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흑 그래서 요샌 못 먹어요
안 먹는게 아니고.ㅠㅠ
흑흑 그래서 요샌 못 먹어요
안 먹는게 아니고.ㅠㅠ
젊었을땐 자정에 라면먹고 자도 속이 부대끼기는 커녕 붓지도 않았는데
이젠 속이 거부해서 먹고싶어도 못 먹네요
그 불편함 뭔지 아니까
아까 괜히 너구리 바스락거리고 왔는데
잘 참아따
저도 너구리 먹으려다 부대낄 것 같아서
후라이 두개 먹고 누웠어요
윗분처럼 잘 참아따22
비오거나 유난히 당길땐
반 먹어요
먹고나면 속에서 불어나는 그 느낌이 싫지만
입에서 부를땐 쪼금 먹죠 ㅋㅋ
미친매운맛…이런거 예전처럼 무심코 먹다가 속 뒤집어지는줄…ㅠ
늙는다는건…슬프다…
라면은 원체 좋아하지를 않아서
스스로 먹지는 않는데
차라리 안받는게 잘된일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