어요ㅠ
    폴리트비체는 그래도 이쁘고 폭포가 있어서 그런지 다닐만 했던...
    두브로브니크 성벽 둘레길을 걷고 밤에 성벽안에 산책하고 했던건
    좋았어요.
    이쁘더라구요.

  • 3.
    '24.7.25 1:04 PM (116.42.xxx.47)

    외국은 어쩜 그렇게 건물들이 조화롭게 통일이 되어 있을까요
    단순한 간판들도 부러워요

  • 4. 바람소리2
    '24.7.25 1:15 PM (223.32.xxx.150)

    거기도 덥군요 동유럽이라 덜한줄 알았는데...

  • 5. 5월과9월도
    '24.7.25 1:15 PM (118.216.xxx.58)

    죽을뻔 더워서

  • 6. ..
    '24.7.25 1:20 PM (211.46.xxx.53)

    이제 여름엔 북유럽만 여행가야겠어요... 고생하셨습니다.

  • 7. ^^
    '24.7.25 1:27 PM (125.128.xxx.172)

    크로아티아는 덜더운 5~6월 10~11월은 비가 많이 온다는군요
    덥거나 비오거나 ㅎㅎ 여행시기 선택 어려워요

  • 8. 크로아티아
    '24.7.25 1:33 PM (210.2.xxx.91)

    보통 크로아티아를 동유럽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지도 보시면 알겠지만 남유럽에 가까운 위치에요.

    아드리아해를 사이에 두고 이탈리아와 마주보고 있지요.


    그래서 햇살이 아주 강렬합니다. 덕분에 올리브도 유명해요.

    유럽 올리브 경연대회에서 스페인, 이탈리아를 제치고

    우승하기도 하구요.

  • 9. . .
    '24.7.25 1:49 PM (118.235.xxx.244) - 삭제된댓글

    9월에도 뜨거워서 바다에서 잘놀았어요
    렌트해서 다녔는데
    다니다 좋은곳있으면 그냥 첨벙~

  • 10. 겨울에
    '24.7.25 2:00 PM (59.30.xxx.66)

    갔었는데 바람이 몹시 불어서 예약한 크루즈를 못탔어요
    경치는 좋았지만

  • 11. 저4월에
    '24.7.25 3:05 PM (221.145.xxx.197)

    4월에 다녀왔어요..그때 날씨 너무 좋았는데...
    너무 아름다운 곳이죠...다시 가고싶어요

  • 12. 헉!!!
    '24.7.25 3:43 PM (122.254.xxx.214)

    39도에 두브로니크 성벽투어라니ᆢ
    와 진짜 쪄죽었겠어요ㆍ고생하셨네요
    5월초에 가서 너무너무 좋았는데ᆢ
    크로아티아 너무 이쁜곳이죠

  • 13. 문화충격
    '24.7.25 8:45 PM (118.216.xxx.58)

    드브로브닉앞 유람선에서본
    누드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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