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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복메뉴는 마파두부

ooo 조회수 : 1,034
작성일 : 2024-07-25 09:09:36

아래 닭죽 글에 댓글로 썼다가

괜히 더운 날씨에 닭 삶느라 고생하시는분께

딴지거는거 같아 새로 글 씁니다.

 

남편에게 삼계탕용으로 팔리는 병아리들
열악한 환경에서 죽어나가는 뉴스 보여주고
이제부터 내 손으로 닭 소비 안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먹고 싶으면 밖에서 사먹고 들어오라고.
그랬더니 남편이 당신 닭 만지는거 싫어서 그러지? 하는데
속으로 예리한 넘...해줬습니다 ㅋㅋ

 

제 중복메뉴는 마파두부입니다.
조선시대에 두부랑 돼지고기만 있었어도
삼복더위에 가마솥 걸고 닭 삶느라 고생 안 했을거라고
큰소리 쳐줬습니다.

먹고 살것 없어서 풀뿌리 캐먹던 시절에나

닭 한마리 고아먹으면 영양공급에 도움 되었겠지만

영양과잉 시대에 무슨 복달임이냐고

매 해 여름 주장해온지 10년이 넘었네요.
음식은 기세입니다ㅋㅋ

 

IP : 182.228.xxx.1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4.7.25 9:10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닭 삶는건 준비해서 끓이면 되는거라 더위에 끙끙 거릴 거 없이 그냥 쉬운거 아닌가요?

  • 2. ooo
    '24.7.25 9:12 AM (182.228.xxx.177)

    근데
    '24.7.25 9:10 AM (1.239.xxx.246)
    닭 삶는건 준비해서 끓이면 되는거라 더위에 끙끙 거릴 거 없이 그냥 쉬운거 아닌가요?


    사람에 따라 굳이??? 싶은 사람도 있는거겠지요.

  • 3. ...
    '24.7.25 10:00 AM (220.127.xxx.162)

    먹고 살것 없어서 풀뿌리 캐먹던 시절에나

    닭 한마리 고아먹으면 영양공급에 도움 되었겠지만

    영양과잉 시대에 무슨 복달임이냐고 2222

    완전 공감합니다.

  • 4. 백숙
    '24.7.25 10:15 AM (211.104.xxx.48) - 삭제된댓글

    이 뭐 어렵나요? 닭이 저렴하고 조리도 쉬워서 평소에도 자주 하는데. 저흰 우선 닭껍질 다 벗기고 대파, 양파, 마늘, 대추(일부러 산 건 아니고 있어서) 넣고 압력솥에 끓인 다음 살 바르고 국물은 냉장고에 넣어 다음 날 기름 걷어내서 먹어요.! 느타리,대파,숙주 정도 넣고 달계장 끓이기도 하고. 암튼 복달임 음식은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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