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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결혼 때 돈 못 보태주는 부모도 계실까요?

자녀 조회수 : 5,831
작성일 : 2024-07-24 14:27:51

자녀들 결혼할 때 돈 못? 보태준 분들도 계시나요? 50-60대 예전 우리 결혼 때 못 받은 것말고요. 20-30대 요즈음 아이들 결혼할 때요

 

여기 보니 다들 몇억은 해주신다는 글 보고 맘이 무거워져서요

저는 사실 거의 못 해줘요ㅠ

 

 

 

IP : 125.179.xxx.42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들이
    '24.7.24 2:30 PM (39.7.xxx.224) - 삭제된댓글

    벌어서 배우자될 사람과 보태 대출 일으켜 전세 얻고 잘살아요.
    보태줘봤자 싸가지들 없어요.
    그냥 킵해두고 님이나 쓰시던가 몸성할때 남편과 맛난거 먹는 전국
    투어 시간날때 마다 하세요

  • 2. ...
    '24.7.24 2:31 PM (14.50.xxx.73)

    전 시댁 도움 없이 3년 전에 결혼했어요.
    저희 친정 도움으로 아파트 전세 구하고 그랬어요.
    결혼하고 보니 도움 주시는 부모님들도 계시지만 한푼도 못 받는 집도 많더라구요.
    명절 스트레스도 없고 그냥 할도리만 하고 삽니다.

  • 3. 바람소리2
    '24.7.24 2:32 PM (114.204.xxx.203)

    남자가 잘 사니 몇천 혼수만 해서 보내기도 해요
    아니면 둘이 모아 대출로.월세로 살거나요

  • 4. ...
    '24.7.24 2:33 P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요즘 애들은 주어진 형편대로 알아서 잘 할거에요
    저도 비슷한 형편인데
    딸이 벌써부터 걱정 마라고 대출받아서 하면 된다고 해줍니다
    눈물이...
    남친도 없으면서 ㅋ
    나중에 늙어서 자식 고생 안시키면 됩니다

  • 5. 내주변
    '24.7.24 2:34 PM (221.143.xxx.171) - 삭제된댓글

    아들은최소 1억5천 2억은해주고
    딸도 최소5천은보태주던데요
    요즘 많아야 한두명인데
    한푼도못해주는집은 진짜드믈어요

  • 6. ...
    '24.7.24 2:36 PM (14.50.xxx.73) - 삭제된댓글

    왜 아들 딸 차별두죠?

  • 7.
    '24.7.24 2:40 PM (222.235.xxx.52) - 삭제된댓글

    아파트 25평형 역세권에 하나 마련해 뒀어요~ 아들 둘인데 쪼개서 주려고 생각중이긴합니다.

  • 8. ....
    '24.7.24 2:41 PM (223.39.xxx.90)

    에구 걱정마세요
    저희 애 부부가 번거 모으고 대출받고 해서 전세 얻고 잘 살고 있어요
    한푼도 못해준건 아니지만 1억 2억 턱턱 못해줬어요
    축의금 들어온거 주고(축의금도 많지 않구요)
    조금 더 보태준 정도였어요
    위를 보면 끝도 한도 없어요

  • 9. 저도
    '24.7.24 2:41 PM (124.195.xxx.185)

    50대인데요.
    애들 결혼할 때 하나도 못 해 줄 거 같아요.
    우리 부부 앞으로 살아갈 날도 걱정이라서요. ㅠㅠ

  • 10.
    '24.7.24 2:41 PM (211.235.xxx.202)

    못해주는 집이 절반 이상은 되겠죠.
    5천 이하 결혼 비용해준건 기본이고 없어지는 거니까 안해주는걸로 치고 집값 해주는거 기준으로요

  • 11. ..
    '24.7.24 2:42 PM (211.234.xxx.62) - 삭제된댓글

    이렇게나 당당하게 아들과 딸 혼사에 비교도 안되는 돈을 대주는걸 아무렇지도않게 댓글을 쓰다니ㅜ
    이게 아들과 딸 차별이라고 하면 또 거품물 사람 많겠네요
    82회원이 얼마나 많은데 차별이겠냐고ㅠ

    내 주변은 아들.딸 차별 1도 없습니다
    안해줬으면 안해준대로
    도와줬으면 도와준대로 똑같이 도와주더군요
    자기들 차별받은거 피눈물 난다구요ㅜ

  • 12. ㅂㅂㅂㅂㅂ
    '24.7.24 2:43 PM (103.241.xxx.82)

    돈 받은 부모도 많습니다
    결혼전에 다른집 딸들은 돈 주고 간다는데 너는 안 주냐며

  • 13. 저는
    '24.7.24 2:43 PM (118.235.xxx.36)

    안해줄려고요. 상대측에서 똑같이 하면 해줄수 있어도 그외는 욕먹을래요.

