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2님들~~~
8월 17~22일 사이에 4박5일 여행 다녀오려구요.
아직 예매를 못했는데...
70대 초반 엄마랑 단 둘이 여행 가려고 하구요.
전에 대만, 일본 두 군데 자유여행으로 같이 가본 경험 있어요.
일단 애들이 없어서 물놀이 위주인 여행지는 제외하구요.
관광과 맛집, 휴식 위주 였으면 합니다.
작년에는 자유로 대만을 다녀왔는데 만족했어요.
두 나라 모두 지하철이 잘 되어있어서 대중교통, 택시 이용했거든요.
엄마가 연세가 있으셔서 그걸 좀 참고해야 하구요.
이제 많이 걸으면 다리가 아프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8월이 더워서 날씨문제가 가장 걸리네요.
참고로 다른 시기에는 여행이 힘들어서 저 때 가야만 합니다.
여행지를 계속 고민하게 되서 도움받고 싶어 여기에 올려봅니다.
일단 생각해둔 곳은 베트남 도시나 휴양지 (다낭,달랏제외)과 방콕인데요.
일본, 가오슝, 코타키나발루, 몽골, 마카오,홍콩 등등도 생각해 봤는데
일본,중국은 덥고, 가오슝은 크게 가고싶은 마음은 없는데
코타랑 몽골은 여기에서 별로라고 하고 싱가폴은 비싸고
하다보니 베트남과 방콕으로 추려졌어요. 아님 더 좋은곳이 있으려나요?
근데 방콕은 몇년전에 가족 자유여행으로 다녀왔거든요.
왕궁이랑 여기저기 다녀온건 생생히 기억나는데 다녀온곳은 또 가고 싶지 않고
(왕공,야경투어,아시아티크,쇼핑몰등) 안가본 곳 위주로 다시가봐도 메리트가 있으런지....
근데 방콕은 여러번 가시는 것 같아서... 베트남은 저는 한번도 안가봤구요.
베트남도 한번 가보고 싶단 생각이 예전부터 있었어요.
물놀이만 하는곳은 싫고, 관광이 어느정도 있으면서 맛진투어와 자유여행이 어렵지않게
가능한 곳이였으면 좋겠어요. 답글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