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한테 소리지르는 아줌마

한심 조회수 : 4,029
작성일 : 2024-07-24 20:04:51

일주일에 2번 씩은 꼬박꼬박 소리지르는 아줌마가 있는데 아파트 옆집에 다 들리겠조?

주상복합 이라서 통로에 4집이나 있는데 ...

소리 안지르면 훈육이 안되는지 참 한심합니다..

제 얘기입니다 ㅠㅜㅠㅠㅠ

IP : 211.186.xxx.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24 8:09 PM (223.38.xxx.197)

    학생때부터 비속어도 써본적 없는 여리여리한 동창이
    사춘기 중딩아들 키울때 소리소리 질러서 앞집에서
    미친여자로 볼거같다며 걱정했는데
    지금은 평화롭게 잘 지내요

  • 2. ..
    '24.7.24 8:18 PM (175.118.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같은층에 4집 있어요.
    이웃들이 미친여자 살고 있다 생각하겠다 가끔 생각해요.
    밖에선 아들과 웃으며 이웃들과 인사하며 다니다가도 ㅋㅋ
    집에서 소리지르고 나서 아차 싶어요.

  • 3. ㅇㅇ
    '24.7.24 8:22 PM (106.101.xxx.41)

    다 이해해요...
    전 아들 둘 키우면서 득음했어요.
    사리도 한 말.....

  • 4. ...
    '24.7.24 8:22 PM (119.69.xxx.70)

    저도 마찬가지에요
    저엄마 얌전하게 생겨서 집에선 미친 x가 따로 없네 생각할듯
    특히 옆집에서

  • 5. 이중인격
    '24.7.24 8:33 PM (223.38.xxx.134) - 삭제된댓글

    저는 앞집, 윗집에 이중인격같이 보일 거 같아요.
    남편하고는 17년 살면서 언성 높인 적이 없는데
    고딩 아들 사춘기 지나면서 제 안의 괴물이 튀어나옵니다..
    심지어 1층 살아요. 엘베 기다리는 주민들이 저 집에 미친년 사나보다 할 거 같아요ㅜㅜ.
    환장하겠어요...

  • 6. 부끄러워요
    '24.7.24 9:04 PM (211.234.xxx.9)

    저희 층 여섯집인데 저도 복도에서 마주치면 많이 부끄럽습니다ㅠ
    소리를 앤간히 질러야 말이죠ㅠ

  • 7. 띠용
    '24.7.24 9:05 PM (210.126.xxx.33)

    소리 안지르는 엄마도 있나요?ㅠㅠ

  • 8. ...
    '24.7.24 10:04 PM (183.99.xxx.90)

    헉 제 얘기인 듯....ㅜㅜ

  • 9. ㅋㅋ
    '24.7.24 10:14 PM (49.164.xxx.30)

    저도 초등 아들둘 키우고..
    저희아파트근처에 사립남중이 많아 아들둘인집이 많은데 얘기들어보면 다 똑같더라구요

  • 10. 에이...
    '24.7.24 11:41 PM (183.100.xxx.184)

    일주일에 2번 가지고..........
    하루에 2번도 아니구요??? ㅎㅎㅎ

    제가 웃는게 웃는게 아닙니다 하하하 ㅠ_ㅠ

  • 11.
    '24.7.25 12:38 AM (112.151.xxx.68)

    저 아들 둘 키웠는데 초딩때 소리 엄청 질렀어요
    아랫집도 또래 아이 둘 키우는데 아랫집에서 여자비명소리 들릴때마다 웃음이 나오며 나도 저리 들리겠구나.... 저집도 애들이 말 엄청 안듣는가보구나...생각했어요 설마 아동학대로 신고하진않고 공감해줄 사람이 많을겁니다

  • 12. 푸하하하
    '24.7.25 1:08 AM (116.42.xxx.70)

    제 얘기군요ㅜㅜ

  • 13. ...
    '24.7.25 2:32 AM (124.111.xxx.163)

    사춘기 아들... ㅜ.ㅜ

    이해합니다.

  • 14. ㅊㅈㅁ
    '24.7.25 9:38 PM (218.153.xxx.141)

    제가 그런 엄마에게서 자랐는데요 마음의상처가 심합니다. 이웃은 사실 문제가 아닙니다.어차피 남이고 평생 같이갈 사람은 아니잖아요.소리 질러댄다고 내의사전달은 더 잘할수있는것도 아니고요. 당연하다는듯한 댓글들 반응이 놀랍습니다.자녀들의 솔직한 속마음을 알면 놀라실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695 시금치 대신 제사상에 올릴 초록나물 찾아요 35 2024/09/10 3,384
1618694 오페라팬들 화났네요 39 …… 2024/09/10 4,813
1618693 우리나라 의료는 진짜 요단강 건너간듯 13 의료 2024/09/10 2,787
1618692 찐보리굴비 너무 좋아하는데 1 .... 2024/09/10 1,097
1618691 9/10(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9/10 295
1618690 바나나빵 만들 때 아몬드가루랑 중력분 같이 사용해도 되죠? 3 빵좋아요. 2024/09/10 914
1618689 10살 많은 직원이 쌍욕을 하길래 1 새포라 2024/09/10 2,524
1618688 코로나에 걸렸는데 땀이 …. 4 후아 2024/09/10 1,523
1618687 똑바로 섰을때 허벅지 사이 붙으시나요? 12 2024/09/10 3,214
1618686 역류성 식도염인가요? 방광염일까요? 2 ddd 2024/09/10 1,247
1618685 고현정은 미련이 남았나봐요 58 고현정 2024/09/10 26,336
1618684 올해 지방대 의대 들어가면 21 ........ 2024/09/10 3,449
1618683 장애인 육상 살아있는 전설, 전민재 선수 너무 안타깝네요. 1 또 연맹 2024/09/10 1,228
1618682 자기는 또래보다 어려보인다고 착각하면 10 ........ 2024/09/10 2,102
1618681 브라질너트를 샀는데 살짝 눅눅해졌어요 4 ㄱㄴ 2024/09/10 829
1618680 나이드신 아주머니가 천공 비디오를 보고듣고 있어요 1 지하철 2024/09/10 1,272
1618679 데이트 비용 정확히 나누는 남자 154 조언감사 2024/09/10 19,484
1618678 저의 첫 민화 판넬하러 가는데 홍대에 3 홍대 표구사.. 2024/09/10 848
1618677 사망시 장례없이 바로 매장 가능한가요? 12 .... 2024/09/10 5,563
1618676 파스타집들이 가격을 올리지않는다면 3 ..... 2024/09/10 2,223
1618675 강된장 좋아 하시는분 17 비법 2024/09/10 2,615
1618674 전세집의 오븐 빼고 싶은데요 15 ... 2024/09/10 4,029
1618673 건설사들 매일 광고하는거 볼때마다 3 그게 2024/09/10 1,387
1618672 김거니대통령 윤ㅅㅇ영부남? 9 미친것들 2024/09/10 2,357
1618671 이병철과 김건희는 대체 무슨관계인가요? 8 ... 2024/09/10 5,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