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크라이나 러시아와 대화·협상 원하고 준비 중"

휴전 조회수 : 1,375
작성일 : 2024-07-25 00:11:53

[파이낸셜뉴스]【베이징=이석우 특파원】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24일 3년째 전쟁 중인 러시아와의 대화·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이 중국을 방문한 쿨레바 장관과 중국 남부 광저우에서 만나 회담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쿨레바 장관은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대화·협상을 하기를 원하고 준비 중"이라며 "당연히 협상은 응당 이성적이고 실질적 의의가 있는 것이어야 하고, 목적은 공정하고 항구적인 평화의 실현에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에서 오는 11월 제2차 우크라이나 평화회의를 추진한다면서 이 회의에 러시아 대표단도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평화회의는 우크라이나의 제안으로 성사된 회의체로,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 달 열린 1차 회의에 러시아는 불참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런 언급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처음으로 러시아와 협상하겠다는 의지를 시사한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쿨레바 장관 언급은 같은 연장선상으로 풀이된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쿨레바 장관은 중국이 지난 5월 브라질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의 정치적 해결 방안으로 제시한 '여섯 가지 공동인식'에 대해선 "우크라이나는 중국 의견을 중시하고, 중국과 브라질의 여섯 가지 공동 인식을 진지하게 연구했다"라고 말했다.

러시아와 밀착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은 지난달 1차 우크라이나 평화회의가 이같은 자국 입장에 맞지 않는다고 보고 불참했다. 그러면서 중국·브라질의 공동인식에 100여개국이 지지를 보내 '국제 사회의 보편적 기대'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석우 대기자 (june@fnnews.com)

----------------------------------------------------

 

 

트럼프가 승리하게 되면 미국이 지원 끊어버리고 그러면

지금보다 더 나쁜 조건으로 휴전하게 될 지도 모르니. 

우크라이나도 입장이 변화된 모양이군요..

 

어쨌든 이대로 가면 푸틴의 승리로 끝나고

협상을 중재한 중국의 위상도 올라가겠군요.

IP : 210.2.xxx.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전
    '24.7.25 12:12 AM (210.2.xxx.91)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218123

  • 2. 단비
    '24.7.25 12:18 AM (183.105.xxx.163)

    전쟁보다는 협상이 우선이죠
    이미 엎지러진 물이지만..
    한사람의 오만함이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앗아가버린 후에야 협상을 입에 담다니...
    우리나라도 저리 될까 걱정입니다.

  • 3. 그러면
    '24.7.25 12:51 AM (59.7.xxx.113)

    인플레 해결에 도움 많이 되겠네요.

  • 4. 우리나라는
    '24.7.25 12:53 AM (211.234.xxx.211)

    뭐가 된거죠??

  • 5. 욕나오네
    '24.7.25 1:37 AM (211.219.xxx.212)

    윤가놈아. 어휴 빙시나

  • 6.
    '24.7.25 3:34 AM (67.71.xxx.140)

    뒤에서 계속 전쟁을 부추기는 나라가 누군지 모두가 다 아는 사실 아닌가요 ?..
    오래전 협상으로 갔어야 서로 바람직 하지만 그게 그리 간단한게 아니죠~~

    "달러가 기축통화인이상 세계 전쟁은 끊이지 않을거라고 나는 장담한다" - 안유화 성균관대 교수

  • 7. Re: 음
    '24.7.25 1:23 PM (210.2.xxx.91)

    그러면 위안화가 기축통화이면 전쟁이 없을까요? 안유화씨는 걸러 들으세요.

    원래 전공도 화학인데 어쩌다가 운좋게 방송 탄 이후로 여기저기 나와서 맞지도 않는

    얘기 정말 많이 하네요

  • 8. ...
    '24.7.25 3:36 PM (14.52.xxx.159)

    맞아요 저분은 기승전결 쭝국이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770 '거지는 거지답게 굴어라' 아파트 발칵 14 ........ 2024/09/02 7,478
1616769 영국여행 다녀왔습니다.. 10 .. 2024/09/02 3,791
1616768 건국대 물리, 지거국 간호학과 28 .... 2024/09/02 3,724
1616767 이혼할 결심 이런 프로들은 리얼 인가요? 5 2024/09/02 2,896
1616766 우리집에 털달린 시어머니가 살고 있어요 9 ㅇㅇ 2024/09/02 6,085
1616765 "승강기 전단지 뗀 딸에 재물손괴라니"…중3 .. 6 2024/09/02 3,177
1616764 의협 “추석 응급진료는 대통령실(02-800-7070)로 연락”.. 31 ... 2024/09/02 3,583
1616763 주간보호센터 다니면 좋은점은? 17 노인 2024/09/02 3,441
1616762 페이스ID요. 일란성쌍둥이들도 완벽구분하나요? 4 ..... 2024/09/02 1,041
1616761 푸바우 영화를 수요일날 보러가요 7 갑니당 2024/09/02 914
1616760 바람기는 어쩔 수 없나봐요... 18 흠... 2024/09/02 6,862
1616759 여자가 결혼을 안하는 이유가 16 ........ 2024/09/02 5,874
1616758 VPN으로 아이피 세탁 왜 하는거죠? 8 000 2024/09/02 1,042
1616757 닭발을 육수로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9 ... 2024/09/02 887
1616756 아이가 친구들과 밸런스 게임을 했는데 4 .. 2024/09/02 1,501
1616755 30초반 남자선크림 추천해주세요. 3 이모 2024/09/02 620
1616754 거의 매일 배가 아픈데요 5 에휴 2024/09/02 2,546
1616753 9/2(월) 마감시황 1 나미옹 2024/09/02 561
1616752 서문카스테라..다른 대왕카스테라랑 달라요?? 2 대왕 2024/09/02 1,139
1616751 돌발성 난청 치료중인데 병원 추천좀 7 .. 2024/09/02 1,523
1616750 중년 넘어가면 임플란트 보통 다 하나요 6 ... 2024/09/02 2,909
1616749 몽제 매트리스 써보신분 11 디스크 ㅜㅡ.. 2024/09/02 2,436
1616748 용산 "이재명 응급실뺑뺑이 사망증가 주장 근거없어…의료.. 23 냉무 속보 2024/09/02 3,525
1616747 너투브 고양이가 초등생이랑 뛰어다니는 영상 3 .., 2024/09/02 1,505
1616746 윤석열처럼 술 좋아하던 사람들 7 ........ 2024/09/02 1,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