  • 14. ...
    '24.7.24 2:43 P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못해주는 마음 무거워서 올린 글에
    25평 아파트 해놨어요~ 하는 댓글은...

  • 15. .....
    '24.7.24 2:47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솔직히 요새는 왠만하면 다 해주죠 아주 못살지 않는이상... 아이들도 당연히 생각하던데요

  • 16. 어쩌겠어요.
    '24.7.24 2:48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왜 없겠어요.
    형편이란게 다 다른걸요.

    부모에게 받지 않아도 부부가 모두 직업있고
    정신건강하고 몸 튼튼하면 이렇게 저렇게 다 살아집니다.
    저는 그렇게 믿어요.
    저도 그렇게 살았고요.

  • 17. 휴식
    '24.7.24 2:50 PM (106.101.xxx.185)

    못해준대신 바라지만 않으시면 됩니다.
    본인 앞가름이나(노후대책)
    잘 하는것도 도와주는것입니다.
    돈은 없지만 염치는 있어야 겠지요.

  • 18. 괜찮아요
    '24.7.24 2:52 PM (125.128.xxx.139)

    노후를 자식에게 기대지 않는다면
    결혼할때 자금 차라리 안줘도 괜찮다고 봐요.
    생활비, 병원비 대라고 안할 자립정도면 저는 충분히 사돈으로도 괜찮을듯요
    전세금정도는 2억 제가 줄수도 있구요. 그렇다고 저도 자식들 오라가라 안하고
    지원만 해주고 끝낼겁니다.

  • 19. 못해준다
    '24.7.24 2:54 PM (118.235.xxx.228)

    앞가름 니알아서 하라는것도 아니고 특히 딸들
    해준다 노후 보장은 절대 아님 특히 아들
    노후보장은 내돈뿐

  • 20.
    '24.7.24 2:54 PM (121.143.xxx.62)

    저 위에 25평 댓글은 날씨가 더워 그런가

  • 21. ..
    '24.7.24 2:55 PM (119.197.xxx.88) - 삭제된댓글

    여기에도 결혼하면서 돈 모은거 부모님 드리고 결혼한다는 효녀들 글 있었는데.
    각자 형편에 맞춰 하는거죠.
    앞으로는 더더욱 부모가 기둥 뽑아 결혼시키는 문화 없어질 거구요.
    너무 오래 살고 자식도 늦은 나이까지 공부하니 부모도 노후자금 모자라 내코가 석자인지라.
    신혼부부들 회사 다니면 대출 잘 나오니 넘 걱정마시길.

  • 22. ..
    '24.7.24 2:56 PM (119.197.xxx.88)

    여기에도 결혼하면서 돈 모은거 부모님 드리고 결혼한다는 효녀들 글 있었는데.
    각자 형편에 맞춰 하는거죠.
    앞으로는 더더욱 부모가 기둥 뽑아 결혼시키는 문화 없어질 거구요.
    너무 오래 살고 자식도 늦은 나이까지 공부하니 부모도 노후자금 모자라 내코가 석자인지라.
    자식들도 부모 모시는 시대나 퇴직금 털어 보태주는거지.
    신혼부부들 회사 다니면 대출 잘 나오니 넘 걱정마시길.

