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판다만 봐도 사랑받고 있다는 믿음

Gg 조회수 : 1,836
작성일 : 2024-07-24 18:56:26

이 얼마나 자존감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겠어요.

아이바오 중국에서 학대받은 시절이 있어서

처음에 한국왔을때까지 강바오님한테도 곁도

안주고 잠도 잘 못자고 그러더니..

 

강바오님의 지극정성으로 신뢰를 쌓고

송바오님 또한 스윗하시니,

푸,루,후야..육아도 완벽하게하고 본인의 타고난

성격도 자연스레 나오는거 보고..

사람도 어린시절 부모의 양육태도가 얼마나 인격형성에 영향을 끼치는지 알겠어요.

푸바오 사랑 듬뿍 받은 판다답게 중국가서도 힘든환경이지만 수푸스타의 면모 다 발휘하고..

 

루이,후이도 본인성격 있는대로 다 드러내면서

멋진판다로 성장하네요.

러바오야 말할것도 없구요.

보기만해도 세상걱정없이 유유자적.

귀여움도 뽐내고요.

주눅드는것도 없이 느긋해보이는게 

저도 어린시절 저희부모님이 그냥 있는 그대로의

저를 사랑해주고  믿어주셨으면 얼마나 정서적으로

여유롭게 자랐을까..아쉽기도하고..

 

저도 제아이들 비교말고 그냥 사랑만 줘야겠다 싶어요.

IP : 175.115.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송바오
    '24.7.24 6:59 PM (58.29.xxx.96)

    강바오님은 월급 두둑하게 받고
    판다들 먹는거부터 돌봄이 황제밥상인데

    어떻게 인간의 피곤한 삶과 비교되겠어요.
    삼성의 딸들이나 마찬가지인데요.

  • 2. .....
    '24.7.24 7:09 PM (1.241.xxx.216)

    사랑을 받고 있다는 자체가 심적 안정감을 주고
    세상을 바라보는 것에 긍정적인 부분이 많을 수 밖에 없어요
    아이바오가 애 셋을 낳았어도 계속 제일 이쁘다고 멋진 엄마라고 표현해주는 이유가 어린시절을 아시기에 더 사랑해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사람 하나가 성장할 때 누군가 단 한명의 어른이라도 믿어주고 사랑주면 어긋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위에서 못받았다고 하더라도 자식이 있다면 줄 수 있는 사랑 다 부어서 키워야하고요
    바오가족을 보면 그런 부분에 뭉클하고 감동하네요

  • 3. 으이그
    '24.7.24 7:17 PM (112.154.xxx.66)

    그러면 황제로 자란
    삼성딸이 자살한건
    어떻게 설명할건데요?
    --------------------
    송바오
    '24.7.24 6:59 PM (58.29.xxx.96)
    강바오님은 월급 두둑하게 받고
    판다들 먹는거부터 돌봄이 황제밥상인데

    어떻게 인간의 피곤한 삶과 비교되겠어요.
    삼성의 딸들이나 마찬가지인데요.

  • 4. ,,
    '24.7.24 7:26 PM (125.181.xxx.200)

    송바오, 강바오님 사육사님들, 정말 존경합니다..
    돈을 버는 수단으로 직업을 생각했다면, 절대 할수 없는 큰 일을 하셨어요.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시고, 아이바오,러바오, 푸바오,,후루쌍둥이까지
    멋진 한 가족 2대를 사랑과 정성으로 키워내셨죠. 각종 매체를 이용해서 중국으로
    돌아간 이후의 푸바오의 삶까지 절대 불행한 일이 없도록 영리하게 살뜰히 챙기셨어요.
    진짜 얼마나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신건지...지금 보니 진짜 그 이유를 알겠어요.
    이건 진짜 사랑이 아님, 그 사랑에 대한 헌신과 책임감이 아니었음,
    할수 없는 일이죠.

  • 5. 임오
    '24.7.24 7:30 PM (106.101.xxx.170)

    중국으로 돌아간 게 아니고 간 거에요 ㅠㅠ
    진짜 말씀대로 사랑받고 커서
    자존감도 높고 똑똑해요
    쉬샹 삼촌이 인터뷰 한 거 보면 나와요

  • 6. ㅇㅇ
    '24.7.24 8:59 PM (180.230.xxx.96)

    그쵸
    정말 강바오님 송바오님 좋은분들
    만났게 판다에게도
    엄청 행운이죠
    아이바오는 말을 알아듣는게 너무 신기할정도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8257 대통령 파면하면 경호, 연금 모두 없는건가요? 17 궁굼 2024/12/25 3,869
1658256 모든게 정해져 있다는 느낌. 24 동의하는분 2024/12/25 5,558
1658255 윤상현이 형수한테..잘 말해달라고. 7 ..... 2024/12/25 2,599
1658254 박선원의원님 성탄절 시국기도문 5 우리집막내 2024/12/25 1,736
1658253 말라논나처럼 머리 잘라버리고 싶어요 13 ㅇㅇ 2024/12/25 3,896
1658252 일상글) 40대 모임 선물 핸드크림vs헤어에센스 16 만다꼬 2024/12/25 2,460
1658251 최근에 정기예금 어느 은행에 하셨나요. 9 .. 2024/12/25 3,925
1658250 고등 아이가 체력이 소진된 모양인데 7 ... 2024/12/25 1,770
1658249 감옥은 냉난방이 안되나요 21 Dfgg 2024/12/25 6,965
1658248 매불쇼 시작 9 최욱최고 2024/12/25 2,189
1658247 순왜 그리고 부일매국노 ,,,, 2024/12/25 484
1658246 증권사에 아이계좌 어떻게 만들어주나요. 3 몰라 2024/12/25 1,009
1658245 골다공증 진료에 관하여 3 궁금 2024/12/25 1,644
1658244 윤대통령 내외, 한남동 관저에서 성탄 감사예배 64 ... 2024/12/25 9,751
1658243 거짓말쟁이 국짐이 이재명을 극혐하네 9 이뻐 2024/12/25 928
1658242 윤석열 같은 자가 어떻게 대통령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10 어이없음 2024/12/25 2,078
1658241 남태령에 트랙터 끌고 온 농민의 후기 “28시간의 남태령” 43 .... 2024/12/25 4,330
1658240 현재 윤석열과 김건희가 두려워 하는것이 3 ㅇㅇㅇ 2024/12/25 3,337
1658239 한겨울엔 옷이 버겁네요 7 .. 2024/12/25 3,698
1658238 트로트 오디션은 또 하더라고요 7 ㅁㅁ 2024/12/25 1,563
1658237 하얼빈 꼭~ 보세요! 15 헌재심판하라.. 2024/12/25 4,134
1658236 지금 테슬라 들어가면 위험한가요? 8 근데 2024/12/25 2,512
1658235 배스킨라빈스는 진짜 큰일났네요 62 ㅇㅇ 2024/12/25 39,240
1658234 박근혜때도 ㄱㄴ 2024/12/25 884
1658233 진종오는 사격하던 사람이 언제 국회의원됐어요? 7 ㄷㄹ 2024/12/25 2,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