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 비 그치고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딱그시각 야외에서 일보고 있었어요
것도 한 30분정도
지열 올라오면서 스팀 상태이긴 했어요
열사병 걸려서 두통오고 미식거리고
밤에도 두통심해서 잠 제대로 못잤어요
이런 나약하고 하찮은 몸뚱이가 있을까요
나이 40대 후반입니다
어제 낮 비 그치고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딱그시각 야외에서 일보고 있었어요
것도 한 30분정도
지열 올라오면서 스팀 상태이긴 했어요
열사병 걸려서 두통오고 미식거리고
밤에도 두통심해서 잠 제대로 못잤어요
이런 나약하고 하찮은 몸뚱이가 있을까요
나이 40대 후반입니다
이해합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저는 피부까지 약했어요 겉으로 보기에는 이영애 피부급이었는데
여름 햇볕에 나가면 벌겋게 달아 오르고 간지럽고 물집 생기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그러다가 나이 드니까 더위도 덜 먹고 피부도 튼튼해져서 살만해요
자기 몸 상태는 본인이 잘 아니까 알아서 대처해야 되더라구요
원글님..
하찮은 몸뚱이라니요..
어제는 정말 덥고 습한 날씨 였었어요
밖에 5분도 서 있기 힘들던데요
저 원래 땀 안나는 사람인데 어제는 얼굴에서
땀이 흐르더라구요
어떤 야외요?
도심 그냥 집밖을 얘기하는거면 오버고
시골선 밭도 메는데
좀 약하긴 하네요.
더위에 장마에 습도에 사람 미치죠
최대한 더위 습도 피하며 몸을 아껴야 해요
열사병 증세까지 .. 정말 힘드셨네요 ㅜㅜ
될 것 같아요
어제 싫은 일을 좀 무리하게 했더니
퇴근하고 와서 그냥 그로기 상태.
온몸이 노곤노곤 팔다리에 맥도 다 풀리고
자려고 누워도 정신까지 피곤하고 잠도 안와서
특단의 조치, 수면제 한 알.
그냥 6시까지 자고 일어나니 조금 나은것 같아요.
또 출근 해야죠.
원글님, 새로운 오늘 다시 시작해요.
반대로 저는 이번주 화요일 수요일 이틀 아주 냉방이 잘 되는 곳에서 좀 오래 머물렀어요. 비루한 몸뚱이인지라 긴팔 가디건 걸치고 아주 쾌적하게 있었죠. 젠장 수요일 오후부터 기침, 몸살, 두통이 한꺼번에 몰려오고 열도 나서 기어서 집앞 소아과에서 주사 맞고 왔어요 ㅠㅠ 오늘은 두꺼운 가디건 챙겨왔어요.
어제 더위에 돌아다녀서 그런가 두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