  • 23.
    '24.7.24 2:57 PM (58.29.xxx.46)

    예전에야 부모 도움 많이 받아 전세집도 구하고 그랬지만, 지금이 오히려 자식 결혼할때 도와주기 어려울거에요.
    앞으로는 더할거고요. 제가 50대인데 저랑 60대랑 또 달라서 그나마 지금 60대들은 여유있죠. 우리는 그보다도 더 힘들어요.
    부동산 폭등기를 두차례 거치면서 많이 번 사람들은 여유가 있지만요, 정말 순간의 차이로 그 상승기에 재미를 못본 사람들은 나이 50먹고 60먹어도 깔고 있는 집 한채가 전부인 사람들 태반이에요
    거기다 서울 지방 집값 격차도 심하고요.
    언제 첫집을 장만했냐에 따라 재산 차이가 너무너무 심하거든요. 그 시기 어쩌다 보니 놓져서 50대에 아직도 전세사는 사람도 많고요.
    그러니 자식을 어찌 도와주겠어요? 내 노후도 불안한데.
    이러니 요새 젊은 애들이 결혼을 안하고 결혼을 해도 출산률이 바닥인거죠.

  • 24. 보통은
    '24.7.24 2:57 PM (211.218.xxx.194)

    비슷비슷하게 만나는데
    양가 못보태주는 자식둘이 만나 살면...
    부모들도 마음이 꽤 아플듯요. 좀모아서 결혼하라고 말리겠죠.

  • 25. ....
    '24.7.24 2:59 PM (222.116.xxx.229)

    25평 님 평소 눈치 없단 말 안들으셨는지요??

  • 26. ㅡㅡ
    '24.7.24 2:59 PM (223.38.xxx.30)

    하나있는딸 형편이 안좋아져서 한푼도 못보태줬어요
    둘이모은거하고 대출받아 전세로 잘만삽니다
    보태주면 좋겠지만 내형편이 안좋으니 어쩔수 없고요
    대견하고 고맙고 그래요 지들끼리만 잘살면 그만이예요

  • 27. 222
    '24.7.24 3:01 PM (14.63.xxx.60) - 삭제된댓글

    아들은최소 1억5천 2억은해주고
    딸도 최소5천은보태주던데요
    요즘 많아야 한두명인데
    한푼도못해주는집은 진짜드믈어요
    ...
    82쿡에선 반반결혼이 대세라는데 부모가 아들딸 지원을 이렇게 차이나게 하니 어떻게 반반지결혼이 되겠어요? 여자가 남자보다 연봉이 높은것도 아닌데요

  • 28. ㅁㅁㅁㅁ
    '24.7.24 3:02 PM (14.63.xxx.60)

    아들은최소 1억5천 2억은해주고
    딸도 최소5천은보태주던데요
    요즘 많아야 한두명인데
    한푼도못해주는집은 진짜드믈어요
    ...
    82쿡에선 반반결혼이 대세라는데 부모가 아들딸 지원을 이렇게 차이나게 하니 어떻게 반반결혼이 되겠어요? 여자가 남자보다 연봉이 높은것도 아닌데요

  • 29. ..
    '24.7.24 3:03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사돈 입장에서는, 못 보태준다면 아이들이 노후 책임까지 지는 거 아닌 가 싶어 그게 불안하죠...

  • 30. ..
    '24.7.24 3:03 PM (119.197.xxx.88)

    요즘 일찍 하지도 않잖아요.
    30중반도 잘 안가던데.
    대학 졸업하고 그 나이면 어느정도 둘 다 모으죠.
    거기에 대출받고 하면 아파트 전세 가능해요.
    그렇게 다들 시작하고.
    허세부리는 애들이 명품이 어쩌고 서울한복판 아파트 자가 타령이지.
    이래서 사람을 잘 만나야 해요.
    야무진 애들 둘이 잘 만나면 부모손 빌릴 일이 없어요.
    그리고 여기는 온라인이니 몇억 어쩌고 하지
    실제는 서울아파트 자가 가진 4050대들도 아직 대출 갚느라 헉헉대요. 노후자금 생각도 못하고.
    지방은 말해 뭐하고.
    그런데 무슨 결혼자금 타령.
    요즘애들 30까지 집에서 돈 받아 공부하는 애들 수두룩인데.

  • 31. ..
    '24.7.24 3:06 PM (119.197.xxx.88) - 삭제된댓글

    아들 있는데 돈이 넘치면 모를까 지금 생각은 알아서 하라고 얘기해요.
    부모가 원하는 애 만날것도 아니고 부모 부양할것도 아니고
    공부는 마치게 도와주지만 그 이상은 굳이.
    자식 안보태주고 나중에 자식한테 손 안벌리는게 더 맞는거 같아요.
    힘들다면 빌려줄 수는 있지만 빌렸던 돈 갚듯 그렇게 죽고싶지 않아요.
    저 40대.

