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오래간만에 고터 쇼핑 갔다가
1만 9천원짜리 균일가 원피스에 혹해서 구입했는데
새 제품으로 줘서 뜯어보지 않고 그냥 가져왔어요.
설마 싶었는데, 집에 와서 입어보니 재단이 잘못 돼서 옷이 삐뚤어져있네요.
불량이 확실하면 잘 바꿔줄까요?
실랑이하게 되면 괜히 더 스트레스만 받을까 싶어 가지 말고 그냥 버릴까,
그래도 불량이니 그 정도 양심이 없지는 않겠지 싶어 가서 바꿀까 고민입니다.
고터 쇼핑 경험 많으신 분들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체로 예전에 휘릭 둘러볼 때보다 가격대가 내린 것 같아
재미삼아 몇 가지 구입했는데 작은 소품들은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고
원피스나 쟈켓 같은 건 진짜 잘 사야할 것 같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