  • 32. 저는
    '24.7.24 3:07 PM (218.48.xxx.92) - 삭제된댓글

    상대가 가져오는만큼 봍줄 생각이에요
    더해주기도 싫고 덜해주기도 싫어요

  • 33. 저는
    '24.7.24 3:08 PM (218.48.xxx.92)

    상대가 가져오는만큼 보태줄 생각이에요
    더해주기도 싫고 덜해주기도 싫어요

  • 34. ..
    '24.7.24 3:09 PM (119.197.xxx.88)

    아들 있는데 돈이 넘치면 모를까 지금 생각은 알아서 하라고 얘기해요.
    부모가 원하는 애 만날것도 아니고 부모 부양할것도 아니고
    공부는 마치게 도와주지만 그 이상은 굳이.
    자식 안보태주고 나중에 자식한테 손 안벌리는게 더 맞는거 같아요.
    힘들다면 빌려줄 수는 있지만 빌렸던 돈 갚듯 그렇게 주고싶지 않아요.
    노후자금 얼마가 들지 모르지만 우리세대는 어마어마하게 들거예요.
    저 40대.

  • 35. ..
    '24.7.24 3:11 PM (223.62.xxx.152) - 삭제된댓글

    저도 막막한데 지금같이 전월세도 비싼데 한푼 도움없이 괜찮을까요?
    수십년 전에도 전세금5천 혼수3천..정도는 지원받고 결혼 했을텐데
    좋은대학 좋은기업 들어간 아들딸들은 악착같이 모으고 대출도 유리해서 가능하겠지만
    수입이 좋지 않은 젊은 아들딸들은 모으려는 의지도 약해요ㅠ

  • 36.
    '24.7.24 3:15 PM (210.108.xxx.182)

    딸 부모는 안주거나 가능하면 적게 주려고 하고
    아들 부모는 전세라도 얻어주려고 노후자금 줄이던가 대출내던가 하면서 발버둥치고

  • 37. ..
    '24.7.24 3:15 PM (223.39.xxx.188) - 삭제된댓글

    제가 못해준 엄마에요.
    다행히 딸애 할머니, 외할머니가
    1천만원씩 아이에게 해주셔서 어른 체면은 살려주셨어요.
    제가 몇 번 82쿡에 썼지만 아이 직장 다니는동안
    데리고 살며 용돈과 먹고 자고 입는거는 다 해줬어요.
    월급은 고스란히 저금하라고요.
    결혼때 목돈은 못해준다 선언했어요.
    아이가 5년 벌어 불린돈까지 1억들고 결혼했어요.
    사위도 본가에 손 안벌리고 자신이 모은돈으로
    결혼했어요. 학교 다닐때 전액 장학금으로 다녀서
    집에서 준 학비와 직장 다니며 모은 돈 불리고
    그리고 회사에서 저리로 낸 대출과 디딤돌 대출로
    서울에 25평 집사서 2017년에 시작했어요.
    예단,예물 일체 없이 집에 올인했어요.
    그 집 대출 다 갚고 이번에 결혼
    7년만에 40평으로 새로 대출 내서 이사했어요.
    둘이 버는거 반은 집에 들어가겠지만
    오순도순 애 키우며 잘 사는거보면 기특합니다.
    아들애도 월급 다 불리는데 쓰라하고
    생활비,용돈,오피스텔 집세 다 제가 내고있어요.
    언듯 물으니 한 2억 모았대요
    이 아이도 결혼할때 보태줄 생각 지금은 없어요.

  • 38. 아들 딸 차등 ㅠ
    '24.7.24 3:24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내 주변 아들은최소 1억5천 2억은해주고
    딸도 최소5천은보태주던데요
    요즘 많아야 한두명인데
    한푼도못해주는집은 진짜드믈어요"
    ============================
    "요즘 많아야 한두명인데"
    왜 주변 아들 딸 지원금이 그리 다르대요?

  • 39. 아들 딸 차등 ㅠ
    '24.7.24 3:25 PM (110.10.xxx.120)

    "내 주변 아들은 최소 1억5천 2억은 해주고
    딸도 최소 5천은 보태주던데요
    요즘 많아야 한두명인데
    한푼도 못해주는 집은 진짜 드믈어요"
    ============================
    "요즘 많아야 한두명인데"
    왜 주변 아들 딸 지원금이 그리 다르대요?

  • 40. 저흰
    '24.7.24 3:26 PM (211.234.xxx.89)

    지금 생각으로 각 1억5000 정도. 자기 능력 안에서 벌어서 보태서 가면 좋겠어요.

  • 41.
    '24.7.24 3:28 PM (116.41.xxx.218) - 삭제된댓글

    우리 친정은 아들(남동생)한테만 전세금 1억정도 해줬는데 자식이 없으니 남동생 먼저 죽으면 올케가 다 가져가는거죠? 친정부모님이 먼저 돌아가실테니
    요즘은 자식 없이 사는 부부도 많은데, 무슨 대를 잇는다고 아들한테 많이 줄 필요 없죠
    아들한테 뭘 많이 해주나요

  • 42.
    '24.7.24 3:29 PM (116.41.xxx.218)

    우리 친정은 아들(남동생)한테만 전세금 1억정도 해줬는데 자식이 없으니 남동생 먼저 죽으면 올케가 다 가져가는거죠? 친정부모님이 먼저 돌아가실테니
    요즘은 자식 없이 사는 부부도 많은데, 무슨 대를 잇는다고.. 아들한테 많이 줄 필요 없죠

  • 43. ....
    '24.7.24 3:29 PM (211.218.xxx.194)

    전액 장학금인데
    부모님이 학비를 따로 주셔서 모았다는게...
    그럼 사위는 부모가 뭘 주신거죠.

  • 44. 12
    '24.7.24 3:36 PM (211.189.xxx.250)

    저희 부모님은 보태주신 게 없지만 저희도 바라지 않았어요. 부모님 노후하셔야죠..

  • 45. ..
    '24.7.24 3:39 PM (223.62.xxx.22)

    여친쪽 부모님 2억씩 해주자는데 저희는 막막하네요ㅠ
    애들 모은 건 따로 더해서 전세 얻어주자고

  • 46. 영통
    '24.7.24 3:39 PM (106.101.xxx.199)

    난 시가가 준다는 돈 거절했어오. 소액이긴 하나.
    그 돈 시부모 돈..
    내가 왜 받나 싶었어요
    .
    .
    .
    .
    그런데
    몇 년 뒤 후회했어요
    상처주는 말에..

    그 때 받고서
    상처 줄 때 돈 더 얹어 줄걸~
    멋있어 보였을텐데

    그냥 돈 더 주니..잘 봐. 달라고 아부하는. 줄 알고
    거들먹~
    이게 아닌데

  • 47. 저희부모님
    '24.7.24 3:54 PM (210.95.xxx.34)

    저 몇년 전 결혼했는데 축의금까지 다 가져가셨어요ㅎㅎ
    제가 부모님, 형제 옷도 해줬어요ㅎㅎ
    주변에는 딸 빈손으로 결혼했다고 돈 안 들었다고 자랑까지ㅎㅎㅎㅎ
    결혼전에도 집안 일으킬 정도로 잘 하는 딸이었는데 그 안쓰러운 딸 뭐 안해주고 싶었을까
    정 다 떼고 제 가정 잘 꾸리고 있어요

  • 48. ㄷㄷ
    '24.7.24 3:59 PM (59.17.xxx.152)

    해 주는 게 더 어려운 일 아닌가요?
    대학 졸업하면 취업해서 저금한 돈 갖고 결혼해야죠.
    전에는 집값 싸서 부모가 전세금이라도 만들어 줄 수 있었는데 요즘은 아예 포기했습니다.
    애들한테 짐만 안 돼도 훌륭한 부모라 생각합니다.

  • 49. .....
    '24.7.24 4:04 PM (110.13.xxx.200)

    25평 아파트 해놨어요~ 하는 댓글은... 22
    눈치없는 정도가 아니라 이와중에 자랑질하는 거죠.
    복달아나는줄 모르고 ㅎ

    형편대로 해야지요.
    요즘 너무 오래살아서 병원비 세이브해놔야 애들 앞길 안막지 않나요.

  • 50. ....
    '24.7.24 4:04 PM (116.32.xxx.97)

    극과 극이죠. 수 억원 해주는 집하고 못해주는 집하고
    예전같으면 수 억원 해주는 집하고 못해주는 집 자식들이 만나 그럭저럭 잘 사는 경우도 많았는데 요즘은 끼리끼리 만나 결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 51. 사실
    '24.7.24 4:13 PM (125.179.xxx.42) - 삭제된댓글

    결혼할 상대 집과 저희 집이 형편은 비슷한 것같아요.
    아이들이 집안 도움없이 둘이서 하자 했대요.
    말이 그렇지 얼마나 어렵겠어요..
    걔네도 주변에서 친구들 이야기도 들을거고요.

    그냥 미안한 맘이 드네요

    좀더 나중에 했으면 싶었는데

  • 52. 사실
    '24.7.24 4:17 PM (125.179.xxx.42)

    결혼할 아이 집안 형편도 저희와 비슷한 것같아요.
    아이들이 양쪽 집안 도움없이 둘이서 하자 했대요.
    말이 그렇지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리고 걔네도 주변 통해 친구들 이야기도 들을텐데요.

    못해주는 맘이 그냥 너무 미안하네요

  • 53.
    '24.7.24 4:17 PM (115.138.xxx.158)

    안 보태줘도 괜찮은데
    그 안 보태준 걸로 자기들 여행다니고 이거저거 사고 그럼 좀 ㅋ
    요즘 거의 보태서 결혼하는 거 아니었나

  • 54. ...
    '24.7.24 4:24 PM (14.50.xxx.73)

    원글님..
    미안하시면 건강 챙기셔요.
    아이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면 건강하셔야 해요. 그리고 아이를 봐 주실 수 있음 그것도 큰 지원입니다. 건강하세요.

  • 55. ㅇㅇ
    '24.7.24 5:39 PM (118.235.xxx.187) - 삭제된댓글

    못보태주는 집 적지 않아요
    보태지 못하니 노후는 알아서 살면 됩니다
    정 없다 해도
    현실적으론 이게 적절해요
    건강 잘 챙기시고 정 듬뿍 주세요

  • 56. 거지 근성 OUT
    '24.7.24 6:20 PM (110.10.xxx.120)

    남의 부모한테서 삥뜯을 생각이나 맙시다
    자기 부모한테서도 못 받는 돈을 남의 부모한테서 뜯어내고 싶어하는
    거지 근성이 문제예요
    반반은 싫다면서 왜 남의 부모돈을 삥뜯을려고 하는건지...
    남의 부모한테 돈 맡겨놨나...ㅠㅠ

  • 57. ..
    '24.7.24 6:58 PM (211.234.xxx.27) - 삭제된댓글

    건강이 최고재산이니 잘 지킵시다
    반반결혼 어쩌고해도 82부터 차별이지요
    무조건 아들 더 보태주기ㅠ
    싫다 진짜

  • 58. ..
    '24.7.24 7:29 PM (119.197.xxx.88)

    내돈 내가 쓰는데도 자식 눈치 봐야 하나요?
    위에 웃긴 댓글 하나 있네요.
    자식들은 부모돈 보태서 살면서 여행 다니거나 맛집 다닐때 부모님 같이 갈건가요?
    자식만큼 부모도 이기적이어야 내꺼 안뜯기고 죽는날까지 자식한테 아쉬운 소리 안하고 사는 세상이네요.

    부모돈은 부모 살아있는 동안은 내돈이 아니예요
    내월급 내맘대로 쓰듯이
    부모도 자기돈 자기맘대로 써요.

    원글과는 상관없는 댓글이지만
    여튼
    원글님 결혼까지 잘 키워준 것만으로도 하실만큼 다 하셨어요.
    옛날처럼 자식이랑 같이 사는것도 아니고
    미안해 할 필요 없고 나만 잘 살면 됩니다.

  • 59. 못보태서
    '24.7.24 7:29 PM (1.235.xxx.138)

    미안한 맘이심...앞으로 애들 사는거 그냥 지켜만 봐주심 되져.
    잔소리나 싫은소리 하심 안되구요.

  • 60. 윗님 ㅠ
    '24.7.24 8:47 PM (211.234.xxx.40)

    돈 못보태주면
    잔소리하면 안되나요?
    결국 인생이 돈이군요 ㅠ

  • 61. 왜냐먄
    '24.7.24 9:04 PM (70.106.xxx.95)

    잔소리도 돈이 있는 부모가 해야 먹혀요
    한푼 안주면서 잔소리하면 딱 안보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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